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6년 7월 주택통계'
미분양 주택 6만8217가구…6월보다 753가구↑
서울 19가구 줄었지만 경기에서 841가구 증가
[워라벨타임스]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늘어난 미분양의 상당수는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경기에 집중됐다.
31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217가구로 6월(6만7464가구)보다 753가구(1.1%) 늘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6만5179가구에서 5월 6만5239가구, 6월 6만7464가구로 석 달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459가구로 6월(1만8770가구)보다 689가구(3.7%), 지방은 4만8758가구로 64가구(0.1%) 증가했다.
7월 전국 미분양 증가분 753가구 가운데 수도권 물량이 689가구로 91.5%를 차지했는데, 지난 6월에는 증가분 2225가구 중 지방이 92.4%(2056가구)를 차지했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에 집중됐는데, 경기도 미분양은 1만4394가구로 6월(1만3553가구)보다 841가구(6.2%) 늘었고, 인천도 4071가구로 133가구(3.2%) 증가했다. 서울은 994가구로 19가구(1.9%) 줄었다.
준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2만9152가구로 6월(2만9786가구)보다 634가구(2.1%) 줄어 증가세가 멈췄다.
악성 미분양은 6월 대비 수도권에서 251가구 줄었는데, 이 가운데 경기에서 237가구나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