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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저장하는 '도시'와 시간 위에 새로운 감각의 층위를 만드는 '예술'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Gallery Interface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유터보크(Jüterbog)에서 "INTERFACE INTL. PROJECT – 부산 × Jüterbog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INTERFACE INTL. PROJECT, 도시와 도시를 잇다...부산 × 유터보크(Jüterbog) 국제교류전 전시알림
2026년 7월 27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열리는 "INTERFACE INTL. PROJECT...부산 × 유터보크(Jüterbog) 국제교류전" 전시는 단순한 해외 전시가 아니다. Gallery Interface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전시다.
전시는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작가 및 기관들과 협력하며 국제적인 예술 플랫폼을 만들어 온 Gallery Interface의 방향성과 'Interface'라는 개념을 담아 준비한 프로젝트다.
사진: Andreas Pohl_ Das Pferd, 2015, Kugelschreiber auf Papier, 19x27,6cm
도시와 도시를 잇는 예술의 인터페이스, 부산 × 유터보크(Jüterbog) 국제교류전
"INTERFACE INTL. PROJECT – 부산 × Jüterbog 국제교류전"은 부산과 독일을 연결하는 국제 예술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교류 모델을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가 되는 'Interface'는 예술과 관객, 지역과 세계, 기억과 현재를 연결하며 서로 다른 감각과 문화가 만나는 접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개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도시와 문화, 세대와 예술 언어가 하나의 흐름 속에서 만나는 국제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사진: Emily Puetter_ 3Disteln, Oil on canvas, 140x120cm, 2019
독일의 역사도시 Jüterbog는 중세의 건축과 역사적 흔적 위에 오늘날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이며, 부산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세계와 연결되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도시다. 서로 다른 시간과 문화를 간직한 두 도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미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연결된다. 특히 Jüterbog의 두 문화공간을 하나의 전시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뮌헨클로스터 박물관(Mönchenkloster Museum)&갤러리 바우마이스터(Galerie Baumeister) 콜라보
사진: 독일 묀헨클로스터 박물관
첫 번째 공간인 뮌헨클로스터 박물관(Mönchenkloster Museum)에서는 독일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그룹전이 열린다. 홍순환, Andreas Pohl, Emily Pütter, Stefan Caspar Röhr, Juliane Daldrop, Gosia Hejnat, 강미전, 김수연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조형 언어와 예술적 감각을 선보인다.
사진: 전시장2 갤러리 바우마이스터(Galerie Baumeister)
두 번째 공간인 갤러리 바우마이스터(Galerie Baumeister)에서는 부산 청년작가 특별전이 개최된다. 김가민, 심세로, 배수빈 작가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 청년세대의 감각과 예술적 시선을 독일의 역사적 공간 안에서 새롭게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도시, 예술과 예술, 기억과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적 인터페이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속에서 형성된 예술 언어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며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게 된다.
사진: Juliane Daldrop_ Venedig I-5, 1998, 21 x 29,7 cm
사진: 강미전_ Color Harmony in Golden oil on canvas 50cmX50cm 2025
Gallery Interface는 그동안 부산을 기반으로 해외 작가 초청전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예술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독일,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예술가 및 문화기관과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INTERFACE INTL. PROJECT 역시 이러한 국제교류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프로젝트다.
Gallery Interface는 앞으로 독일 Jüterbog에 INTERFACE INTERNATIONAL STUDIO를 국제 예술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여 매년 국제교류전과 레지던시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과 독일을 중심으로 도시와 도시, 예술가와 예술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열린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사진: 김가민_일상-궤적 II_55.7 x 56cm_종이에 연필_2026
사진: 김세로_The Residue #04_60.1x60.1cm_Acrylic and oil_2026
INTERFACE INTL. PROJECT는 "도시는 시간을 저장하고, 예술은 그 시간 위에 새로운 감각의 층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들을 탐색해 간다. 이번 전시가 바로 그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젝트다. 부산 × 유터보크(Jüterbog) 국제교류전은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서사를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이자, 앞으로 이어질 지속 가능한 국제 예술 플랫폼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도시는 시간을 저장하고, 예술은 그 시간 위에 새로운 감각의 층위를 만든다"는 이번 프로젝트는 동시대미술의 확장성과 연결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도시와 문화, 세대와 감각이 교차하는 국제적 인터페이스에 대한 제안이다.
사진: 김수연_Time flows with holy heptagon_Reflection_140921_sooyoun kim
사진: 배수빈_계선을 넘어_72.7x50cm_광목에 채색_2025
한편 INTERFACE INTL. PROJECT는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전시(국제전)가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과 독일,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 예술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시간의 결을 품은 Jüterbog와 부산의 동시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도시와 문화가 예술이라는 언어 안에서 연결되는 하나의 아름다운 장면이 될 것이다.
사진: Gosia Hejnat_ 2025 베를린_크로이츠베르크 페스티벌 2025
사진: 홍순환_ 무제 가변설치 2025
●INTERFACE INTL. PROJECT...부산 × 유터보크(Jüterbog) 국제교류전 전시 안내
☞전시명: 부산 × 유터보크(Jüterbog) 국제교류전
☞전시 기간: 2026년 7월 27일(월)부터 7월 31일(금)
☞관란 시간: 11시-6시
☞참여작가: 홍순환, Andreas Pohl, Emily Pütter, Stefan Caspar Röhr, Juliane Daldrop, Gosia Hejnat, 강미전, 김수연, 김가민, 심세로, 배수빈
☞오픈 행사: 2026년 7월 27일(월) 4시
☞전시장1: 뮌헨클로스터 박물관 (Mönchenkloster Museum, Jüterbog)
☞전시장2: 유터보크 시청관사(Bürgermeisterhaus) 내 갤러리 바우마이스터(Galerie Baumeister)
☞전시 문의: Gallery Interface(051-808-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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