오늘 옥이 둘이 데이토~ 했어요.
여동생과 오전에 미사참례도 하고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ㅋㅋ
재래시장은 구경만 하고 ~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우린 방배동 반찬가게 가서
반찬 몇가지 사들고 왔어요.ㅎㅎ
일하기 싫오용~
남편 좋아 하는 새우전~
꺼내자마자 두마리는 먹었어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도라지 뭏힘~
내일 먹을 나물은 요렇게 한접시~👆
오곡밥 해서 청국장이랑 먹으려구요.
제주에 있는 막둥이 동생이 콜라비 보내왔네요.간식으로 짱입니다.
마디바와 별의눈물
핑크루비와 썬버스터철화
퓨베센스와 핑크라울
여동생은 오랫만에 친구모임 가고
전 이제 핸폰 들고 베란다 나왔어요.
베란다 햇살이 가득 들어 오니
따뜻허니 좋아요.
추신~:어머낫~!
오늘밤 오곡밥 먹는거예요?
보름이 내일이라 해서
내일 먹는건줄 알았는데~?
오늘 저녁에 오곡밥 먹는건가요?
첫댓글 오곡밥내일드시는거아닌가요?구름이는 아무준비도 안햇는데 시장가서 나물좀사갈까봐요
저도 내일 먹는건가하고
오곡밥 내일 하려 했는데 문득 오늘인가하고요~ㅋ
편한 게 최고지요^^ 베란다 아이들 모두 이뻐요ㅎㅎ
나이와 함께 게으름이 자꾸 늘어납니다.
원래는 오늘 오곡밥 드시고
낼은 불때는거 아니라서 찬밥과 나물 먹는날이지요만
요즘 그런거는 노노..
그냥 드시고 싶을때 드셔요 ㅎ
아고~명쾌한 답이 나왔네요.
구슬님이 나물 반찬 하신다 해서 혹시 하고 물어 본건데~ㅎㅎ
벌씨러 간다하게 저녁을
먹어뻔졌고 낼 해 뜨기전에 아점에 후딱 오곡밥 해 먹을랍니다.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보름전날
오곡밥먹고 남의집 음식들 훔쳐먹고 쥐불놀이도 했던 기억이나요
전 생각없이 오늘 해서 먹었지만요
오늘 잘 해 잡수셨네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달님께 두손 모아 보아요.
개구쟁이 둘째 남동생 어릴적 골목대장 하며 쥐불놀이 하고 밤늦도록 돌아다니다 배고플까봐 가마솥에 일부러 밥한그릇씩 남겨 두시던 엄마 생각났어요ㅎㅎ
동생분과
나들이 잘하셨네요
형제 자매가 최고예요
저희집은 남푠생일덕분에
오늘부터 찰밥에 나물반찬 먹어요
다육들 싱싱하니 멋지게
잘 지내고 있네요~~
동생 손자 도우미 이모가 아프셔서 당분간 못 오셔서 동생이 이틀에 한번씩 손자 보러 가느라 울 집에 있어요.
생일밥도 잡수시고
오곡밥도 잡수시고
어쨌던동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