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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9.15.연중 제24주일."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마르 8, 33)<br><br>하느님의 일은<br>자기중심적인<br>사람의 일로부터<br>벗어나 <br>하느님께로<br>방향을 돌리는 <br>삶의 진실된<br>통찰입니다.<br><br>그래서<br>더더욱 <br>중요한 일을<br>깨닫게 합니다.<br><br>하느님의 일은<br>십자가를 지고<br>예수님을 <br>따르는 <br>일입니다.<br><br>눈을 떠서<br>삶을 반성하는<br>것이며<br>있는 그대로의<br>예수님을 <br>바라보고<br>만나는 기쁨입니다.<br><br>이와 같이<br>하느님의 일은<br>진실을 만나는 <br>일입니다.<br><br>굶주린 이에게<br>밥을 주는 것이며<br>목마른 이에게<br>마실 것을 주는<br>일입니다.<br><br>자신을 버리고<br>남을 위해<br>나누고 베푸는<br>일이 하느님의<br>일입니다.<br><br>이렇듯<br>가난한 사람들에게<br>오시는 연민이며<br>하느님 사랑의 <br>일입니다.<br><br>흔들리는 마음을<br>내려놓고<br>우리의<br>모순과 혼돈을<br>버리는 일입니다.<br><br>십자가는<br>자아의 때 묻고<br>얼룩진 <br>껍데기가<br>아니라 <br>새롭고 영원한<br>사랑의 <br>기쁨입니다.<br><br>수난이 있기에<br>간절하신 뜻이<br>있고 죽음이 <br>있기에 간절한<br>부활이 있습니다.<br><br>하는님께서<br>하시는<br>하느님의 일을<br>새롭게<br>바라보시는<br>행복한 한가위<br>명절 되시길<br>진심으로 <br>기도드립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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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9.15.연중 제24주일."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마르 8, 33)
사슴^^
추천 2
조회 242
24.09.15 08:3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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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사슴 님 늘 고맙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