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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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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눈 (이름) 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자깝스럽다 (그림) 어린아이가 마치 어른처럼 행동하거나, 젊은 사람이 지나치게 늙은이의 흉내를 내어 깜찍한 데가 있다.
자깝스레 (어찌) 자깝스럽다.
자닝하다 (그림) 1) 애처롭고 불쌍하여 차마 보기 어렵다. 2) 연약하고 가냘프다.
자닝히 (어찌) 자닝하다.
자드락 (이름)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
자드락거리다 (움직) 남이 귀찮아하도록 자꾸 성가시게 굴다.
자드락길 (이름) 나지막한 산기륽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
자라 (이름) 손바닥이나 몸의 일정한 곳에 생기는 쌀알 같은 것.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배가 몹시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자락 (이름) 1) 옷이나 이불 따위의 아래로 드리운 넓은 조각. 2) 논밭이나 산 따위의 넓은 부분. 3) 넓게 퍼진 안개나 구름, 어둠 따위. 4) 한 차례 부는 바람이나 빛줄기. 5) 스치는 생각이나 말마디. 6) 감싸 안은 마음의 여유나 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리끼 (이름)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자릿내 (이름) 오래도록 빨지 아니한 빨랫감에서 나는 쉰 듯한 냄새.
자맥질 (이름) 무자맥질.
자발없다 (그림)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자부지 (이름) 쟁기의 손잡이로, 술 끝의 뾰족한 부분을 이르는 말.
자빡1 (이름) 결정적인 거절.
자빡2 (이름) 공판장 같은 데서 가마니나 마대 따위에 담은 알곡을 검사한 뒤 등급을 표시하기 위하여 찍는 기구.
자빡(을) 대다[치다] (굳) 아주 딱 잘라 거절하다.
자빡(을) 맞다 (굳) 아주 거절을 당하다.
자새 (이름) 새끼, 바 따위를 꼬거나 실 따위를 감았다 풀었다 할 수 있도록 만든 작은 얼레.
자위1 (이름) 눈알이나 새 따위의 알에서 빛깔에 따라 구분된 부분. 눈알의 검은자위와 흰자위, 달걀의 노른자위와 흰자위 따위를 이른다.
자위2 (이름) 1) 무거운 물건이 놓여있던 자리. 2) 배 속의 아이가 놀기 전까지 차지하고 있는 자리. 3) 밤이 완전히 익기 전까지 밤톨이 밤송이에 붙어 있는 자리. 4) 운동 경기에서, 자기가 상대편에게 틈을 보이지 않도록 굳게 지켜야 할 자리.
자위(가) 돌다 (굳) 먹은 음식이 삭기 시작하다.
자위(가) 뜨다 (굳) 밤톨이 익어서 밤송이 안에서 밑이 돌아 틈이 나다.
자위(를) 뜨다 (굳) 1) 무거운 물건이 다른 힘을 받아 있던 자리에서 겨우 움직이다. 2) 배 속의 아기가 놀기 시작하다. 3) 운동 경기 따위에서 선수가 자기의 지킬 자리에서 벗어나 틈이 생기다.
자투리 (이름) 1)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2)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자처울다 (움직) 닭이 점점 새벽을 재촉하여 울다.
작벼리 (이름) 물가의 모래벌판에 돌이 섞여 있는 곳.
잔다리밟다 (움직) 낮은 지위에서부터 높은 지위로 차차 오르다.
잔달음 (이름) 발걸음을 좁게 자주 떼면서 바삐 뛰어 달려가는 걸음.
잔주 (이름) 술에 취하여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
잔주하다 (움직) 잔주.
잔질다 (그림) 마음이 약하고 하는 짓이 잘다.
잠방이 (이름)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도록 짧게 만든 홑바지.
잠뿍 (어찌) 1) 꽉 차도록 가득. 2) 대단히 심하게. 3) 기껏 쳐서.
잠포록이 (어찌) 잠포록하다.
잠포록하다 (그림) 날이 흐리고 바람기가 없다. (어찌)이
잡도리 (이름) 1)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2)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 3)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는 일. 4) 어떤 일을 하거나 치를 작정이나 기세. (움직)하다
잡도리를 차리다 (굳) 1) 아주 엄하게 다루려고 준비를 하다. 2)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다.
잡을손 (이름)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잡을손(이) 뜨다 (굳) 일을 다잡아 하지도 않고, 한다 해도 매우 굼뜨다.
장도리 (이름) 노루발장도리.
