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千甲子 東房朔♤
중국고전에 삼천갑자동방삭(三千甲子東房朔)이란 말이 나온다.
동방삭은 중국 산동성 사람으로 성은 장이요 이름은 만천이다.
장 만천은 옥화상제의 천도복숭아를 훔쳐먹고 갖가지 변신술로
이승에서 18만 년을 산 하늘의 도둑이고 희대의 사기꾼이다.
삼천갑자란 3,000번의 갑자이므로 3,000×60=180,000년이 된다.
천도복숭아는 하늘에서 옥황상제만 먹는 비밀주식인데
이것을 훔쳐먹은 자를 잡아오라는 명을 받고 무릉도령을
저승사자로 임명하여 이승으로 내려보냈다.
무릉도령이 이승으로 내려와서는 동방삭을 찾아 다녔으나
거짓과 변신술에 능해 도무지 찾을 길이 없어서 머리를 굴리다가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라고 불리는 냇가에서 숯을 씻고 있었다.
잘생긴 도령이 성남시 대장동에서 선녀들을 춤추게 하고선
숯을 물에 씻고 있다는 소문이 나자 너도나도 구경을 하려고 모여들었다.
선녀들이 춤을 춘다니 천상세계가 그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동방삭도 여기에 나타났다.
동방삭이 숯을 씻는 도령에게 "왜 숯을 물에 씻느냐?"고 물으니
무릉도령이 답하길 "숯을 씻어서 하얗게 하려고 한다"고 대답하니
동방삭이 자신도 모르게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어도
이런 짓은 처음 본다"라고 말해 버렸다.
그러자 '무릉도령'이 네놈이 바로 '동방삭'이구나 하며,
천하의 악질 사기꾼 도둑놈 동방삭을 천상 세계로 잡아 갔다고 한다.
그 후로 경기도 용인시 대장동에서 발원(發源)하여 성남시 분당구 탄천리를 거처
서울 송파구 잠실로 들어가는 백리길 물머리에는 무릉도령이 숯을
씻었다는 곳을 탄천(炭川)이라 하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잡혀 간 곳을 분당(盆唐)이라 명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현재 그 분당에서는 대동강물을 팔아먹던 봉이 김선달과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을 합쳐놓은 희대(稀代)의 사기꾼
도둑놈이 등장하여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있다.
그 자가 바로 이재명이라는 자다.
분당의 대장동 땅을 헐값에 사들여 수 천억원을 꿀꺽하였다면
봉이 김선달을 능가 하는 것이고 LCC 가상 코인을 만들어 대한민국
몇 째가는 부자가 되었다면 옥황상제의 복숭아를 흠친 것보다도 더큰 도둑놈이다.
신출귀몰(神出鬼沒) 하고 변신에 능한 그놈의 주변에서
하수인 노릇을 한 인물들이 여섯 명이나 죽어 나가도 시치미를
뚝 떼고 사기꾼 도둑놈 동방삭 같은 그놈은 아직도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정의로운 판검사들이 저승사자가 되어 생포 작전에 나섰으니
동방삭 못지않은 이재명이란 도둑 역시 잡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재명이 포박(捕縛)되는 날, 그의 죄상(罪狀)이 만천하에 공표될 것이다.
정의(正義)가 살아 이땅의 표상(表象)으로 우뚝 서는 그날이 속히 오리라 믿는다.
나락(那落)으로 굴러 기울어져 가던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하느님이 보우(保佑)하사 불의가 정리되어 가고 정의(正義)의 손길이
애국국민들의 맘속을 파고 들 때 희망이 용솟음 칠 것이다.
선(善)은 베푼 대로 이루어지고 악(惡=罪)은 지은대로 받는 것이다.
이것은 사필귀정(事必歸定)의 대원칙이 아닐까!
- 받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