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한 추위인데 푸근해서 좋은날..
아직은 옅은 회색빛 동쪽하늘에 붉은
해무리가 설 즈음 버스타고 오랜만에
나들이 하니 설레이는 마음 이였습니다...
반갑게 지인(동생) 만나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에
자연이 주는 상쾌함을 코끝으로 느끼며
잡다한 마음과 무거운 마음들을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으며 궁동산둘레길,
안산자락길, 홍제천 인공폭포로 땀 흘리며
무심하게 열심히 걸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말 없이 열심히 걷고 나면
마음도 가벼워 지고, 머리 속도 정리가 되고
그래서
가끔 한번씩 서울 둘레길을 걷습니다....
첫댓글 둘레길 걷다보면 잡다한
생각들 잊어 버리고 상쾌한 산 바람에 신나지요
하루의 즐거움 만끽하셨네요
녜~ 가끔
그렇게 잡다한마음 잊어버리고.....
지인(동생)과 따끈한 감자옹심이 로 속을 풀고 왔답니다
정성이 담긴 댓글에 늘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포인님~
둘레길 걷는것 참 좋지요?
전 둘렛길이 없어 논둑길만 걷는답니다 ㅎ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사는곳 시골 에선 농막길을 매일 걷는 답니다
시인김정례님도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주말 되세요~
포인님~
둘레갈은 부담없이 걷는 길은 아주 편안 복장에다
자기 만족을 느껴서 좋아요.
노 둑길도 걷고 싶네요.
인공관절 수술후 딸램이 사는쪽으로 이사 와서 살고 있는데..
논둑길 걷는 것도 좋아요
봄에는 논둑에서 냉이와 쑥 뜯는 할머니 들도 계시고..
걷고 싶은때 놀러 오세요 샛별사랑님!
어딘가 지도를 보니 서울 남가좌동이네요. 예전에 많이 들었던 "사랑은 기차를 타고"도 반갑습니다
아~지도상으론 남가좌동으로 나오는군요
전철은 홍대입구에서 내려서 걸어들어 갔고..
마지막엔 홍제천으로 걸어서 홍제역으로 ..
고맙습니다 기정수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혼자 걷는 훈련을 안해봐서 안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카페에 걷기가 있을까 자주 검색하여 시간이 맞으면 나갑니다.
그러시군요 사명님!
그래도 가끔 가시니 좋아요..
늘 걷기운동과 함께 건강 유지하세요~
요즈음 추워서 인지 저녁에는 안양천 걷는이들도 별로 없어요
처음엔 추운듯 하다가 걸으면 머리에 마스크에 물이 고입니다
그래도 상쾌한 기분이야 그래서 걷는거 겠지요
저도 오늘 아파트윗동 언니하고 논둑길 만이천보 정도 걷고..
콩나물국밥 한그릇씩 먹고 들어 왔어요~ㅎ
마져요 걸으면 많이 상쾌해요..
늘 건강 챙기시며 행복하세요~ 함빡미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