장맞이 (이름) 길목을 지키고 기다리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것.
장맞이하다 (움직) 장맞이.
잦다1 (움직) 1) 액체가 속으로 스며들거나 점점 졸아들어 없어지다. 2) 거친 기운이 잠잠해지거나 가라앉다.
잦다2 (움직) 뒤로 기울다.
잦추다 (움직) 동삭을 재게 하여 잇따라 재촉하다.
잦추르다 (움직) 잇따라 재촉하여 바싹 몰아치다.
잦히다 (움직) 물건의 안쪽이나 아래쪽이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 잦다2의 받음말 )
재강 (이름) 술을 거르고 남은 찌끼.
재넘이 (이름) 밤에 산꼭대기에서 평지로 부는 바람. 밤이 되면 산 중턱이 복사로 인하여 차가워지므로 산 위쪽에서 아래로 바람이 분다.
재넘이하다 (움직) 매사냥에서 꿩이 산을 넘어 달아날 때에 매가 공중으로 높이 떠서 날쌔게 뒤쫓아 가다.
재우치다1 (움직) 빨리 몰아치거나 재촉하다.
재우치다2 (움직) 어떤 행동이 잇따라 진행되다.
저냐 (이름) 얇게 저민 고기나 생선 따위에 밀가루를 바르고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
저녁샛별 (이름) 개밥바라기.
저어되다 (움직) 염려되거나 두려워지다.
저어하다 (움직)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적바르다 (그림) 어떤 한도에 겨우 자라거나 이르러 여유가 없다.
적바림 (이름) 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 둠. (움직)되다·하다
적바림되다 (움직) 적바림.
적바림하다 (움직) 적바림.
점지 (이름) 1) 신불이 사람에게 자식을 갖게 하여 줌. 2) 무엇이 생기는 것을 미리 지시해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움직)하다
절따 (이름) 절따말.
절따말 (이름) 털빛이 붉은 말.
접 (이름) 1) 채소나 과일 따위 100개. 2) 잎담배 100묶음.
정 (이름) 돌에 구멍을 뚫거나 돌을 쪼아서 다듬는, 쇠로 만든 연장. 원추형이나 사각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제키다 (움직)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젠체하다 (움직) 잘난 체하다.
조라떨다 (움직) 일을 망치도록 경망스럽게 굴다.
조리차 (이름) 알뜰하게 아껴 쓰는 일.
조리차하다 (움직) 조리차.
조새 (이름) 쇠로 만든 갈고리. 굴조개 따위를 따는 데 쓴다.
조치개 (이름) 어떤 것에 마땅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보통 밥에 대하여 반찬을 이른다.
족대기다 (움직) 1) 다른 사람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볶아치다. 2) 마구 두들겨 패다.
존조리 (어찌) 잘 타이르듯이 조리 있고 친절하게.
졸가리 (이름) 1)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2) 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떼어 버린 나머지의 골자. 3) 예전에, 행세하던 문벌이나 집안의 혈통을 비유적으로 이르던 말.
졸들다 (움직) 발육이 부진하고 주접이 들다.
좁쌀여우 (이름) 성격이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종그리다 (그림) 귀나 입술 따위를 살짝 내밀거나 세우다.
종달거리다 (움직) 불만스러운 태도로 자꾸 종알거리다.
종달대다 (움직) 종달거리다.
종달종달 (어찌) 불만스러운 태도로 자꾸 종알거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종달종달하다 (움직) 종달종달.
종잘거리다 (움직) 수다스럽게 종알거리다.
종잘대다 (움직) 종잘거리다.
종잘종잘 (어찌) 수다스럽게 종알거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종잘종잘하다 (움직) 종잘종잘.
종지 (이름) 1) 간장·고추장 따위를 담아서 상에 놓는, 종발보다 작은 그릇. 2) 또는 그것에 담긴 간장·고추장을 세는 말.
종요로이 (어찌) 종요롭다.
종요롭다 (그림)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매우 긴요하다.
좆다 (움직) 상투나 낭자를 틀어 죄어 매다.
주니 (이름) (주로 ~나다, ~내다) 1) 몹시 지루함을 느끼는 싫증. 2) 두렵거나 확고한 자신이 없어서 내키지 아니하는 마음.
주럽 (이름) 피로하여 고단한 증세.
주릅 (이름) 흥정을 붙여 주고 보수르 받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주저로이 (어찌) 주저롭다.
주저롭다 (그림) 1) 넉넉지 못하여 매우 아쉽거나 곤란하다. 2) 신선하지 못한 데가 있다.
