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10 알코아 실적에 따른 어닝시즌의 기대감
우리투자증권
아시아시장은 미국장이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마감하였으나 일단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가 순이익은 예상과 부합되었으나 매출액이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면서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순이익도 예상과 부합되었다 하지만 전분기나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모습은 점차적으로 그로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러한 흐름은 투자심리 개선에 한몫을 하였습니다. 결국 호주는 0.38%, 일본이 0.67%, 대만이 0.22%상승을 하였으나 중국은 은행주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0.03%하락마감하였고 한국은 엔화강세로 몇일동안 상승을 주도하던 자동차 업종이 엔화가 약세전환하자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전환하는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0.31%하락마감하였습니다.
유럽시장은 알코아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번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고 이러한 흐름속에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이면서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장중 이탈리아 총선에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승리할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잠시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한때 하락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장후반 유로존내 단일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논의로 비용감소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통신주들이 상승폭을 키우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여기에 오늘 저녁에 있을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을 하면서 결국 영국이 0.74%, 독일이 0.32%, 프랑스가 0.31%상승을 하였고 스페인이 1.78%, 이탈리아가 2.17%, 그리스가 0.35%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시장은 전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가 매출액이 예상보다 개선되고 향후 전망도 우호적으로 발표하면서 40포인트 가까이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뒤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지수를 80포인트 넘게 상승폭을 확대하는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어닝시즌에 가려져 있으나 부채상한한도 협상이라는 암초와 유럽시장에서 나왔던 이탈리아 2월 총선에서 베를루스코니 전총리가 승리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은 2월의 유로존 위기 재점화 가능성이 있어 상승지속에는 한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러한 정책이슈는 2월이나 되어야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상승폭 축소도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61.66포인트 상승한 13390.51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나스닥은 0.45%, S&P500지수도 0.27%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이슈는 엔화약세와 이탈리아 총선관련 내용, 그리고 남미경제문제입니다.
먼저 엔화약세입니다.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올리라는 아베정권의 정책에 시기를 정하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면서 전날 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공식적으로 아베정권의 요청이 알려지면서 엔화는 재차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하여 22일 있을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지면서 약세기조는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이러한 자산매입기금을 확대하면 침체된 일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수 있다는 점에서 엔화약세기조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알코아 실적 발표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청신호를 보인다는 점에서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엔화의 약세기조에도 한몫을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본의 과감한 통화정책은 잠재적 성장률을 올릴수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서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부양책은 향후 우려감을 가지게 만드는데 비록 아직 절대적인 수치는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10년만기 국채금리가 12월에 12%넘게 상승을 하더니 1월들어 벌써 0.84%까지 상승하여 6%넘게 상승을 한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일본이 지불해야될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일본 재정파탄우려감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엔화약세 지속은 엔/원환율에도 영향을 줘서 1400원대를 넘던 환율이 현재는 1200원 초반까지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몇일전 엔화가 상승을 할때 잠시 반드을 주던 엔/원환율이 지금 현재는 1210원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산업과 경쟁관계가 치열한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재차 위축되게 만드는 효과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번째로 이탈리아 총선에서 현 집권당의 과반수 어려울 전망입니다.
지난번 베를루스코니 전총리가 정계에 복귀선언을 하면서 이탈리아의 개혁정책 지속에 대한 우려감을 가졌던 부분이 있었는데 당시 몬티총리에 대한 지지율이나 베를루스코니 전총리에 대한 지지율로 보면 복귀를 해도 특별한 정치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잠시 출렁였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24일 열리는 이탈리아 조기총선에서 과반정당이 없을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이탈리아발 유로존 리스크 재점화 가능성이 유입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베를루스코니 전총리가 이탈리아 북부연맹과 손을 잡고 총선에 임하면서 더욱 몬티총리의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과반정당이 없이 총선이 마감되고 그리스 때처럼 연립정부의 형태로 정부가 구성이 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여론조사에서는 베를루스코니 쪽이 25~30%정도 움직이고 있고 몬티총리 쪽이 15%내외 그리고 몬티총리를 지지하는 민주당 쪽이 약 40%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아직은 우려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결국 연립정부 구성이라는 부분이 걸리고 베를루스코니쪽의 지지율이 최근들어 개선되고 있는 부분이 아직 마음놓고 있을수 있는 모습은 아니여서 결국 이탈리아 정부정책의 지속성이 유지될지 여부는 2월 들어 확인해야 될 이슈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국 2월의 미국의 부채상한한도 협상과 유로존의 이탈리아 리스크등이 준비되어 있어 변동성 확대의 모습은 이어질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시장 상승을 저해하는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남미의 경제 문제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번 미국 헤지펀드와의 법정 싸움에서 패소하면서 디폴트 가능성이 커졌고 그로 인하여 CDS가 급등을 했었는데 그뒤로 안정을 찾고 있으나 작년 부동산 매매에서 달러화 거래 사용을 금지하면서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였고 이러한 모습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이는 달러화의 외국유출이 지속되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고 이러한 사태가 지속되자 작년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장은 올해 외환시장에 강력한 개입을 할것이라는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아르헨티나 경제는 이전 페소화의 변동환율 도입과 함께 국가부도사태가 났었는데 그때와 비슷하게 달러화 유출이 심각하다는 점이 시장에 우려감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브라질도 헤알화가 고평가 지속으로 경제성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헤알화 고평가는 결국 수출감소와 더불어 성장에 한계를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몫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자본유입이 되면서 헤알화 가치를 높였는데 결국 부메랑으로 브라질 경제에 우려감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정부는 잠재성장률 상향을 위한 조치가 뚜렷하게 나오고 있지 않아서 이또한 우려감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남미국가의 특징상 아르헨티나나 브라질이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파급은 유로존 보다 더 빠른 모습을 보여왔던 전통적인 흐름상 현재는 남미 경제도 좀 지켜 봐야 될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브라질 10년만기 국채금리는 현재 9.3%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들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현재는 어닝시즌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이슈들은 참고만 하시고 기억의 저편에 넣어두고 있어야 될것입니다. 2월이나 되어야 정책이슈들이 부각될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
유럽의 주가는 알코아로 인하여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을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국채금리는 스페인이 5.1133%로 상승을 하였고 이탈리아는 4.2309%로 하락, 그리스는 재차 10%를 넘어서며 현재는 10.0859%를 보였습니다.
