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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까 낮에 긴 장문을 쓰구 등록하는순간 에러가.. 제길.. 에라이!!!누가 이기나 함 해보자 하구 날라간 장문의 스트레스는 낮잠한숨 자주며 풀었따.. 어디 시작해보까나!ㅋㅋ 갑자기간거라 사진없어 아쉽네요 지난주 일요일 오후 5시.... 원래 신촌 토박이인 나는 주안역에서 사 촌오빠의 돌잔치가 있어 남친과 참석을하게되었는데 남친과 찌릿찌릿 은밀한?눈빛을 주고받으며, 결혼식후 모텔을 찾게되었따 모텔..엄청많았따!!! 그러나 내가 누구냐!!모가경력 3년째 베테랑이 아무데나 갈수읍지!! 피씨방갔따!!가서 모가 들어와서 제일 평이 좋은 씨네마와 블랙홀을 두고 고민에 빠져버렸따
위치상 씨네마가 가까운듯하여 위치를 물었는데 왠걸..이 아가씨가 다른 남자바꿔주더니 보건소 어쩌구하면서 전화통화만 7번은 했을꺼다 결국 40분정도를 헤메다가 머리끝까지 폭발일보직전 이거 보실지 모르겠지만 씨네마 관계자님!! 정말 농담이아니라 얼마나 동서남북 헤멨는지 아세요? 초행길인 사람인데 어쩜그리 마구가르쳐주셨는지,, 아무리 꼭꼭 숨어있다고해도 찾을수있게끔 해주셔야죠.. 못찾은 우리잘못인가요ㅠㅠ너무 고생했다구요
열받음을 뒤로한채 택시를 타고 도착한 블랙홀!!피곤한 기색을 감추며 들어서는데 로비언니가 "택시타고오신분이죠?하며 방갑게 맞아주셨는데 문제는 방이없다는거 50분 기다리래서 밥이나 먹으러가자구해서 나왔쬬.. 나오니 앞에 모텔이 새로생겼데요?남친왈.."우리그냥 여기루 갈까?새로생겨서 좋겠네.." 간판에 내부전경 사진있길래보고 둘이 동시에.."그냥 밥먹고 오자!!!!"ㅋㅋㅋ 다행히 내가 조아라하는 이바돔감자탕집이 있어서 아까의 분도풀겸 뼈해장국에 반주 한사발~캬~ 한시간정도 지나고 다시 찾은 블랙홀! 로비언니 왈 "서울에서 오셔서 좋은방드려야하는데 일반방밖에 없네요,죄송해요" 좋은방으루 달라구했었던건디... 하는수없이 키를 받아들구 일반방이란곳으 가려는데 같이 계시던 남자분 "팝콘이라도 가져가세요" 허걱!!!!!맞다 팝콘!(맞다 게보린 패러디~ㅋ) 들어올때부터 진동을 하던 고소한 팝콘향기! 방 때문에 신경쓰다보니 꼭 챙기려했던 팝콘을 잊고있었떤겄이다!!ㅋ 한봉다리 담아 올라가면서 먹었는데 커널스팝콘같은것이 들어있는데 따끈하니 얼마나맛있떤지요 방에 들어서는 순간 남친과 동시에 "어?!!"이상하다...분명 일반방이랬는데.. [여기서 잠깐] 로비언니가 말했던 일반방은 일본방이었던걸로 추정됨.ㅋㅋ 일반보다 좋은방인듯하여 카드명세표를 다시한번 확인했는데 역시나 이만원!!!!!!!!!!!! 거기다가 대실시간이 무려 7시간이란다!!!!놀라노자다!! 신촌이나 종로에서 보지도 듣지도못한 시간과 가격...!! 아..인천으루 이사와야지...하며 한 3시간을 잘놀다나왔습니다.. 역시나 신촌쪽 스톼일에 길들여진?바디라 그런지 오래못있겠더군요... 겨우 세시간 지난것뿐인데 전화올까봐 초조 불안...혼자 생쑈..ㅋㅋ 암튼 가격대비 성능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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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놔...저 배경색깔은 뭐래니..ㅠㅠ
makikomori 님 안녕하세요^^ 저희모텔에서 편하게 쉬시고 가셨다고 하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후기글 쓰셨다가 에러나는 바람에 다시쓰셨지만 후기글이 무슨한편에 만화를 보는듯한 착각까지 들정도로 재미있고 실감나네요-0- 일반실과 특실 준특실까지 대실가격은 동일합니다 .신촌도 좋은곳이 많이 있지만 가끔 인천도 놀러오시고 오시면 블랙홀에서 쉬시다 가셨으면 좋겠네요^^* 두분 행복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풀리시길 바랄께요 ~ 032) 438-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