주저리 (이름) 1)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한데 묶여 있는 것. 2) 일정한 양의 볏짚의 끝을 모아 엮어서 무엇을 씌울 수 있도록 만든 물건. 겨울에 꽃나무나 김칫독 위에 덮어씌워 눈비를 가리며 추위를 막는 데 쓴다.
주전부리 (이름) 1)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그런 입버릇. 2) 남의 사람과 관계하여 성욕을 채우는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
주전부리하다 (움직) 주전부리.
주접 (이름) 1) 여러 가지 이유로 생물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쇠하여지는 일. 2)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한 것.
주접(이) 들다 (굳) 1) 생물체가 탈이 많아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생기가 없어지다. 2) 모습이 초라해지다.
죽 (이름) 옷, 그릇 따위 열 벌. 또는 그것을 세는 말.
죽이 맞다 (굳) 서로 뜻이 맞다.
줄거리 (이름) 1)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2) 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떼어 버린 나머지의 골자. 3) 잎자루, 잎줄기, 잎맥을 통틀어 이르는 말.
줌 (이름) 논밭 넓이를 세는 말.
줌통 (이름) 활의 한가운데 손으로 쥐는 부분.
중절거리다 (움직)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중절대다 (움직) 중절거리다.
쥐락펴락 (어찌) 남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부리는 모양.
쥐락펴락하다 (움직) 쥐락펴락.
쥘손 (이름) 1) 어떤 물건을 들 때에 손으로 쥐는 데 편리하게 된 부분. 2) 어떤 일을 하는 도구나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즈믄 (셈) 1000.
지다위 (이름) 1) 남에게 등을 대고 의지하거나 떼를 씀. 2) 자기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다위하다 (움직) 지다위.
지더리다 (그림) 성품이나 행실이 지나치게 더럽고 야비하다.
지돌이 (이름) 험한 산길에서 바위 같은 것에 등을 대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지며리 (어찌) 1)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2) 차분하고 탐탁한 모양.
지멸있다 (그림) 꾸준하고 성실하다.
지새는달 (이름) 먼동이 튼 뒤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달. 또는 음력 보름 무렵의 달.
지실 (이름) 어떤 재앙으로 해가 되는 일.
지위1 (이름) 목수의 높임말.
지위2 (이름) 질병이나 재앙으로 화를 입는 고비.
지위(가) 지다 (굳) 1) 병으로 몸이 쇠약하여지다. 2) 씀씀이가 과하거나 재앙을 입어 살림이 어려워지다.
지저깨비 (이름) 1)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에 생기는 잔조각. 2) 떨어져 나오는 부스러기나 잔조각.
지질하다1 (그림)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
지질하다2 (그림) 싫증이 날 만큼 지루하다.
지질히1 (어찌) 지질하다1.
지질히2 (어찌) 지질하다2.
지청구 (이름) 1) 꾸지람. 2)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지청구(를) 대다 (굳) 짓궂게 조르며 못살게 굴다.
지청구하다 (움직) 지청구 2).
직수굿이 (어찌) 직수굿하다.
직수굿하다 (그림) 저항하거나 거역하지 아니하고 하라는 대로 복종하는 태도를 보이다. (어찌)이
진구리 (이름) 허리 양쪽으로 잘록하게 들어간 부분.
진동한동 (어찌) 바쁘거나 급해서 몹시 서두르는 모양.
진솔 (이름) 1) 옷이나 버선 따위가 한 번도 빨지 않은 새것 그대로인 것. 2) 봄가을에 다듬어 지어 입는 모시옷.
진집 (이름) 1) 물건의 가느다랗게 벌어진 작은 틈. 2) 너무 긁어서 살갗이 벗어지고 짓무른 상처.
질뚱바리 (이름) 행동이 느리고 소견이 꼭 막힌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질번질번하다 (그림) 겉으로 보기에 살림이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고 윤택하다
질번질번히 (어찌) 질번질번하다.
짐 (이름) 논밭 넓이를 세는 말. 열 뭇.
집들이 (이름) 1) 이사하여 새로운 집으로 옮겨 들어감. 2) 이사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
집들이하다 (움직) 집들이.
집알이 (이름) 새로 집을 지었거나 이사한 집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집알이하다 (움직) 집알이.
징두리 (이름) 비바람 따위로부터 집을 보호하려고 집채 안팎 벽의 둘레에다 벽을 덧쌓는 부분.
짚북데기 (이름) 짚이 아무렇게나 엉킨 북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