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태의 500자 칼럼(610~ 619)
후배 여러분 벌써 29개가 쌓였군요.
올해도 멋진한해 보내시길~~
모든 사진은 저의 블로그에 있어요
그리고 590-610까지 글도 볼수 있어요
하기 링크해주세요
http://m.blog.naver.com/kt_choi
(619) 새해 결심들
출근 하신분도 계시고, 아직 마지막 연휴를 보내고 계신분도 계시죠? 2014년 이틀이 지나갑니다. 체육관에 모처럼 7개월만에 3개월 (6만 5천원) 가입하고 기구를 당겼더니 뻐근합니다. 새해에 자신에게 약속한 결심이라 부지런히 않빠지고 다녀야지요~~
새해들어 현재 약속한 자신과의 결심을 몇%실행에 옮기고 계시는지요? 평소 않하든 일기도 쓰보고, 먹는것도 무었을 먹고 있는지 유심히 관찰해 봅니다. 평소 건성으로 읽던 신문도 핵심메세지를 찾기위해 머리로 생각하며 읽고 , 생각한것을 정리해봅니다.
오늘은 세가지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하나는 홍혜걸 박사의 설탕중독관련 강의입니다. 요즘 같은 성인병이 넘치는 현대 사회에서 한번쯤 자신의 습관을 점검해 보시죠?
http://blog.naver.com/tv_chosun/50186116415
다른 한 동영상은 15주만에 몸짱이된 26세 독일 청년의 운동장면에 많은 감명을 받으실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http://youtu.be/CMhLmONLcvo
마지막 동영상은 저랑 페이스북 친구이신 한지연 강사님의 아령관련 1분 운동법을
포스팅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14&article_id=0000312066&redirect=true
건강한 2014년 보내세요.
2014.01.02.18.21 pm
커피에 반하다,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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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8) 갑오년 새해 첫날을 맞으며
신년 새해를 가족들이랑 잘들 좋은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어제 저녁의 흥분이 채가시지도 않았는데 벌써 새벽부터 온갖종류의 말들이 뛰어오고 있어요. 하늘로 날아가는 말, 돈을 문말, 빨간말, 파란말... 말이많아요.
중앙일보가 갑오년 2014년 키워드로 "품격대한민국"을 외치며 신년원년을 열고 있습니다. 진영의 논리에 갇힌 정치, 패자부활 없는 사회, 양보없는 노사.. 나만 있고 너와 우리가 없습니다. 나보다는 우리가 먼저란 말이 힘든 이유가 경쟁과 갈등 속에서 너무 각박해서 그렇겠죠?
수출은 연속 흑자, 최고라 이야기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수행평가 설문조사에 잘한다가 56%대... 서민이 느끼는 정도가 그정도 될까? 공공요금은 줄줄이 인상소식,
20년전에는 한국경제에 "성인병"이 없었습니다. 고령화, 양극화, 저성장이 모두 낯선단어 없습니다. 응답하라 1994의 인기가 왜 대단했는지! 힘들고 배고팠던 기억도
지나고 나면 추억입니다. 그때는 우리 경제가 팔팔했는데~~
2014년 여러분의 계획세우기는 완성되셨나요? 저희 가족도 어제 딸이 노우트에 적고, 집사람, 아들, 나 각자의 올해 원하는바
, 함께 공통으로 해볼수 있는일도 적어 보았습니다. "한달에 한번 같이 여행가자"입니다. 그리고 체육관을 가던 무었을 하던 일주일에 3번이상 운동하기, 표를 만들어 각자 운동한 성적표 기록하여 약속 않지키면 벌칙이 따르기로 했습니다. 되겠죠?
여러분 하기 4개 모두 완성하셨다면 만점입니다. 100점입니다!!
1.나는 누구인가?
- 나만의 신념을 사실화 합시다.
2.꼭 갖고 싶은 일(물건)
3.꼭 하고 싶은 일(지위,명예)
4.꼭 가고 싶은곳(일,취미)
여기는 명동입니다. 겨우 4명이서 30분에 걸친 합의에 합의를 거처 확정한 곳이니까요. 집사람은 절에 가자, 아들은 조용한곳 광교저수지나 분당 율동공원, 딸은 명동 오케이, 나도 명동을 밀었어요!! 아들은 불평합니다 . 사람뽁작되는데 왜가요? 신발이나, 옷하나 사주면 모를까? 내가 아들 꼬십니다. 사람도 보고, 새해 가족끼리 명동가면 좋아! 싼것 하나 사줄께.. 이렇게 살아요!!
