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휴가때 제스케줄이 안빠져서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여행도 못가게되었습니다.
다들 저를 원망의 눈길들을 바라보기에 그러면 하루 우리집에 모여서 주말에 그냥 편히 놀자~~내가 너희들 먹고 싶은 것 해줄께....라고 말했습니다......ㅜ.ㅜ(아...갑자기 제 주변에 백뮤직이 한곡 흘러야 할것 같아요....손담비의 미쳤어~♪)
그녀들의 주문서가 문자로 속속 도착했던 지난 한 주간 이었습니다....ㅜ.ㅜ
어제 낮에 온 친구들 방금 갔습니다...흐흐흐흐
친구들이 오기 전 금요일에 미리 만들어 둔 기본빵들입니다.
포도 식빵과 치아바타,...
(식사하며 함께 먹었습니다....그런데 다 차린 상은 없고 상차린 과정들만있네요...다 차리면 바로 먹는 친구들과 사진 같은 것은 잊고 먹이경쟁속으로 바로 뛰어드는 저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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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원했던 점심식사는 야채크림스파게띠입니다.
(갖은 야채와 버섯이 듬뿍 든 크림스파게띠와 망고소스가든샐럿, 수제피클이 점심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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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원했던 후식 오레오치즈무스케익입니다.(이 날 그녀들이 가장 사랑했던 메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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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타임...커피와 함께 하기 위해 만들어 두었던 보리땅콩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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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은 와인과 구운 야채와 새우 등심구이 였는데 와인 한잔 하는 바람에 과정 샷조차 찍는 것을 잊었습니다....ㅠ.ㅠ;;
오늘 늦게 실컷자고 일어난 우리의 브런치...과일과 아웃*가면 먹을 수있는 빵도 구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어제 아침식구들 놀러갈 때 만들어 싸주고 한 쪽 남겨뒀던 샌드위치도 찬조출연했네요.
스프는 귀찮아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크림차우더 캔에 우유와 양파 베이컨만 더해 끓였습니다.....크크크
다차리고는 먹느라고 사진이...역시 없네요....차리던 중간 사진들만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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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 다시 이런 약속은 안할랍니다....흐흐흐흐흐
첫댓글 크림스파게티 맛나겠네요.. 아이들 해줘야 겠어요.. 매번 토마토로만 해줘서..(저희 아이들은 16개월 쌍둥이랍니다^^)
16개월 쌍둥이....허허허...대단하십니다...이구...얼마나 힘드실까...아가들이 좋아할테니 만들어주세요~~
예삿 솜씨가 아닙니다.... 저녁도 많이 먹었는데... 배고파지네요... 우짜믄존노~~~
예사솜씨 입니다...저는 그저 흉내나 내는 수준인데요...먹어도 먹어도 맛난 음식 앞에만 서면 배가고파지는 것은 무슨 이유죠?? 왜일까요??? 영숙님도 저같으시군요....흐흐흐흐
솜씨가 부러워요,,,, 빵 맛있게 만들어서 가끔씩 집에오는 아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요...
미숙님 솜씨가 더 좋으실텐데요...뭐....맛나게 만드셔서 아들주세요~~저는 아들도 딸도 없어서리 친구들이나 해주고있네요...크크크크
워메... 스파게티 맛나겠다... 요즘 왜일케 니끼한게 땡기죠..ㅋㅋ 울딸 동생도 안가졌는데..ㅡㅡ
성순님도 니끼한거 조아라 하시는군요...저도인데....그리고 저는 365일을 입덧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크크크크
정말정말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드시는거 보믄 영 흐뭇하시죠/'? 그맛에 음식을 만드나 봅니다~~~ 아잉 크림스파게티 너무 맛나 보여요,,,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흐흐흐...근데 정화님 말처럼 맛나게 먹는 모습들이 이뻐서 안한다고 해놓고 또하고 또하네요...^^*
저는 집에서 스파게티는 오뚜기 소스 사다가 해 주는것만 해 봤는데요..최윤정님,기회 있으면 조리 과정이나 레세피 좀 알려주시면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일우님~ 쪽지 보내드렸어요~그냥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 평소 팸레 다니면서 먹고 느끼는데로 제 입맛에 맞게 만든 맛이라...어떠실지...^^*
멋져부러 멋져부러 부럽구먼요 음식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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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솜씨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