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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리 2구와 뒤로 멀리 뒤로 보이는 옥비바위
광주대를 지나고 칠구재터널을 지나 앵무리를 지나
도곡온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원화리 2구 마을인
화남마을이 나온다
마을 뒤로 멀리 능선 부근에 우뚝 솟은 옥비바위가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저곳 옥비바위를 가본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가보고 있다
그래서 오늘 종괘산을 다녀오고서 시간이 있으면
저곳 옥비바위를 다녀오려는 계획을 세워본다
마을 입구에 다리 주변에서 담아본 옥비바위
오늘 시간이 있으면 저곳 옥비바위를 다녀올려고 했으나
종괘산 산행이 의외로 많이 걸리는 바람에
저곳 옥비바위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된다
도곡온천 입구의 다리에서 바라본 고동바위와 종괘산
이곳 다리 주변에서 한 번 바라보고
산행 시작점인 원화저수지로 향한다
원화저수지 아래쪽에서 담아본 고동바위와 종괘산
오늘은 예전에 올랐던 코스가 아닌 고동바위 왼쪽 능선으로 오를 계획이다
올라간 능선과 고동바위를 당겨보고
산행초입에서 바라본 모습
우측이 하산능선인데 하산을 고려하여
이곳에 주차를 한 후에 시멘트 임도를 따라 안쪽으로
걸어가게 되었다
조금 걸어서 들어가니 원화저수지가 나오고
멀리 고동바위가 우람하게 보인다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보고
원화저수지를 지나니 최근에 포장을 한듯 한 시멘트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는데
어느덧 임도 끝이 나오고 왼쪽의 지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임도 끝에서 당겨본 고동바위
임도에서 바라본 오름길 능선
지능선을 오르기 전에 우측의 수리봉과 나중에 하산을 하게 될
지능선과 계곡 주변을 바라본다
밭을 지나면 지능선 시작점이 나오고
이곳에는 묘지가 있는 모습이다
지능선을 오르기 전에 묘지에서 뒤돌아 본 원화저수지 주변
지능선을 오르다보면 어느순간 노끈으로 된 차단막이 나온다
이곳은 왼쪽으로 진행하면 쉽게 오를수가 있다
약간의 암릉길이 나오고
오르다가 뒤돌아 본 모습
우측의 능선이 예전에 여러번 올랐던 능선이다
수리봉과 나중에 하산을 하게 될 곳을 눈여겨 봐둔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정면에 고동바위와 종괘산이 눈앞에 나타난다
우뚝 솟은 고동바위
오름길 왼쪽으로 원화리 2구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보인다
조금 올라와서 고동바위를 다시 담아보고
또다시 나타난 철조망
이곳은 묘지인데 왼쪽으로 우회를 하면 된다
철모르게 피어있는 진달래를 담아보고
다시 조금 올라오니 석축도 나온다
능선을 따라 올라오니 거대한 벽이 앞을 가로 막는데
이곳은 직등하지 못하고 우측으로 우회를 해서
고동바위 왼쪽의 능선으로 향하게 된다
우회하는 구간을 담아보고
이곳에서 우회를 해서 고동바위 왼쪽으로 쉽게 갈 수가 있으나
능선을 고집하기 위하여 우회를 하다가
다시 급사면을 올라 능선에 올라서게 되었다
우회길을 벗어나 왼쪽으로 이동을 하여
급사면을 타고 오르게 된다
힘겹게 올라와서 바라본 고동바위와 종괘산
옆에서 바라본 고동바위
이곳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은 아마도 내가 최초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능선에 도착하여 조금 더 올라오니
오래된 듯 한 묘지가 나온다
묘지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이쪽에서 바라본 모습이 멋지게 보이는 지라
여러번 담아보게 된다
능선 막판의 구간도 직등과 우측으로 우회를 할 수가 없어
왼쪽으로 우회를 하게 된다
드디어 원화리 2구에서 올라오는 정상적인 등산로에 도착을 하고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도 지나고
약간의 내림길에서 바라본 고동바위
이곳에서 바라보면 마치 주전자 바위처럼 보이기도 한다
고동바위가 가까이에 보이고
고동바위를 바로 지나면 우측으로 오르는 곳이 있다
약간 오르면 경사진 바위가 나오며
더운 여름철이면 이곳에서 쉬어가면 좋은 곳이다
고동바위의 옆모습
건너편의 수리봉을 바라보고
자세히 보면 수리봉 아래쪽의 계곡 상류에 시커먼 폭포가 보이게 된다
그래서 당겨보게 되는데
당겨보면 이런 모습이다
이곳 폭포는 여성바위라고 부르는데
마치 여성의 상징적인 곳과 비슷한 모습이기도 하다
하여튼 이곳 고동바위와 저곳 여성바위가 있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는데
더욱 신기한 것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는 것이다
고동바위 옆사면에서 바라본 종괘산 정상
왼쪽 멀리에는 구름에 덮혀있는 무등산이 보인다
당겨본 무등산
정상 부근은 보이질 않는다
지나와서 바라본 고동바위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아래까지 합하면 약 40~50여 미터는 될 듯 싶다
조금 오르다가 다시 담아본 고동바위
고동바위를 지나 조금 진행하면
조망처가 나오게 된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으로 원화저수지가 보이고
중간으로 올라왔던 능선이 보인다
수리봉도 바라보고
당겨본 도곡 온천지구의 숙박업소
왼쪽 아래쪽이 원화리 1구 이다
수리봉도 다시 바라보고
당겨본 수리봉 아랫자락의 여성바위
오늘은 저곳 여성바위가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을 해보고 싶어 저곳에 가볼 계획이다
자세히 보면 폭포 아래쪽에 잡목과 넝쿨이 매우 무성하게 보이고
또한 우측 사면에는 경사가 매우 급한 모습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니 멀리 담양 대전면의 병풍산과 불태산이 보인다