MSCI한국지수는 0.05%하락한 62.63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81억 매수하면서 0.3포인트 상승을 하면서 264.65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NDF역외환율 1개월물은 1062.5원으로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1060.5원으로 전날 서울환시가 1061.7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1~2원 하락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의 강력한 지지선인 1060원에 대한 테스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원환율은 엔화약세와 NDF역회환율 하락에 따라 크게 하락하였는데 현재는 1210원을 하회한 1208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해외시장이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을 하며 마감을 하였지만 엔화가 인플레이션 목표기간설정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1%가까이 상승을 하였고 이러한 흐름이 엔/원 환율을 상승하게 만들면서 지속적으로 자동차 업종이 상승출발하면서 시장을 상승출발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차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원환율이 하락하면서 자동차 업종이 차익매물과 우려감에 하락전환하자 지수도 하락전환후 하락폭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그외에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대형주보다는 중형주위주의 매매를 보인 기관들의 모습등에 기인하여 시장은 결국 6.13포인트 하락한 1991.81로 장을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0.58%상승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시장은 여전히 자동차업종에 대한 우려감을 만들면서 장은 시작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오늘은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에서 지난번 외국인의 이상거래로 인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시장은 여타 이슈보다는 선물동향이 시장을 좌우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러한 부분은 외국인 선물거래에서 답을 찾을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은 다른 이슈보다는 외국인 선물동향만 쳐다보면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벵가드 물량중 남아있는 부분을 이번 만기일 또는 3월 선물옵션만기일에 청산 가능성도 있다보니 동시호가의 흐름도 좀 지켜 봐야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MBA Purchase Applications 모기지 신청지수인데 전주의 21.6%감소로 인한 기져효과로 이번주는 11.7%증가로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에는 특별한 흐름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알코아는 실적호전과 전망도 우호적으로 발표하였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0.22%하락마감하였습니다. 같이 실적발표한 미국 최대 학원법인인 아폴로 그룹은 온라인 강좌에 대학들이 참여하면서 경쟁력 우려감과 함께 영업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7.76%하락마감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애플과 같이 의문의 초청장을 기자들에게 보냈는데 기일은 15일로 알려져 있고 현재 2년전부터 나왔던 스마트폰 출시 할것이라는 전망이 큽니다. 결국 이러한 흐름속에 5.26%상승하면서 30.59$로 마감하였습니다.
BOA는 투자의견 하향소식에 4.59%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은행주들의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등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가전, 컴퓨터, 자동차, 반도체, 화학등이 상승상위를 차지하였고 금, 은행, 천연가스, 유틸리티가 하락상위를 차지한 모습입니다.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환율은 엔화가 아베가 BOJ에 경기부양책 촉구, 인플레이션 2%상향 공식요청등에 따라 약 0.65%하락하자 달러화가 0.25%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허한 이유로 유로화는 약보합을 보여 결국 0.15%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는 정유사들의 설비가동률이 전주의 90.4%에서 89.1%로 감소하였는데 예상치인 90.5%보다 하락하였고 이러한 흐름과 함께 원유재고가 비록 예상보다는 적지만 4주만에 증가했다는 소식등이 유입되면서 0.03$하락한 93.12$를 보이고 있습니다.
EIA Petroleum Status Report 원유재고인데 지난주 111만배럴 감소에서 이번주는 130만 배럴 증가로 발표되었습니다. 비록 전망치인 150만배럴 증가보다는 줄었지만 4주만에 증가를 했다는 점에서 유가는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속은 일본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엔화 약세는 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에 연동하는 금가격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기술적으로도 200선이라는 강력한 저항선에 걸려있는 모습속에 4.8$하락한 1657.4$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도 0.41%하락하였고 동은 0.04%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10년물 국채발행이 응찰율이 평균 3배에 미치지 못한 2.83배에 그치는 예상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부채상한한도 협상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하였는데 결국 이러한 이유로 수익률지수는 1.02%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지수는 1.47%상승한 13.82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CDS등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레바논, 터키, 이집트, 바레인등 중동국가들이 1~4%하락한 모습을 보였고 상승국가를 살펴보면 한국이 4.14%상승을 하였고 그외에는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핀란드등이 4%내외 상승을 하였습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