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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그름 장'에서 물건을 팔던 님들도 오시고 내일의 희망 아이들도 오고 상그름 장과 상그름 골목음악회가 같은 팀으로 이어지는겐지 잘 알 수가 없었다. 암튼 골목음악회 첫 연주자님은 바이올린 주자 3년을 손을 놓으셨었다고 ,, 긴장하신 듯 라이브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셨지만 고등학생으로 아노 반주를 맡은 어린친구가 얼마나 대견턴지 ~ 전다희학생 멋졌어요. 두번째 곡은 반주없이 진행되었고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 주시느라 애쓰셨던 님 ㅡ 한소연님 수고 많으셨읍니다. 두번째 무대 김유정 기타리스트님 지난해 길상음악회때 '몰리엔도 커피'를 멋드러지게 연주해 주었던 리여석 기타연주팀 단원중 한분이시라고 ,, 때론 눈을 감고 시골 강화도의 찬 저녁공기에 손이 시려워 주먹을 쥐어 손가락 온기를 높여도 가며
자작곡 연주를 할땐 우와 ~ ~~ 세계적인 기타 리스트가 되시길 절로 기원하게 되었다는,, 기타현과 판을 두두려가며 들려주는 연주는 감동 감동, 감동의 연속이었다. 박수 소리를 달아보면 다른 관객들도 함성소리 동시였으니 골목음악회 덕분에 어스름 가을 저녁이 화려하고 만월이 뜬 듯 ,, 근래 방탄소년단이 빌보다 차트 1위로 대한민국을 빛내더니 우리 아들들이 어마어마타. 모두들 ,, 상그름 골목음악회에서 맞닥뜨린 김유정님도 필히 만나기 어려운 기타리스트로 성장하시길 ~ ~~ 크고 또 크시길 !!!!!!!!!!!!!!!!!!!!!!!!!!!!!!!!!!!!!!!!!!!!!!!!!!!!!!!!!!!!!!!! 몇번째 음악회를 진행중이시라는 강화군청 근무하신다는 님 그런데 조 마스크는 우짜 쓰신겐지? 개인적으로 난 잘 이해가 안되긴 했다. ㅋㅋ 세번째 무대 하모니카 연주 첫곡은 여기가 강화도이니 마니산이나 진강산, 고려산 정상에서 듣는 듯 상상하며 들으라고 자상하게 설명해 주었는데 마이크 소리에 실려 듣는 연주는 음악을 잘 몰라서인지 실내에서 듣는것같지 않고 분산되어 들려와 가슴에 덜 닿 았지만 다른 님들의 환호성은 골목을 가득 메우고 4번째 마지막 무대 지난달 제 8주년 "심도기행 특별전" 때 뵙고 1달만에 다시 노랠 듣게되어 내심 가슴이 뻥 뚫릴거란 기대속에 역시나 역시나 천현희님은 엄지 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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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엔 그 단촐함에 당황 했지만,
나중엔 그 단촐함이 좋았네요..
많은 숨어 있는 재주꾼들이 흥이 나면 펼칠수 있는장이
동네 골목마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던 날이었습니다..
음악회는 참 소박쿠 좋았지요 지두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들었더면하는
연주속에 골목을 오가는 행인들의 모습이
더없이 반갑고 보기에 아름다웠댔는데 간혹
으아한 놀람므로 지나가려다 되돌아가는
생생한 모습들이 연주와 뒤섞여 멋스럽기도,,
강화도 여기저기 작은 음악회 대찬성 ㅎㅎ
강화인들 모두가 예술인~!!!
예술로 보는 자네 눈도 예술중의 상 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