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유하고 차로 40분 거리 이케아매장가서 쇼핑했어요.
주유비랑 물품 몇가지 구입한 거 기록하니 230은 넘겨서 마감하네요.
그나마 밥값이랑 커피값 친구가 냈어요..
그러지 말라고 해도
운전하고 고생했다고 그게 본인 맘이 편하다고 해서...
제가 한번을 사면 세번, 네번을 사는 친구라..
언젠가 또 갚아야지요.!!
부산은 해운대가 유명하지만
부산 사람은 송정을 더 많이 찾고
송정 지나서 기장, 임랑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어요.
기장 죽도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랑 빵 먹었어요.
넘 비쌌지만 맛있었어요.!!
제가 근무하는 곳이 재개발지역에 위치해있는데 빈집이 많아요.
퇴근길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이 정감이 가서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따라 그려봤답니다.
예전에는 쌀을 쌀집에서 구입해서 배달을 시켰었죠.
이 곳은 종점 한코스 전 정류장 이름이 "김해쌀집"이랍니다.
고바위 산동네 골목에 마을버스가 누비고 다녀요.
할머니 두 분이서 베낭 메고 장바구니 끌고 버스 타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차 몰고 조금만 내려가면 60층 아파트도 있는데,
나란히 보고 있자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다음달 7월은 재산세도 있고
전기세도 꽤 나올 것 같아서
230만원 예산으로 알뜰하지만 알차게 살아보렵니다.
주말 인사 먼저 하고 갑니다.
잘 보내세요.~
첫댓글 그림도, 정류장 이야기도 정겹고 좋네요~
앞으로도 소소한 사는 얘기 꾸준히 그리셨으면 좋겠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