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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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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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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화여행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에서는 동북아역사전쟁의 핵심이 홍산문화의 해석문제라고 했습니다.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중국은 만리장성 바깥은 오랑캐라고 했는데 그 지역에서 황하문명보다 더 오래된 유물유적이 나오게 되자 자신의 것으로 끌어안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유적은 고조선과 고조선 이전의 한민족 영역이었고 그 기록은 환단고기에 적혀 있는 대로입니다. 이것이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문제 즉 동북공정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홍산문화가 왜 한민족과 연관성이 있는가에 대해서 꼭 알아보아야 하겟습니다.
홍산문화는 동이족 문화라는 근거
◈적석총
☞홍산문명을 상징하는 것은 적석총(積石塚)이다. 한 민족의 전형적 무덤양식은 그 민족의 고유 전통으로 이는 “고고학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분야는 묘장법(墓葬法)”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다. 실제 문헌상으로 볼 때 홍산문화와 동일한 묘장법을 채용했던 나라는 고조선이라고 알려져 있다. 중국의 묘제는 토광묘(土壙墓)로 홍산문명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우하량의 16개 유적지 가운데 13곳이 돌무덤, 즉 적석총 유적지이다. 적석총은 고대로부터 삼국 시대 때까지 계속 나타나는 동이족의 대표적 묘제墓制로 황하 지역의 화하족 문명권에서는 전혀 출토되지 않은 것이다. 충적층 지대인 황하 지역에 살던 화하족(중국 한족의 조상)은 땅에 구덩이를 파고 직접 주검을 묻거나 관을 묻는 형식의 널무덤(土壙墓)을 지었고, 산악과 평지가 공존하는 요서 지역에 살던 동이족은 주로 돌무덤을 지었다 <환단고기 역주본 상생출판>
◈피라미드식 적석총
☞우하량 유적의 제13지점에서 전산자轉山子라 불리는 구릉의 꼭대기에서 피라미드형의 거대 건축물이 발견되 었다. 이 구조물은 지름 60~100m 사이인 7층 피라미드식 적석총으로서, 총 면적이 1만m²에 달하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선사시대의 개별 건축물 가운데 가장 커다란 것이다. 이러한 거대한 적석총을 쌓으려면 엄청나게 많은 인원을 필요하므로 중국학계에서는 홍산문화 후기 단계를 초기 국가단계, 초기 문명단계라고 보고 있다. 홍산문화에서 적석총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학자들은 홍산문화가 적석총이 다수 발견되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한민족문화의 연원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장군총의 한 변의 길이는 30미터, 31미터다. 그런데 평면도를 보면 홍산문화의 적석총과 구조가 똑같다. 물론 연대와 크기는 홍산문화 거대 적석총에 비교할 수 없지만. 장군총뿐만 아니라 광개토대왕릉, 북한이 발굴했다는 단군릉도 모두 7층, 9층의 피라미드식 적석총 구조다. 또 집안시의 환도산성 아래 ‘산성하 무덤군’에 아직도 수천 기의 크고 작은 피라미드 적석총이 널려 있다. 모두 홍산문화 적석총과 연결된다. (우실하 교수)
◈천원지방
천원지방 구조는 배달 시대 이후 고조선 때 지은 강화도 마리산의 참성단, 명나라 때 지은 북경의 환구단, 조 선 말기에 고종 황제가 세운 원구단 등 제천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5,500년 전에 배달 동이족이 세운 우하량 제단은 동북아 제천단의 원형이고, 나아가 배달의 천제 문화는 동북아 천제 문화의 뿌리인 것이다.<환단고기 역주본,상생출판>
◈통형관토기(원통형토기)
각 층의 둘레를 따라 늘여 세워진 원통형 토기 또한 이 원형 건축물이 제단이었음을 말해준다. 요령성 조양시 의 덕보박물관 왕동리王冬力 관장은 이 독특한 토기에 대해 “토기의 위쪽에 덮개가 없고 아래쪽에 바닥이 없는 것은 천지가 하나로 통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사장은 제단의 주변에 원통형 토기를 둘러 세워 하늘과 통하는 소통로를 만들었다” 라고 해석한다.
◈여신상과 곰토템
홍산문화의 우하량 여신묘 제단터에는 희생으로 사용된 곰의 아래턱 뼈가 발견됐고 여신상 옆에서는 흙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곰상이 발견됐다. 옥으로 만든 곰룡, 즉 옥웅룡(玉熊龍)도 다수 발견됐다. 그러나 홍산문화의 곰토템은 지역이나 시기적으로 단군신화의 웅녀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민족 문화의 원류일 수 있는 것이다.
◈ <채색토기의 경우> 중원문명은 채색토기만을 수용했다
☞신석기 시대 4대 문화라 하면 거석문화,채도문화,빗살무늬토기문화,세석기문화인데 요서요 동만주일대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벨트는 이 4대 신석기문화가 모두 모여있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문화권역이다. 채도문화만을 수용한 중원지역과는 근본적으로 이질적인 문명권에 속한다.
