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대로 투자계획을 함 세워 봐야지..
참고로 난 보험회사 컨설턴트^^
맨날 하는 일이지만, 금액이 커지니깐 제대로 해봐야 겠네..
모르지 또. 내나 나의 고객이나, 나의 지인이 로또 1등 걸려서 나에게(그래도 금융전문가라고 빡빡 우기고 다니니깐^^)상담해 올지도 모르니, 미리 미리 준비하는 기분으로...
얼마 전에 분석해본다고 87회 이후에 쭉 봤는데, 도대체가 50억대는 거의 없더구만..
그럼 대략 15억 정도로.. 적당한 직장 있고, 좀 많은 부채가 있는 사람이 돈벼락 맞는셈 치고. 33세 정도의 나이로 가정한다면(제 나이 임다^^)
15억 크다.
정말 큰돈이다.
일반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만질 수 없는 금액이다.
아무리 당첨금 적어 졌다지만, 5억 이하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인생 화~알짝 펼 수 잇는 금액이다.
1년 전, 2년 전과 비교해서 금액이 터무니 없이 적다고 이 돈으로 술 먹고 한탄하면 안되다.벼락 맞을 짓이다.
그냥 믿는 종교의 신께 감사하고, 믿는 종교 없으면 그냥 하늘 쳐다 보고 '고맙습니다' 해야 된다.
15억.
이 돈으로 그냥 좋은 집사고, 좋은 차사고, 부모님 드리고, 처가집 드리고, 형제자매 나눠쓰고, 친척들 힘 들다고 조금씩 나눠 드리고.. 이러면 안된다. 몇년 제대로 써보도 못하고 없어 질수도 있는 금액이다.
최소한 나의 자식들 결혼 해서 손주들에게 용돈 줄 수 있을 때 까지(앞으로 50년 정도)는 이 돈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두면 안된다. 절대로....
그만 두면 돈 쓰는 시간이 많아서 쓸데 없는데 돈 쓸 수 있다. 15억 정도면 그냥 막 써도 몇년은 쓸 수 있다. 하지만 50년은 못쓴다.
그냥 은행에 묻어 둘까?
이러면 이자가 3%잡으면 4500만원이 된다.
3900만원도 아니고 4500만원.
끝장난다. 동네방네 소문나기 딱 좋은 금액이다.
왜냐구?
금융소득종합과세!!!!
1인당 금융소득이 4000만원 넘으면 기존의 근로소득과 합쳐져서 9%부터 최고 45%까지 엄청난 세금 맞는다. 고지서 날아 오는 거 직장 동료가 볼 수도 있고, 친척이 볼 수도 있다.
약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고지서가 날아 오는 것만 봐도 바로 눈치깐다.(여기서 금융소득이란 은행의 이자, 임대소득, 주식의 배당금을 합친금액)
하지만 이런 일은 없겠지. 바로 분산투자 해야 되니깐..
당첨금 타자 마자 일단 집을 사야 된다.
나두 그렇고 내 주위의 33세는 대부분 집 없다. 모두 전세 더구만...불쌍한 세대.
집값만 뭐 같이 오르고, 소득은 고대로고..에잉.
일단 집을 사자.
집은 50년이든 100년이든 나의 금융자산이다. 가장 훌륭한 금융자산.
기왕 집 사는거 투자가치가 좋은, 앞으로 꾸준하게 오를 수 있는 아파트를 사야 된다.
수도권이라면 중대형 평형(요즘 수요가 넘친다더구만)
부산이라면 해운대의 또 다른 신시가지(내가 붙인 별명^^)의 30평형대 중반이면 조오타.
다른 지역은 모름.
난 부산이니.. 일단 해운대 포스코 아파트 들어간다.
대략 세금 포함해서 2억5천정도. 5천정도는 그냥 인테리어 한다. 초호화판 되겠네.
합이 3억이다.
지금 굴러 가는차 별 문제 없으면 좀 더 탄다.
남은 12억으로 평생 먹고 살아야 한다.
여기서 부모님 집 사드리고, 처갓집 땅 사드리고, 형제들, 처가집 형제들 돕는다고 뭉텅이돈 쓸 필요 없다.
그냥 멋지게 돈 굴려서 정말 필요할 때 도우면 된다.
일단 내가 잘 사는게 양쪽 부모님에게 효도 하는 길이니깐. 형제들은 필요할 때 조금씩 도우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
12억의 돈이라면 정말 투자 할 때 많다.
일단 부동산은 지양.