2014.1.1.16.07 pm
앤젤리너스,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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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7) 2013년 12월 31일을 보내며
이제 한시간 밖에 2013년이 남지않았습니다. 3~4시간을 그동안 못나눈 덕담챙기다보니 벌써 오후가 획하나 지나버렸습니다. 2014년 말의해 갑오년 SNS에 온통 말이 동전물고 있는 그림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오늘이면 2013년 多事多難했던 한 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올 한해 울님들이 계획하고 실행한 모든 일들이 풍성한 결실의 해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모두에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보신각간 친구, 애벌랜드 야간 축제간 친구, 고창 선운사간 친구, 집에서 와이프랑
와인 마시는 친구... 다양하네요.
올해가 가기전에 다들 2014년 new resolutions 많이 만드셨나요? 저는 첫째운동하자, 둘째 많이 읽자, 세째 많이 쓰자, 넷째 많이 보자, 다섯째 팍느끼자, 여섯째
많이 듣자, 일곱째 공부하자, 여덟째 재미찾자, 아홉째 명상하자, 열째 여행가자..
뭐니 뭐니해도 건강관리입니다. 새해에는 꼭 헬스클럽에 등록하여 근력운동을 하고 싶어요. 몇년을 하다가 중단, 하다가 중단한 중국어,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독서 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자신의 삶 중에서 자신이 변해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남은 시간을 준비 하셔서 1월 1일 새롭게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계획을 짜고 준비를 하고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계기가 없더라도 일단 시작하면 한 발을 걷다가 포기할지라도 그 한 발 만큼 목표에 다가서게 되는 것이니까요.
617회니까 1,000회까지 383회 남았군요. 내년에는 500자 컬럼이 1,000회를 돌파할수있게 좀더 내적으로, 질적으로, 양적으로 심혈을 기울일 각오입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2013.12.31.23.24 pm
침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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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6) 응답하라 1994
2014년 -2 days, 즉 2013년 올해 마지막날 하루전 입니다. TV에 가요대전 보느라 다들 잠은 설치지 않으셨나요? KBS가요대전보고 SBS는 어제 보았는데 각자 장점이 있내요. KBS에서 나오지 못한 몇몇 소외된 아이돌 그룹들이 SBS에는 많이 초대된것 같았어요. Afterschool, Brown Eyes Girls Tiara.. 특히 개인적으론 윤미래와 남편등이 나오는 힙합이 멋졌던것 같아요.
응사 1994가 마지막 종영방송을 했다는데, 아쉽게 아직보지 못했어요. 집사람과 함께 내일쯤 다운로드받은 아들 노우트북으로 꼭 봐야겠어요. 나정이와 쓰레기의 반전, 결혼골인이 궁금합니다. 21회로 종영을 드디어 한것 같네요. 1990년대 추억여행과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 구수하고 정감 넘치는 사투리 열전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극본-연출-배우의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3개월간 시청자들을 '응사앓이'에 빠트린점은 인정해야겠죠.
특히 부모와 자녀세대가 드라마를 통해 소통하며 공감했다. 또 전작 <응답하라1997>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형보다 나은 아우'로서 웰메이드(Well-Made) 드라마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도희와 삼천포의 해돋이 kiss장면, 성동일의 일인 이역, 92년식 애스페로등 광대한소품 준바, 고아라에서 성동일의 애드립 연기, 응칠 맴버의 카매오 출연 아우성...
지상파가 아닌데도 10~14%대를 오가는 시청률에 평소에 드라마에 관심을 두지 않는 나까지 몰입시킬정도 였으니, 참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 칭찬하지 않을 수없네요.