◈빗날무늬토기
☞요하 일대에서 발굴되는 빗살무늬 토기는 중국 중원의 황하 일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북방 계통의 문화이다. 요하 문명의 주도세력들은 중원에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빗살무늬가 전파되는 길로 이동한 세력임을 알 수 있다.결국 BC 6000년 당시 부터 만주와 한반도 그리고 요서 지방과 발해만 연안은 중원과 다른 독자적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 문화는 결국 예·맥족(고조선과 고구려)으로 이어졌다. 빗살무늬 토기들이 나온 곳들을 살피면 이른바 발해문명권, 다시 말해 중국인들이 말하는 동이족의 영역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사해 박물관 빗살무늬토기>
☞동북아시아 신석기시대의 문화 유형인 빗살무늬토기 문화가 만주지방과 한반도에서 오랫동안(기원전 6000년쯤부터 2000년쯤까지) 유행했다는 사실은 적어도 두 지역이 동일한 문화영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문화의 동질성은 민족의 동질성과도 통한다 (이형구 교수)
☞요하문명의 주인공이 사용한 ‘빗살무늬 토기’는 ‘시베리아 남단-만주-한반도-일본’으로 이어지는 북방 문화 계통으로 황하문명에는 없는 것이다. 다롄대학의 한 교수도 “(이 지역의) 평저통형관은 동북삼성, 내몽고 동남부, 흑룡강 하류 및 한반도 동북구와 서북부 지역에서 발견된다…모두 동방의 전통문화에서 기원했다”고 했다
◈옥결(옥귀걸이)
☞옥기 가장 이른 시기의 귀고리 장식품인 옥결( 玉 )이 나왔다. 우리나라 강원 고성군 문암리에서 발굴된 옥결이 이와 똑같다(지금으로부터 7000년 전).한반도 남쪽 여수 안도리에서도 6천년전 똑가은 양식의 옥귀걸이가 발굴되어있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박물관에도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의 옥결이 전시되어 있다. 이런 옥결은 일본에서도 나왔다.
☞흥륭화문화의 상징인 옥 귀걸이도 같은 형태가 동 시대의 한반도에서 출토됐다. 강원도 고성군 문암리 패총이 그것이다. 황하ㆍ양자강 유역의 것보다 1000년 이상 앞선 흥륭와문화 옥 귀걸이의 놀라운 점은 사용된 옥에 있다. 압록강변 수암 지역의 옥을 450㎞를 옮겨와 가공한 것이다. 이는 기원전 6000년께 요서·요동·한반도 북부가 동일 문화권이었음을 보여준다.
☞성분 분석까지는 모르겠지만, 외양 으로 보면 흥륭와의 것과 대단히 유사하다. 기원전 4000 ~ 기원전 3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전남 여수시 안도패총의 옥귀걸이도 흥륭와의 것과 똑같은 모습이다. 이것은 요하일대의 신석기를 주도한 세력이 한반도 선주민들과 연결된 사람들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비파형 옥검의 출현
우하량 제16지점 4호묘에서 5500년전 비파형 옥검 발굴. 우하량 여신묘유적(BCE 3500) 에서는 큰 규모의 돌무지무덤과 흙으로 만든 신상이 출토되었고, 중앙에 있는 석석묘에서는 많은 양의 옥기가 출토되었다. 이들 옥기 가운데 옥으로 만든 비파형동검이 출토되어 고조선문화와의 관계를 입증해준다.
◈치가 있는 석성
청동기시대인 하가점하층문화에서부터 보이는‘치(雉:석성에서 돌출된 부분)를 갖춘 석성’도 고구려에서 부활한다. 이 역시 고구려 이전까지 중원지역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다
◈옥룡과 곡옥
요서지방의 홍산문화(紅山文化) 유적지에서 곡옥의 기원을 알려 줄 만한 옥룡들이 발견된 점, 무엇보다 이 같은 곡옥이 중국의 중원지방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홍산문화 유적지의 봉분들이 중국의 분묘양식과는 달리 한반도의 적석총, 즉 돌무지무덤 형태를 띠고 있고 진주 남강 일대에서 홍산문화 유적과 유사한 곡옥을 비롯한 돌무지무덤, 빗살무늬 토기 등이 발견되고 있어요." 이 같은 사실로 미뤄 홍산문화 유적지 일대가 중국과는 다른 별개의 문화를 이뤘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는 것. (출처 : 대구MBC문화방송)
◈상투
<우하량 제2지점 1호 적석총> 유골인데, 머리 위에 이고 있는 물건이 '동곳'으로 판정되어 적성총의 주인공이 상투를 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우하량 유적 시기인 BCE3500~ BCE3000년 경에, 한민족이 상투 머리를 했던 게 확인된 셈이다.
☞남신상 : 흥륭구의 남신 수행상
2012년 7월 초,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내몽고 제1공작대와 오한기박물관의 합동발굴팀은 중국 내몽고 적봉시 오한기 흥륭구興隆溝 유적 제2지점에서 BCE 3300년 것으로 추정되는 ‘도소남신상(陶塑男神像, 흙으로 구운 남신상)’을 발굴하였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BCE 3300년경은 원시 신석기시대로 배워왔는데 그러한 원시시대 때 인류가 수행을 했다는 증거인 수행상이 발견된 것은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환단고기>에 나오는 BCE 3897년의 초대 환웅이 ‘주원유공呪願有功’ 수행했다는 기록이나, BCE 3500년경에 태우의 환웅이 ‘묵념조식’의 수행을 했다는 기록을 사실로 입증하는 귀중한 출토품
☞유전자 분석
홍산문화에서 나온 유골을 mtDNA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낸 35.71%가 16172라는 하위 변이에 속하며 이는 중국한족에서는 잘나타나지않고, 대부분 우리 현대 한국인과 일본인의 유전자에서 나타나는 변이입니다. 실제로 현대 한국인중 일부는 이 유전자변이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링크주소 → http://egloos.zum.com/yayul/v/242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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