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뉴스에요. 노회찬이 어머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했습니다.
서울 중구의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비아저씨가 발견하고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망 시각은 오전 9시39분쯤이라고 하는데요.
유서가 3통 발견되었다고 해요.
유서에는 가족과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와
드루킹 관련 돈은 받았지만 청탁은 아니였다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노회찬은 썰전의 진보 논객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 작가의 뒤를 이어 새 패널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는데요.
오늘이 썰전 녹화날이였다고 하네요.
노회찬 빈소에는 오후부터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습니다.
특검 소환 수사를 앞에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의원의 빈소라 조문객들은 하나같이 비통한 표정이였습니다.
유시민 작가 또한 7시쯤 빈소를 찾아 노회찬 의원의 영정사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향을 올리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노 의원과 유작가는 막역한 사이라고 합니다.
썰전을 하차하면서 노회찬 의원이 후임으로 정했졌다는 소식에
유시민 작가는 안심하고 떠난다고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꼭 이방법 밖에 없었는지... 참 충격적입니다.
첫댓글 노회찬씨가 돌아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