2013.12.30.07.14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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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5) 짧은 고향여행을 마치고
동대구 고속터미널에서 3시간 30분 달려도착한 야탑 성남버스터미널입니다. 연말이라 이동인구가 많네요. 잠이들깬 멍멍한 상태도 깰겸 한시간동안 집사람은 outlet쇼핑, 나는 커피한잔하며, SNS친구들 글을 하나씩 눈팅합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어머니도 뵙고, 동생가족들과 조촐한 생일파티도 하고, 어릴적 저희가족을 끔찍히 챙겨주셨던 구순을 넘기신 저희와 가깝게 지낸 할머니도 뵙고, 막내동생댁과 술잔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눈 소중한 시간여행이었습니다. 한해 한해 점점 쇠약해져 가시는 모습을 뵈올때 마다 가슴한편이 먹먹해옴은 우리시대를 살고있는 나만이 아니겠죠? 아쉽다면 친구들과 만나 얼굴이라도 볼수있는 시간이 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집에서 도착, 업무정리 좀하고, 나의 일요일 당번인 분리수거하러 나오니 갑자기 하얗게 눈이 왔어요!! 몇장 찍어 올립니다.
밴드를 클릭하니 이 추운데 비슬산, 무주 덕유산 설산행을 다녀온 친구도 있고, 청평 송어. 빙어 고기잡이 축제에 참가해 잡은 고기 보여주는 친구도 있고, 일찍 월출보러 강원도 바닷가에서 사진 보내온 친구도 있고, 울산 태화강 소개 글올린 친구도 있고, 딸이 보내준 남진 디너쇼 다녀온 페친도 있고, 변론인 시사회에서. 직접 송강호를 만난 동영상을 찍어 포스팅한 친구도 있네요.
고마운 엽서가 도착했어요. 인천마리아집에서 보내온 직접만든 카드입니다. 일전에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용 도서를 모으는 행사에 책을 보낸인연인지 고마움의 표시로 보내왔네요!! 참 간만에 아날로그 카드를 벋으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새해가 며칠 안 남았습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새해'라는 말에서 다시 희망을 찾아봅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구가 보내준 좋은글 하나 소개합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하자]
너무 가까이 있는
것들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 걸음
물러나서 보면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들도,
너무 깊숙히 들여다보면
굴절되고 왜곡되어 보입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늘 함께 있는 사람의
고마움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많이 받기를 바라고
작은 일에도 쉽게 서운해합니다.
너무 늦게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후회와 미련으로
자기 자신이 큰 고통 받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하자"
너무 늦기
전에 이렇게 다짐하세요.
그리고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세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자주,
더 많이 고마움을
표현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
2013.12.29.18.44 pm
스터벅스,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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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4) 테마 정신여행-1 : 2013
여행하면 멀리 차량으로, 비행기로.. 해외로 가는것만이 여행이 아닌것 같습니다. 혼자 조용히 앉아 명상하며 자신의 정신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가치있는 시간같아서 오늘의 테마 여행을. 정신 여행으로 명명해 보았습니다. 거창하게 절당이나, 성당, 교회에 앉아 기도하는것도 좋지만 이 보다는 좋아하는 차한잔시켜 놓고, 빈 노우트 하나 앞에 놓고, 본인의 정신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입니다.
여기는 수지 상가 모퉁이 위치한 "커피에 반하다"란 커피점입니다.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에 1,500원에 저녁 9시까지 오픈.. 조그만 가게수준에 아르바이트하는 학생한명이 고작이지만 혼자 여행떠나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멜론에 좋아하는 list음악을 돌려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모든 준비는 완벽해 집니다.
2013년이 진짜 4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4일이 지나면 2014년이란 새로운 한해가 또 우리앞으로 다가옵니다. 오는게 싫다 싶으시죠? 싫어도 할 수없습니다. 세월의 귀신이 반드시 우리가 잠든사이에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하자 개똥 철학이란 42개짜리 항목이 있습니다. 30%, 15%, 10%, 10%, 10%,5%, 5%, 5% .. 90%의 priority를 차지하는 8가지의 하자 항목을 하나씩 정리하고 update해보았습니다. 여기에는 항목마다 숨겨진 나만 알고, 정의된 철학이 숨어있습니다. 배도 나침판이 있어야 어디로 가는지 알게되고, 쉽게 흔들리지 않듯 우리 삶이란 시간여행속에서 남은 4일간은 자기만의 소중하지만 놓친것을 한번 정리해 보면 좋을 것같아요.
변호인 보셨나요?
영화 변호인은 여러 지점에서 감동을 주네요. 그 중 주인공 최우석(송강호)와 국밥집 아지매 최순애(김영애)는 ‘믿음과 환대의 관계’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수년 전, 가난한 고시생이었던 우석은 순애네 밥값을 떼어 먹고 도망갑니다.잘 나가는 변호사로 성공한 후에도, 당시의 채무를 잊지 못했던 우석.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국밥집을 찾아가 밀린 밥값을 내밀죠? 그제야 우석을 알아본 순애는 고개를 내저으며 돈을 돌려준다. 그리고 호탕하게 뱉는 한마디.
