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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어머니 전상서 - 목필균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51 23.12.04 06:3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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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4 21:20

    첫댓글 평생 써보지 못한 어머니 전상서 이니 이 시를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됩니다..

    군대가서 훈련받을때 난생처음 꾹꾹 눌러썻던 눈물의 어머니가 아닌 부모님 전상서가 있긴하지만 그 편지가 마지막 이었어요

    꿈어서나마 하늘나라 계신 어머니께 늙어버린 불효자의 속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고프네요..

  • 작성자 23.12.06 06:10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편찮으신데... 밥 한끼 따뜻하게 해 드리지 못한 불효...
    자식은 다 그렇게 아쉬움 속에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나 봅니다.
    그나마 일 년에 한번 추모의 정을 나누는 제사 문화도 사라지니까. 더욱 송구한 마음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시절 따라 흘러가니까요..

  • 23.12.05 16:51


    이제 우리가 세상을 떠나면
    아이들이 어떻게 기억하고 추모할지
    궁금합니다

    설마 부장품으로 휴대폰 하나 넣어주고
    동창님 말처럼 카톡으로 안부 보내지는
    않겠지요?

    동지 섣달엔 할아버지 기일이 있습니다
    음력으로 집사람 생일과 같은 날이라서
    몇해전부터 집사람이 생일을 양력으로 바꾸어
    생일 보냅니다...

    이제는 점점 조상 모시기가 예전과 달라지니
    좋은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런 부담을 덜어 주고 싶은
    마음이 더 많습니다...

  • 작성자 23.12.06 06:13

    저도 사라지는 제사 문화를 자손들에게 강요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냥 가족이란 큰 울타리가 점점 좁아져 가고, 부모 자식 간의 간격도 점점 멀어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저승에서의 문화도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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