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에 답글 달았던 사람이에요.
퇴근해서 집에 있는 알로카시아를 캐어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원래 통통하던 모습은 간데없고 오래묵은 고목나무속처럼
저렇게 비었고, 중간에 무른 부분도 있구요
그래서 아래처럼 싹둑 잘랐습니다.
자세히 보면 하얗고 깨끗한 부분이 있지만
1. 얼룩이 있는 부분이 더 많은데 더 잘라야 하나요?
2. 얼마쯤 말렸다가 다시 심어야 하는지요?
3. 원래 사용하던 흙은 다 버리고 새 흙을 사용해야 하는지요?
4. 배양토하고 마사를 섞어서 심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이 상태인데도 새 잎이 나오고 있어요.
수술 잘 해서 살리고 싶어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
첫댓글 저도 짓무름병이 생겨서 딱딱한부분까지 자르고 물에 담궈놨더니 뿌리가 아주 잘자랐구요.뿌리나고 흙에 다시 심어줘서 짐 회복기예요.싹도 나고..살아났음하네요..
어제 저녁 6시경에 잘랐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맨 아래 사진 우측의 얼룩이 더 진해졌어요
요 상태로 말려도 되는 것인지, 윗부분을 하얀부분이 나올때까지 잘라야 하는지 알수 없네요 ㅠㅠ
자세히는 모르겠는데요..그사진으로봐선 짓무른거같은데요..그색깔부분요..저는 그부분도 다도려내고 완전히 하얀부분까지 나오도록해서 물에서 뿌리내리고 심었어요.잘모르겠어서 인터넷폭풍검색했구요..
아, 그러면 오늘 퇴근해서 더 잘라야겠네요
어젯밤 늦게까지 검색했는데 어떤분은 다 자르니 2~3 cm밖에 안 남더라는 글도 읽었어요.
어떻게든 살려봐야죠. 감사합니다.
전 동네 화원에 데리고 갔었는데..상한부분 완전 다 잘랐구요..말리란 소린 안하시고 물에 담궈서 바람 잘 통하는데 두라고 하시더라구..그랬더니 뿌리가 잘 내리던데요..다시 심었다가 완전히 죽이긴 했지만..어쨋든 그렇게 뿌리 내렸어요
네, 전 그냥 좀 말렸다가 심으려구요
검색해보니 그게 더 안전한 것 같아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알로카시아는 회복이 되는듯해도 나중엔 결국 죽는답니다.....알로카시아 키우는 화원아자씨 말씀
ㅠㅠㅠㅠ
무서운 말씀을... 저도 물러서 확 자르고 다시 기르는 중인데.. 7개월째 잘 자라고 있어요...
대신 기둥이 작아진 만큼 새로 나는 잎들도 작아지더라구요.. 물 관리잘 해서 오래오래 키우ㅝ 보려구요
강물처럼님 말씀에 다시 안심이 됩니다.
지금 싹둑 잘라서 그늘에서 말리는 중입니다.
잎은 1장 놔뒀고, 새잎도 나오고 있구요.
아래 밑둥도 혹시 새순 나올지 몰라서 그냥 놔두고 있답니다.
잘 살리면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요. 상한 부분 더 잘라버리시고 1주일 정도 말리신 다음 물기없는 흙에 심으세요 물 한참 후에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