“묵은 빚은 얼굴하고 발로 갚는 기다... 자주 오라꼬!”
순간, 우석을 짓누르던 채무는 돈이 아닌 믿음과 환대의 가교가 됩니다. 자신을 믿어준 그녀처럼 믿고, 반기며 살겠다 다짐한 순간이 아닐까. 순애는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오열하는 우석을 안습니다. 이때 주의해서 볼 점은 순애의 손짓. 마치 체한 사람의 등을 두드리듯 우석의 넓은 등을 쓸어내린다. 이어 던지는 한 마디.
“그기 뭐라고 여태 언칬노.....”
2014년도 최순애 아주머니의 철학으로 인간적으로 살아보죠?
2014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의미에서 블친의 좋은글 하나 퍼옴니다.
[아래를 내려다보지 마라]
과거 에 간판시공일을 한적이 있다.그당시
처음일을 배울때에. 오늘의 작업줄이자 내 목숨이 걸린 18mm짜리 로프 안전판에 앉고 나면. 가급적이면.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다. 그건 선배한테 배운 것이다. 초보 때는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아라. 눈은 항상 빌딩 꼭대기나 하늘을 바라보라고. 지나가는 구름이나 새를 보라 새 날개를 띄워 주는 바람도 보고."....
고층 빌딩 유리창을 닦는 사람,
고층빌딩 페인트칠 시공자.
고층빌딩 간판시공자.
특히 초보자는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는다고 한다.
고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순간 겁에
질려온몸이 화석처럼
굳어져버리기 때문이다.
흘러간 과거의 시간도
마찬가지 이다.
지나간 아픔과 상처를
돌아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자.
희망의새를 바라보자.
2013.12.27.20.10 pm
커피에 반하다,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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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3) 테마여행-4
(건대, 대공원, 세종대, 장안평, 청계천)
건대역에서 12시반에 시작된 오늘 테마여행은 청계천과 정릉천이 만나는 판자촌집과 청계천 전시관에서 6시반에 종료되었습니다. 이젠 날도 저물고 빨리 서둘러 명동에서 광역버스탈려 합니다.
오늘 발품을 통해 건진 수확은. 세종대 박물관을 들어 갈수 있었던 점, 그 유명한 우리나라 수입차, 중고 자동차 전문 딜러매당이 위치한 장안평과 주변 차량 수리, 도색업체견학과, 청계천 끝단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청계천관련 여러 역사와 전시물을 해져물기전에 사진에 모두 담아왔다는 점입니다.
수지서 출발한 1002번 광역버스가 판교구석구석을 돌아 건대역에 도착하니 복잡하기 이를때 없내요. 조그만 골목길을 따라 연이어진 술집, 음식점, 카페, 시장통은 서민들과 학교촌의 삶의 현장 그자체였습니다.
말로만들었지 실제 와보니 정말로 다양한 소점포와 음식점들이 다닥다닥붙어 대학 유흥촌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역이 멀리조아는 언덕을 올르려는 순간 눈발이 하늘을 구별하기 힘들정도로 언청쏟아졌어요. 다행히 어린아이들이 눈을 만지며 뛰어노는 공원입구 전경을 담을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70,80년대 유일한 서울의 놀이동산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서울대공원도 있고 롯데월도 있지만 80년대 중반 까지는 서울의 유일한 놀이 동산이었습니다.
대공원 건너편에 세종대학이 위치하고 있네요. 중간에 예쁜 서양식 성당건물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한참 들어 교정을 들어가니 세종대학 설립자 주영하. 최옥자 교수가 원대한 뜻을 품고 40여년에 걸쳐 수집한 전시품이 전시된 세종박물관이 눈에 가장 띄게 들어왔습니다.
조상들의 의.식.주 관련 방대한 유물, 석불상을 3층의 건물속에 빼곡히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도자기, 서화, 의상, 장신구...
개관식에 참관한 박정희 전대통령 대외와 이사장이 찍은 1973년 사진이 가장자리에 위치했습니다.
군자교를 건너 한참 걸어오니 그 유명한
장안평 자동차 매장도 지나쳐왔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매매 시장의 메카답게 규모도 대단했습니다. 다른쪽 블록은 도색, 광. 다른쪽 불록은 액세서리 설치, 수리... 어마어마한 상권이었습니다.
