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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중고 명예총동문회장 107세 철학자와 함께한 특별한 인문학 여정...숭실 퇴임교사, 동문 · 독자들이 함께한 자리 기네스북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저자’로 공식 인증한 107세 노 교수의 출간 기념 '북 토크' |
[미술여행=김예은 기자]숭실중·고 총동문회가 기네스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세계 최고령 저자’ 김형석 명에교수를 초대해 김형석 명예교수 초청 특별 사제동행 북 토크 “AI 시대, 인간의 가치를 묻다”를 개최했다.
김형석 명예교수 초청 특별 사제동행 북 토크는 6월 30일(화) 을지로의 한 대형식당에서 개최됐다. 김형석 교수 북 토크는 Shangri-La Ent가 주최하고 숭웅회(崇隆會)회장 이광호가 주관한 행사로 숭실중·고등학교 퇴임교사, 동문들과 여러 분야에서 활돌중인 인사들과 독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스승과 제자가 배움과 생각을 나누는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를 넘어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김형석 교수 북 토크는 Shangri-La Ent가 주최하고 숭웅회(崇隆會)회장 이광호가 주관한 행사로 숭실중·고등학교 퇴임교사, 동문들과 여러 분야에서 활돌중인 인사들과 독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회를 보고있는 이광호 회장)
AI가 현대인들의 삶과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이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간다움과 인격, 올바른 가치의 중요성을 어떻게 변화시켜 가는지를 묻고, 함께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네스북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저자’로 공식 인증하고 있는 김형석 명예교수는 평생 교육과 철학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사랑, 지혜를 전해 온 석학이자 이시대의 산 증인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AI 시대에 인간이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삶의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기네스북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저자’로 공식 인증하고 있는 김형석 명예교수는 평생 교육과 철학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사랑, 지혜를 전해 온 석학이자 이시대의 산 증인이다.(사진: 이광호 회장 제공)
김형석 명예교수는 인도의 자연과학과, 중국의 사회과학, 그리고 서구의 휴머니즘을 통한 인문학의 과정들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특히 기독교가 역사의 종교라는 사실을 구약시대의 인물들과 신약시대의 예수님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AI 시대, 인간의 가치를 묻다”...인문학은 무엇인가
김형석 명예교수 출간 기념 '북 토크': AI 시대, 인문학은 무엇인가? 행사 안내 순서지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삶의 방향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나는 비교적 강연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강연의 주제는 시대와 사회적 요청에 따른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의 역활'에 관한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AI가 자져온 영향은 문자가 없던 사회에 처음으로 문자가 등장 한 것과 같은 상황에 견줄 만하다. 특히 백과사전이 종합적 지식을 제공하던 역활을 대신하는 것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모든 지식을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첫째, 우리가 지식을 받아들여 깨닫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진리와 진실을 찾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둘째, 우리의 사회생활 속에서 무엇이 선이고 악인가를 판단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셋째, 현실의 삶을 넘어 더 높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이 세가지 조건을 이루기 위해 AI의 지식을 수용하고 극복하며 창조적 임무를 담당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고유한 특권이다. 이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모든 지식은 인간으로부터 발원해 그 목적도 인간에게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신간: AI 시대, 인문학은 무엇인가? 표지
인간은 먼저 '나'로부터 시작된다. AI가 주는 지식은 인문학의 뿌리에서 자라나 사회과학으로 이어지고, 자연과학이 계승했으며, 자연과학의 열매인 기계공학이 우리 시대를 이끌어 온 결과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의 완성은 끊임없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데 있다. 인문학의 뿌리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지탱하며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인 동시에 역사의 주인공이다. 과거의 낡은 것을 버리고 미래를 창조해 가는 것이 인류 역사의 사명이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AI가 주는 지식의 장점과 함께 그 한계도 발견하게 되고, 나아가 초등교육부터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반의 개선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김형석
김형석 명예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인 김 명예교수는 철학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많은 제자를 길러내고, 평생을 학문 연구와 집필에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에는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건강한 신앙과 삶의 길을 제시한 "예수". "백년을 살아보니", "나의 인생, 나의 신앙", "백년의 독서", "김형석 교수의 예수를 믿는다는 것", "행복은 인격만큼 누린다"등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잇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 100세(107세)가 넘었음에도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 100세(107세)가 넘었음에도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107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기자와의 만남은 6월30일 화요일, Shangri-La Ent가 주최하고 숭웅회(崇隆會)회장 이광호가 주관한 김형석 명예교수 초청 특별 사제동행 북 토크에서 였다.
인간이 요람에서 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100년이라는 세월을 넘긴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기자가 이날 사제동행 북 토크 현장에서 처음 뵙는 김형석 명에교수는 기네스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저자’ 이기도 하다.
지근거리에서 마주한 김형석 명에교수는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2시간 이상을 “AI 시대, 인간의 가치를 묻다”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1시간 가까이 물 한 모금만 마신 노교수의 강의는 거침이 없었다.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체력을 보여주었다.
노 교수의 장수 비결은 "화내지 않고 남을 욕하지 않는 것"이다. 최근 중환자실을 오가며 사경을 헤매기도 했던 107세 김형석 교수는 "죽음의 고비는 담담했지만, 일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형석 명예교수의 일정관리 함께 해주는 이종옥 이사장(아가페의 집 초대 원장 역임)이 이날 참석해 신간 책 엣세이 ”나는 또 하나의 별이 되고싶다”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숭웅회(崇隆會)회장이자 Shangri-La Ent 이광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김형석 명예교수의 60분간 강연을 비롯해 내빈 소개, 북 사인회, 개별 기념사진 촬영,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과 함께 김형석 명예교수의 일정관리 함께 해주는 이종옥 이사장(아가페의 집 초대 원장 역임)의 신간 책 엣세이 ”나는 또 하나의 별이 되고싶다”도 소개됐다.
이광호 숭웅회(崇隆會)회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AI 시대일수록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다움과 인격, 그리고 올바른 가치”라며 “이번 북 토크가 기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넘어, 인간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를 함께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hangri-La Ent가 주최하고 숭웅회(崇隆會)가 주관하고, 숭실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미술여행신문가 후원했다. 협찬은 낙스넷㈜ 두란노서원이 함께했으며, 崇隆會 동문 업체 낙스넷(주) 천기대 대표이사가 행사비를 지원한 띠뜻한 동문 독자 모임 이었다.
김형석 명예교수 출간 기념 '북 토크': AI 시대, 인문학은 무엇인가? 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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