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꿈에서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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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반은 1-0 으로 한국이 앞서갑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집중력 부족으로 갑자기 2실점하며 1-2로 역전당합니다.</P>
<P>그 이후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칩니다. 간신히 2-2 동점을 만들긴 하지만 골포스트를 맞추는 등 좀처럼 역전골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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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가시간도 다 끝나갈 무렵, 헤딩을 잘하는 스트라이커(<STRONG>우성용</STRONG>처럼)가 올린 크로스를 키가 작은 윙어(<STRONG>이천수</STRONG>처럼)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3-2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어찌 보면 주객전도? 하지만 그렇게 한국은 간신히 역전승을 거둡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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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선수들에게 알려주지 않던 사우디 vs 바레인의 경기 결과가 들려옵니다. 결과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1-0 승리. 한국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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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주의 오만전 월드컵 우승 세레모니, 사우디의 인도네시아전 월드컵 우승 세레모니를 비웃었던 한국이 또 월드컵 우승 세레모니를 펼칩니다. 그렇게 한국은 8강에 갑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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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재익씨..
송재익씨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아직 미련을 못 버리셨군요
이렇게라도 8강에 올라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차라리 탈락하느니 이렇게라도 올라가서 한경기라도 더 해보는게...
책내시면 만화방가서 빌려볼게요
내일 지켜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