한참을 걸으니 답십리역, 용담역을 거쳐 청계천이 나타났어요. 갈대숲을 따라 청계천 물억새길이 수km이어졌어요. 가을에 왔으면 참 운치가 있었을텐데 싶더군요.
정릉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에 오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4층짜리 현대식 청계천전시관을 만날수 있었어요!! 청계천의 역사. 과거 설계도, 광동교.. 모든 청계천 다리의 옛역사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어 의미있게 청계천에 관련된 모든것을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에는 서울이 조선의 수도로 정해지기 이전부터 흐르던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과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2년 3개월간 진행된 복원공사과정, 이후 도시변화의 모습과 비전을 주제별로 전시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청계천의 역사·문화·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설명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하여 전시설명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영어·일본어 설명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3.12.26.18.26 pm
청계천 끝단, Nes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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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2) 테마여행-3(수지, 보정, 구성, 마북)
오늘은 수지 주변에 흩어진 향토유적지를
답사키로 하고 크리스마스 가족행사가 모두 끝난 저녁 8시 반경, 수지아파트를 출발 2시간 반걸려 이마트 구성 스타벅스에서 도착 칼럼하나 적고 갑니다.
우선 분당 이매동, 성남 art center근방,"갯마을" 해물요리 소개드립니다. 처남 승진덕에 공짜로 한턱 진하게 얻어먹었네요. 먹고난후 비빔밤이 일품입니다. 사진 올렸으니 근방에 계시면 한번 가세요. 주변에서는 꽤 유명한 맛집입니다.
멀리떠나야 역사기행이냐?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용인에 살지만 얼마나 역사에 무지한지 오늘또 부끄러움을 느끼고 테마여행 3일파를 마무리하고져 합니다.
수지 삼성 레미안 아파트단지를 끼고 언덕 비탈을 걷다보면 녹십자 본사, 옛 수지길과
경부고속도로를 끼고 걷습니다. 중간 중간에 개발의 소용돌이에도 살아남은 거목이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여기가 마을을 지키는 고목 산신령이라고~~
굴다리 경부고속도로를 가로 질러, 보정, 구성까지 오니, 마북리, 경찰대쪽으로 올라가는 간선도로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450년넘은 고목 보호수 수그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무었인가 해서 자세히 보니 석불상과 조그만 누각이 상가건물 불빛사이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민영환 묘와, 마북리 석불입상과 석불에 대해서 입니다. 용인시 구성읍 마북동 330-1 콘크리트 장벽에 쌓여 오늘에게 밀려난 어제의 얼굴들. 마치 우리 문화재의 허울좋은 현주소를 대변하는 듯하합니다. 그렇게도 이곳을 사랑하고 백성을 위하여 선정을 베풀었던 선정비의 주인공들이 살아난다면 어찌 바라보겠는가? 싶네요.
비림. 폐탑. 미륵입상 한 기가 과거에는 서로 바라보며 공생할 수 없었지만 이제 가족이 되어 봄볕을 즐기고 있네요. 미륵불과 탑이 본래 부터 여기에 있었는지 불분명하지만 미륵은 장승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실제로 일설에는 이 곳의 땅기운이 세 비보책으로 조성한 장승이라는 자료도 보인데요.
용인시 향토유적 제52호. 방형 기단에 탑부재가 올려져 있다. 동일 부재로 가정한다면 2층 옥개석이 사라진 오층탑입니다. 옥개석은 받침은 얇고 낙수면은 두꺼우며 처마의 선은 아래선은 수평이나 윗선은 전각 부분에서 반전이 보인다.몸돌은 초층 몸돌만 남아 있으며, 상륜에는 노반이 남아 있다.양우주가 보이는 고려 시대 탑으로 생각됩니다.
불상은 직육면체로 보관을 쓰고 있다. 얼굴은 볼륨감 없는 장방형으로 훼손 되어 후대애 복원한 듯 보인다. 복부 부근에서 두 손을 모아 보주 내지 홀(笏)을 잡은 수인이며 가슴에는 ‘만(卍)’자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향토 문화재라 하지만 이렇게 방치해 놓았을까 싶네요. 하나 하나 석탑에 얼힌 인물을 읽어 내려가니 가히 숨은 역사의 흔적이 하나씩 배일에서 벗겨지는것 같습니다. 밤이라 낮에 찍은 사진과 함께 포스팅드립니다.