조망처를 지나 조금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늘은 종괘산 정상을 경유해서 가보게 된다
직진 방향의 정상 가는길은 비교적 길이 선명하지 못하다
종괘산 정상에 도착
역시나 예상과 같이 조망이 거의 없는 편이다
정상을 조금 내려오면 우회길과 다시 만나게 되고
수리봉 가는길에 바라본 고동바위
수리봉으로 가는 길은 편안한 능선길이다
수리봉 도착전에 왼쪽을 보면 화순읍 주도리가 보인다
당겨본 주도리
이곳 주도리는 고향친구가 광주에서 이곳 주도리로 이사를 와서
집을 새로지어 터를 잡고 사는 곳이다
그래서 반가움에 담아보게 된다
사진을 보게되면 제일 아래쪽에 새로운 집이 보이는데
이 집이 친구가 사는 집이다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집도 넓기도 하고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었다
그리고 집 주변의 터도 너무 넓기도 하고
하여튼 사진에서 보면 제일 아래쪽이지만
출입구가 반대쪽이어서
실제로는 제일 윗쪽의 집이다
수리봉 도착전에 당겨본 고동바위
보는 방향에 따라서 여러 모습으로 보인다
수리봉 직전에서 고동바위와 올라간 능선을 바라보고
또한 여성바위를 보고서 내려서게 될 계곡 주변을 담아본다
무등산 cc와 화순읍 그리고 구름에 덮혀있는 무등산
수리봉 직전에서 왼쪽 방향을 보면 조망이 매우 좋은 모습인데
우측 끝에 능주면 소재지가 보이게 된다
당겨본 무등산cc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한가 한 모습이다
다시 내려다 본 주도리
수리봉에 도착
수리봉에는 묘지가 있으며 또한 예전에 없던
수리봉 정상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저곳 정상판은 대구 산꾼인 김문암씨가 달아놓았을 것이다
하여튼 이곳 수리봉에서 조금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가면
하산 능선이 있지만
오늘은 수리봉 아래쪽의 여성바위를 확인해볼 계획이다
사진에서 보면 우측으로 갈라진 참나무가 보이는데
저곳 참나무 부근으로 내려서게 된다
능선 내림길에 바라본 종괘산과 고동바위
이곳 능선 내림길은 누가 지나간 흔적이 전혀 없었으며
말 그대로 완쩐 쌩길이었다
그래서 잡목을 헤치며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능선 내림길에 당겨본 고동바위
원화저수지와 도곡온천 숙박시설 주변을 담아보고
능선을 따라 내려서다가 여성바위가 있을 것 같은 장소를 찾아
우측으로 이동을 해보니
오마이 갓 !
내려다보니 경사가 제법 심하여 곧바로 내려 설수가 없어서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여
나무 밑둥과 가지를 잡고 경사진 곳을
어렵사리 내려서게 되었다
여성바위가 무엇인지 이것 참...
경사가 심한곳을 힘겹게 내려서니
잡목사이로 여성바위라고 부르는 폭포가 보인다
그러나 폭포 주변에 잡목이 너무 심하여
폭포로 접근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힘겹게 도착하여 담아본 여성바위(폭포)
폭포의 규모가 상당하였다
비교적 낮은 산인 수리봉 그것도 약 8부능선 부근에
수량이 제법 있는 폭포가 있다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폭포 윗부분
드디어 이곳 여성바위라고 부르는 폭포를 보게 되었다
아마도 이곳 폭포는 내가 최초로 공개를 하지 않았나 싶다
다만 폭포 아래쪽은 잡목이 너무 심하여 도저히 내려설 수가 없어
폭포를 한 장면에 담을 수는 없었다
폭포를 보기위해 힘겹게 내려섰던 급사면을 바라본다
여성바위라고 부르고 있는 폭포의 모습
너무 가까이에서 담을 수 밖에 없어서 좀 그렇기는 하다
그래도 이거라도 어디인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진상으로는 내가 최초일 듯 싶은데...
하여튼 내가 길없는 곳을 다니다보니
거의 최초로 공개한 곳이 여러곳이 있게 된다
폭포 윗부분
수량이 제법 되는 모습이다
힘겹게 여성바위를 확인하게 되었는데
가까이에서 본 모습은 좀 그렇기도 했었고
고동바위 부근에서 보았을때가 더욱 신기하게 보인 것 같다
그래도 어디인가...
힘겹게 확인한게 보람이지
폭포 아래쪽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
칡넝쿨과 잡목이 너무 무성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폭포의 모습을 한 장면에 도저히 담을수가 없었다
내려서는 길에 당겨본 고동바위
계곡으로는 내려설 수가 없어서
계곡 우측으로 잡목은 없는 곳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내려서게 된다
내려서다가 발견한 칡넝쿨
이렇게 거대한 칡넝쿨을 얼마만에 보게 되는지...
그래서 장갑을 벗어서 비교를 해보게 되었다
계곡 우측을 이용하여 힘겹게 내려오니
드디어 임도 끝부분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임도에서 당겨본 고동바위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나의 애마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치게 된다
오늘 이곳 종괘산을 다시 찾는 이유도 고동바위 왼쪽의 능선 답사
그리고 수리봉 아래쪽의 여성바위 확인이었는데
짧은 산행이었지만 원하던 곳을 확인하게 되어
뜻깊은 산행이었다고 생각한다
가을 단풍철에 산행다운 산행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라도 몸관리를 잘 해서
가고픈 산행지 및 산행을 별탈없이 계속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원화리 2구 뒷쪽에 있는
옥비바위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이 옥비바위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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