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2024년 4월 10일) 일자가 다가오니까 정치계를 떠났거나 당의 고문으로 봉사하며 헌신하고 있는 줄 알았던 국민의힘과 민주당(이하 이재명당) 소속의 올드보이(Old Boy)들이 4년마다 한번 서는 장날을 맞아 한몫 보겠다고 스멀스멀 장터로 기어나오고 있는데 참으로 한심한 마음이 든다. 이들 올드보이들이 먼저 차기 22대 총선에 후보등록을 하겠다고 운을 띄운 당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이재명의 사당이 된 민주당이고 뒤이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만주당이야 공당이기를 포기하고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되면서 이재명당으로 바뀌었는데다가 종북좌파의 특징인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족속들이니 올드보이가 나오든지 좀비가 나오던지 ‘남의집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며 관계할 일은 아니지만 어딴 인간들이 22대 총선에 이재명당의 공천을 바라는 올드보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참으로 웃긴다.
‘아니면 말고, ~카더라’의 힘을 빌려 가짜뉴스 유포의 달인인 박지원은 1942년 6월 5일생으로 내년이면 82세가 되는 4선으로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공천을 할지는 의문이다. 정동영은 1953년 7월 27일생 71세, 4선인데 전북 전주시병을 노리고 있는가 하면 천정배 1954년 12월 12일생 70세로 6선인데 광주 서구을의 공천을 노리고 있으며 추미애는 1958년 10월 23일생 65세, 5선인데 서울 광진구을의 공천을 희망하지만 현역 고민정이 있으므로 권토중래는 틀렸고 광진구의 다른 지역구애 공천 받기를 희망하고 있는가 하면, 뒤늦게 1957년 5월 22일 생으로 66세인 5선의 이종걸도 수도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재명당의 이들 올드보이 5명이 모두 공천을 받는다면 박지원·정동영·천정배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투표 성향을 보면 당선은 따 놓은 당상인데 단 이재명당이 갈라져서 이낙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신당이 창당하지 않을 경우이다. 추미애는 문재인을 비난한 전력이 있고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의 1등 공신이므로 공천을 받기도 어려울 것이고 막상 공찬을 받은들 당선 가능성은 시계(視界) ‘0’인 것이 서울 시민의 투표 성향은 호남처럼 90% 이상 몰표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이재명의 사당이 된 민주당의 총선 후보로 이들 올드보이들이 나서면 불리한 것이 있으니 바로 노인 폄하발언인데 날라리 촉새 유시민은 “50대에 접어들게 되면 죽어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다. 사람이 멍청해진다. 60세가 넘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65세가 넘으면 때려 죽여도 책임 있는 자리에는 가지 말자”라고 했는데 올드보이들 모두 65세가 넘었고, 특히 정동영은 2004년 3월 총선을 앞두고 “60대,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아요. 곧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집에서 쉬셔도 되고”라고 노인을 폄하한 인간인데 국회의원에 또 나온다는 얷은 언어도단이다!
그 외도 과거 민주당 시절 노인 폄하 발언한 인간들을 사례를 보면 설훈·천정배·曺國·양이원영 등이 있고 가장 최근 노임폄하 발언은 이재명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김은경이 “둘째 애가 20대 초반, 22살인데 그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인지 2학년인지 저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엄마 왜 나이 드신 분들이 우리 미래를 막 결정해?' 그러는 거예요.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그 다음에 엄마 나이로 여명까지로 해서 비례적으로 투표를 하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말은 되게 합리적이죠. 그게 참 맞는 말이에요. 우리들의 미래가 훨씬 더 긴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1대1 표결을 하냐는 거죠”라고 했는데 자기의 생각을 비겁하고 야비하게 중학생 아들의 말이라며 가짓말까지 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당 대표 사퇴와 이준석·유승민이 집안 싸움을 일으키고 내부총질을 해대는 무리들의 처리 문제로 뒤숭숭한 판국에 국민의힘 올드보이들(이인제·김무성·심재철)이 민주당의 올드보이들(박지원·정동영·천정배·추미애)이 차기 22대 총선에 출마한다는 뉴스에 힘을 얻었는지 아니면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뛰는 꼬락서니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니 완전히 흘러간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려는 무식하고 한심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이인제는 1948년 12월 11일생으로 75세에 6선이고, 김무성은 1951년 9월 21일생 72세이며 역시 6선인가하면, 심재철은 1958년 1월 18일생 65세이며 5선이다. 모두 국회의원을 20년 이상 했으니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하고 국민의힘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을 해야 하는데 노욕을 부리고 있으니 참담하기 짝이 없다.
국민의힘에서 3선 이상은 험지로 5선 등 다선 의원은 출마를 포기하여 젊은이들이 신선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물려주자고 혁신위원회에서 결정하여 권고하고 있으며 장제원 의원은 실천을 하고 있는데 올드보이들이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여당의 표를 분신시켜 종북좌파 정당ㅇ;요 이재명 개인의 사당인 민주당의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도록 협조할 것인가! 초선 의원들은 출마를 포기한다는데 5선 이상 국회의원 경력이 있는 원로들이 이무슨 해괴망측하고 꼴불견인 짓거리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해대는가!
대한민국에 종북좌파가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한 종북좌파의 원조인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는데 일등 공신인 이인제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출사표를 던졌다니 참으로 웃기는 추태며, 김무성은 자기가 뽑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배신자인데 과거 자신의 출신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고, 심재철은 5선을 했던 경기 안양 동안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0여 가지의 특권과 특혜를 누리던 과거를 회상하며 모두들 “그때가 좋았지 그때가 좋았어”라는 망상 속에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이들 올드보이의 출마에 대해서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당 원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 후배들과 경쟁하겠다는 건 과도한 욕심”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재명당의 김성주는 “열심히 싸우는 후배 등에 총을 쏘는 것”이라고 했으며 윤준병은 “올드보이의 컴백은 정치 혁신에 역행”한다고 했는가 하면 고민정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프레임은 올드보이의 귀환”이라고 했는데 이들이 반발을 하는 것은 민주당의 올드보이들이 자기 지역구에 후보로 나서려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