500m쯤 걸어 가나보니 만영환 선생묘가 있다는 푯말을 따라 70m정도 올라가니 정말 철조망 저넘어 민 영환 선생의 묘지가보입니다. 용인시에서 이 주변을 공원으로 가꾸어 놓은것 같네요.
민영환 선생 잘아시죠? 조선 고종 때의 문신(1861~1905). 자는 문약(文若), 호는 계정(桂庭)이다. 특명 전권 공사로 러시아 황제의 대관식에 특파되었고,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하신 민영환 묘가 모셔져있는 마북리, 구성쪽을 걸어왔습니다. 자세한 민영환 관련 자료는 하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민영환선생의 묘를 뒤로 하고 한참 올라가니 LG, 성원, 삼성 세르빌 아파트단지도 보이고, 구성 고등학교도 산언덕에 위치해 있군요.
아이꾸!! 11시까지 스타벅스 매장 open이라 가야겠습니다.
이만끝~~~
[1905년 을사조약 강제 체결에 항거하여 자결한 민영환(1861∼1905)을 모신 묘이다. 민영환은 고종 15년(1878)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판서, 한성부판윤, 주미전권대사 등 여러 관직을 거쳤다. 1896년에 특명전권공사(외교관의 하나인 공사의 정식 명칭)로 임명되어 러시아·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하면서 서양의 발전된 문물 제도와 근대화 모습을 직접 체험하였다. 귀국 후 독립협회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시정의 개혁을 시도했으며, 친일적인 각료들과 대립하여 일본의 내정간섭을 성토했음.]
2013.12.25.22.22 pm
구성 이마트 trade점,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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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1)테마여행 2(강남, 한강, 마포, 서울역)
강남에서 오후 3시 30분 출발한 healing walking여정은 오후 11시경 수지도착 하는것으로 7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강남교보 문고건너편을 따라, 경부고속도로 축을 바라보며 반포, 잠원 방향으로 쭉걸어 보았습니다. 평소에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는 길 위주로 걷다보니 생소함이 더했습니다.
대로변 뒷쪽이라 전문 커피점, 인쇄가게, 애완용숍도 보입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변 철제벽을 두고 플라타너스 나무길이 인상적이 었어요. 잠원을 지나 한강 시민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 터널을 나서니 멀리 한강너머 서울 타워도 보이고, 숨이 팍터이는 전경에 몇장 사진을 찍고 잠수교를 건너갑니다. 중간지점에 오니 강남 전경도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한남대교도 보이고,
사진 배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잠수교를 지나 강변북로를 따라 한강대교 까지 걸어가면서 펼처진 한강 절경을 아이폰에 담느라 추운줄도 모르고 찍었습니다. 해가 떨어지기전이라 석양에 비친 한강과 억세풀은 멋진 배경을 연출해주었습니다.
7 eleven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왕뚜껑 컵라면에. 캔맥주 1개로 요기를 달래며 폰 충전도 했습니다.
해가 떨어지니 바람도 거세고 기온도 급 하강해집니다. 점점 어둠이 닥치며 암흑의 야경속에 멀리 63빌딩, 쌍둥이 빌딩... 휘황찬란한 여의도 불빛이 한강 대교, 원효대쇼, 마포대교을 배경으로 줄지어 장관을 연출하내요. 한강 건너편에서 여의도쪽을 바라보며 야경을 감상하기는 처음이라 더욱 운치가 났습니다. 마치 미국에 잭슨빌 port를 거닐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마포나루에 도착하니 기념비와 벽이 있는 조그만 공원에서 사진 한컷후. 카페베네로 와서 냉커피 한잔과 밧데리 충전이 계속됩니다.
