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 연꽃(영어: Lotus)의 원산지는 인도다. 여러해살이풀로서 땅속줄기는 흙속을 기는데, 가을이 끝날 무렵에는 그 끝이 커져 연근이 만들어진다.
잎은 원형의 방패 모양이며, 꽃은 7-8월경에 물속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핀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여러 개의 꽃잎과 있다.
열매는 연밥이라고 하며, 땅속줄기인 연근과 함께 식용·약용으로 사용된다.
과피는 매우 딱딱하므로, 수백 년이 지난 후에야 발아하는 경우도 있다.
늪·연못·논 등에 많으며 연꽃부터 열매, 잎, 뿌리에 이르기까지 식용 및 약재로 이용된다.
뿌리가 마구 번지므로, 점질양토 등 무거운 흙을 배양토로 배수구가 없는 화분에 심어 연못에 넣는다. 종자를 심을 때는 씨껍질이 두꺼우므로 상처를 내서 심어야 한다.
아라연꽃 '아라연꽃'은 2005년 5월 경상남도 함안군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연꽃 씨앗에서 발아한 연꽃이다.
이 연꽃은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씨앗에서 자란 것이며, 발견된 10개의 종자 중 일부를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 의뢰해 성분 분석한 결과 각 650~760년 전, 즉 고려 시대 연꽃 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함안군에서는 함안 지역이 본래 옛 아라가야가 있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이 연꽃을 '아라연꽃'이라고 명명하였으며, 일부 연꽃 씨앗에 대해 발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발아한 연꽃은 이후 같은 해 7월 7일에 꽃을 피웠다. 꽃잎 하단은 백색, 중단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현대 연꽃과 달리 길이가 길고 색깔이 엷어 고려시대의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연꽃의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출처 : 나무위키)
부용화芙蓉花 : 높이는 1~3m이고 가지는 털이 있고 초본성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둥글고 3-7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며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연한 홍색이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원예 품종에 따라 붉은색, 옅은 분홍색, 하얀색 의 꽃이 있으며, 옛날에는 청초함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 2.5cm정도의 구형이고 황색털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 종자는 흑갈색의 콩팥모양이다.
부용꽃은 꽃모양만 놓고 보면 무궁화와 상당히 유사하다. 유사한 이유는 부용과 무궁화가 모두 무궁화속에 속하기 때문이다. 무궁화처럼 겹꽃 품종도 있다..(출처 : 나무위키)
해바라기 : 해바라기(영어: Helianthus 또는 sunflower)는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로, 꽃은 두상화(頭狀花)이다.
한자로 규곽(葵藿), 규화(葵花), 향일화(向日花)라고 하며 해바라기속에 속하는 다른 여러해살이풀도 보통 해바라기라 부른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6세기에 유럽에서 도입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해바라기가 속하는 해바라기속 식물은 약 60종 이상이 있다.(출처 : 위키백과)
첫댓글 경주 동부사적지대에 핀
연, 부용, 해바라기의 예쁜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 전에 가보았던 곳이기에 예전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큰 오산이었습니다.
넓은 연밭 이외에도 약간 높은 언덕에는 부용화를 많이 심어 가지각색의
화려한 색깔로 정말 화려했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해바라기를 변두리에 둥글게 심었습니다만
우리가 갔을 때는 꽃이 상당히 진 후라 다소 아쉬웠습니다.
넓은 들판에 온통 꽃밭으로 만든 천국 같은 아름다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 꽃에 취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가꾼 경주시 많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소 무덩눴던 이곳에 촬영하여 올려주신 김교수님께도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