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도서관은 지역사회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홍빛공감센터에 재활용 도서 308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전라남도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2024. 12. 26. 제정)」에 발맞춰 추진됐다. 도서관은 보존 공간 등의 문제로 폐기 대상이 된 도서들을 선별해 영암군 금정면에 위치한 주홍빛공감센터 요청에 따라 최종 기증 목록을 확정했다.
기증도서는 총 308권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도서 131권과 지역주민들이 폭넓게 읽을 수 있는 일반 교양도서 177권으로 구성됐다. 기증된 도서들은 센터 내에 비치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 및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소임을 다해 폐기되는 책이지만 지역 내 필요로 하는 기관에 전해져 소중한 문화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 기증 활성화를 통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독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