마포관련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한강 마포나루는 과거 전국의 배들이 드나들며 각 지역의 특산물이 유통되던 곳으로, 그 중에도 새우젓은 마포 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상품입니다. ‘한강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구 주민과 서울시민들이 마포나루의 번영된 모습을 체험하면서 강경, 광천, 신안, 소래, 강화 등 과거 마포나루터에 새우젓을 실어 날랐던 전국의 유명 산지에서 가져온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마포에는 여관이 많이 있었다합니다. 시대에 따라 묵어가는 사람도 다양했죠. 마포나루가 시끌벅적 했던 시절에는 뱃사공들이, 전차 종점이 있던 시절에는 통금을 피하려던 사람들이 쉬어갔다. 마포종점 전차가 끊기면 한강을 건너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마포의 여관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당시 여관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도 한방에 섞여 쪽잠을 자곤 했었다. 가난한 시절이라서 여관에 돈 대신 시계를 맡기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근처 공장에서 일하는 여공들의 잠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통행금지는 1982년 1월에야 해제되었다. 과거에 그 수가 많았던 여관도 이제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그 숫자가 줄어들었다. 고단한 서민들을 품어주었던 안식의 공간이 이제는 시대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마포나루 숙박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여객업종에 종사했던 여객주인들을 찾아볼 수 있다. ‘삼개포구’ 라고 불리던 마포나루는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다. 초기의 여객업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상대하던 것으로 주막을 운영하면서, 뱃사공과 상인들의 숙식을 제공하던 경우다. 점차 물품이 드나드는 일에 관여하게 되면서, 주막과는 다른 업무까지 관장하게 된 것이다. 즉, 배의 상인들이 물건을 들여오면 그것을 맡아주고, 주인을 대신해서 그 물건을 매매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마포나루에서 이러한 임무를 담당했던 사람들은 인정과 신의로 많은 거래를 성사시켰고, 이것이 조선 최초의 여객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여객업을 하는 사람을 ‘여객주인’ 이라 불렀는데, 요즘말로 하면 전문 유통업자라고 볼 수 있다. 마포나루에는 상인들뿐만 아니라 유통에도 일가견이 있는 중개인이 옛적부터 존재했던 것이다. 여객주인과 뱃상인과의 관계는 한강변 마포에서 생겨난 독특한 상부상조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객주인업은 농지가 없어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사람에게, 명실상부한 직업으로써 생계를 유지하게 하고, 상업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한 특별한 일자리였던 것이다.
경보극장
마포구 도화동의 경보극장. 경보극장은 ‘서울의 보물(京寶)’ 이란 의미에 마포 도화동의 문화명물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만든 이름이었다. 경보극장은 1929년에 지어진 빨간 벽돌 건물로, 영화관이 없어질 때까지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었다. 당시의 이름은 ‘도화관’ 이었는데, 1933년 개축 후 ‘도화극장’ 으로 불렸다. 한국연극사에 길이 남는 유명한 극단 황금좌가 이 곳에서 창립공연을 하였고, 1940년대 전반기까지 대중연극을 선도한 극장이었다.
해방과 전쟁을 겪은 이후에 도화극장은 경보극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60년대 이르기까지 악극단이 공연을 하는 등, 서민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그 이후에는 재개봉관으로 운영되어 수많은 영화광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영화 ‘헐리우드 키드’의 어린시절 배경이 된 극장이기도 하다. 1929년부터 이어 내려온 경보극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이유로 1996년 4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경보극장은 마포를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마포를 지나 쭉 걸어오니 공덕 사거리가 나오네요! 연말이라 S-oil본사 빌딩앞 장식이 대단합니다. 거대한 조형물도 조명을 받아 멋지게 보이네요.
한참을 골목을 따라 올라오니 만리재 옛날이 이어집니다. 중구와 마포구를 경계하는 만리재는 옛날엔 대단했겠다 싶네요. 구석으로 조금만 들어가니 60-70년대 지어진 기와집이 그대로 있고, 전선주와 줄이 마치 미친여자 머리마냥 헝컬어져 여기저기로 연결되어 있어요. 서민들의 고단한 하루 삶이 고스란히 뭍어있는 삶의 전쟁터랄까?
만리재길(萬里峙路)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공덕역에서 중구 서울역 (서부)을 잇는 도로로, 총 연장은 2.2Km이고, 왕복 6차선 도로라 합닏다. 이 도로는 조선시대 초기의 학자를 지낸 최만리(崔萬里)가 살았던 곳이 바로 지금의 만리재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으로 도로명으로 삼은 것이라 합니다.
만리재를 넘어서니 서울역사가 보이네요.
옆으로는 작년 11월 2일 연극계의 큰별 장민호 선생님께서 별세 하셨는데요.. 故 장민호 선생님의 국립극장 노제열린 국립극장도 보이네요. 선생님께서 살아생전 몸담으셨던 국립극장의 해오름극장입니다.
서울역사는 그야말로 신구의 멋진조합입니다. 야간 조명탓에 더욱 장엄함이 돋보이는
우리나라 역사의 증인이 한눈이 들어 오내요. 노숙자도 간간히 보이고, 북한 동포돕기 기도회도 역사앞에서 방금 끝난것 같아요!!!
긴하루였습니다. 좋던 싫던 많은것들을 보고 갑니다. 화려한 이면에는 부끄러운 고달픈 현실이 많이 숨어있는 서울의 자화상입니다.
2013.12.24.12.55 pm
침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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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610) SNS를 통해 배우는점
고등 친구의 밴드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감을 보면서 SNS의 위력을 체험합니다 . 수달전에 수십명에 불과 할것 같았는데 벌써 130명가까이로 늘어나는것을 보면서 저도 깜짝놀랄 지경입니다. 방장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부지런히 회신도 올려야 하고 바쁘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니까 무척 재미가 있네요!!
밴드가 없었다면 수십년동안 연락이 두절된채 몇몇 연락되는 친구만 알고 지냈지 어떻게 realtime에 서로 안부도 하고, 친구 근황도 알게되고, 하루가 엄청 vitalize되었어요.
저는 SNS로인한 많은 단점도 있지만 폐쇄형 밴드가 주는 장점은 정말 무지 무지함을
절대 간과하지 않습니다. 하기는 제가 느낀
지금까지의 의견입니다.
오늘은 테마 여행 2 강남에서 서쪽으로 한강을따라 한번 가볼까 합니다. 지금 3시 30분이니까. 어디서 언제쯤 오늘 테마 여행이 끝날까 기대해 주세요.
1. 쓰레기 정보도 필요하다 느낄땐 정보다
- 광고...
2. 상대방의 심리상태 파악, 전류흐름 유지
- 근황, 살고 있는 위치.
3. 부지런함의 보상
- 상대와 감정이입 best
4. 생일 챙기기 용이
- 특히 페북에서는 주별로 생일을 친구의
알려주어 빠뜨리지 않고 챙김
5. 감동적인 사연 공감기회
- 자극을 통한 자신의 삶에 적응기회
6. 정보 필트링 능력 도전
- 짧은 시간에 핵심 파악
7. 재미 코드 활성화
- 음악, 뮤직 비디오, 유머, 감동 clip..
최신 영화 논평
8. 예술의 간접적 경험
- 친구들이 보내준 classic음악회,
전시회 공유가능
9. 지인의 연락처 자동 update기능
- 밴드에 각자 전화번화 등록시
자동 연락처 update화됨
10. 여행 정보 update
- 가보지 못한 지방의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역사 유적지, 산... DB화 가능
11. 신작 서적
- 알라딘, yes 24시등에서 신간 푹리뷰
글공유 가능
첨부는 멋진사진 몇장 올립니다.
중국문원, 부산 영도, 전남 백양사, 청도
와인 터널.,
2013.12.23.14.41 pm
Starbucks, 강남
첫댓글 하루, 아니 매시간을 쪼개서 알차게 보내시는 광태형님,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보람된 2014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소식도 마니마니 공유 부탁드리구요 ~~ ^^
기열아!! 반가워!! 올해는 더 자주들어올께
새해 신년사 같습니다 형님..소원하신 일 다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품격..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삶도..지혜도..품격도 올라갔으면 좋겟습니다...
러시아 민요는 다 슬픈 가락이 많습니다..백학을 드립니다...
http://durl.me/6h6f6v
PLAY
상문아!! 메세지 받았다!! 1/4일
신년 산에 간다고? 꼭 겹치네?
딸 초등계 부부 신년모임이 있어!!
하여간 호정이, 현태랑 잘갔다와!!
한번은 conflict않되겠지!!
선배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형근아!! 잘있제? 올해잘 보내자!!
읽기 시작 할때는 꽤 긴 글처럼 느껴지지만 어느새 다 읽어버렸네요~
그게 선배님 글의 매력이라고나 할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님...저도 계획을.. 울가족 모두 모이면 한 번 써봐야겠네요...그리고 가까운 사람한테도 새해 다짐으로 잘 해야겠습니다...ㅎㅎ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길 바랍니다...
긴 ~ 글 잘 읽었습니다..가까운 사람에게 잘 하겠습니다..
마누라와 고향엥 어머니가 생각이 납니다..광태 선배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