어찌 될지 모르니깐. 내가 보기에는 앞으로 인구 계속 적어지고 하면 집값은 분명히 떨어진다. 단기 투자라면 모를까 장기 투자로서의 부동산 투자는 별로..(대부분 반대로 생각하겠지만..쩝..)
일단 12억을 하루 라도 빨리 홍콩상하이 은행의 MMDA에 집어 넣는다. 자유입출금이면서 모든 은행의 ATM기 공짜로 이용 가능하고, 송금수수료등 몽땅 공짜인 MMDA. 평잔 300이상이면 가입 가능한 상품인데...12억이면 VIP대접 받을라나.. 이 은행 돈많은 인간들 무진장 많다던데..12억으로 대접 받을 수 있을지는..
가만 있어도 3%정도의 이자는 그냥 먹을 수 있다. 어쨋뜬 이 상품 무지 좋다. 로또 안걸려도 돈 좀 있는 회원님들 꼭 이용하시길..그냥 보통저축에 돈 넣어 놓고 조금씩 쓰는 것 보다는 이자가 20배 이상이니깐.(20배라고 해봤자 0.1%와 2%해도 20배니깐^^)자세한 것은 홍콩상하이 은행 홈페이지 참조^^
그리고 매달 500만원 정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 돈이 많으니 절대로 직접 투자니, 선물 옵션이니 하는거 할 필요 없다. 왜? 돈이 많으니.. 그냥 물가 상승율 이상의 수익률이면 만족해야 된다.
매달 500만원의 적립식 펀드라면 딱이다.
미래애셋의 경우 20%넘는 수익율을 낸다지만 매년 그럴 수는 없고, 그냥 5%이상의 수익율이면 만족해야 한다. 5% 이상만 잡아도
또 500만원은 나의 노후를 위해서 변액유니버셜보험.이거는 나의 전공 상품이네^^
매월300만원씩 20년이면 원금이 7억2천. 수익율 아주 보수적으로 잡아도 이금액의 160%.
그러면 12억 정도가 되네.. 우와 당첨금이랑 맞먹는 금액이다^^
거기다가 60세까지, 즉 7년 정도 내 벼려 두면~~~~~~음... 뿌듯하네. 중간에 수익율이 좋아진다면, ㅎㅎㅎ 60세 부터 진짜 인생 핀다.
이 상품은 비과세 상품이니 세금 낼 필요도 없고..
변액유니버셜보험에 더 넣어야 되나?????
어쨌든
500만원+300만원=800만원이네.
여기다 덧붙여서 장기주택마련 저축. 매달 100만원
이 상품 역시 비과세..10년짜리 10년만 지나라...그러면 집 넓힐수 있네..
매달 900만원의 투자금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문제구만.
단순하게 12억을 이용해서 주식의 직접투자 없이 이 금액은 못 만든다.
MMDA를 이용해도 매달 나오는 수익금은 매달 300만원정도.
어쩔수 없이 주식에 직접투자를 해야 된다는 말인데..음. 고민되네
어쩔 수 없이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야 된다는 얘기인데 너무 어렵다.
이런 일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된다.
밑을 수 있는 증권회사 직원을 찾아야 한다.
아는 사람은 절대 안된다. 한 5억 정도 투자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증권회사 직원들 엄청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제시 할 것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직접투자 5억이면 증권회사 직원들 엄청 달려들걸... 아닌가? 하여튼 우량주+저평가주 해서 직접투자한다. 수수료 아낀답시고 집에서 데이트레이딩. 이런거는 절대 안된다. 성공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강조한다.
모든 일은 전문가에게. 믿을 만한 증권회사 직원 통해서 가능하면 저평가된 주식 찾아서 투자하면 3년에 30%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 매매 수수료 하나도 아깝지 않은 수익율이다.
그러면 7억의 돈이 있는데,이 돈을 중점으로 해서 위의 매월900만원짜리 투자를 시작한다.
적립식 펀드 3년 짜리 이니 3년이면 최소한 원금 1억8천+수익금이 꼽히니 종자돈이 마를 일은 절대 없다. 이 시점에서 차도 한번 바꾸는 것도 괜찮겠구만^^
종자돈은 3년이 될때3억7천 정도 되어야 하지만 알게 모르게 많이 비어 있을거야.
그래도 로또 당첨 됐는데, 생활이 안 바뀌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약간의 사치는 허용해야지...
아무리 많이 써도 2억은 남아 있것지..그동안 투자한 금액이 매달 900*3년이니..
그러면 적립식 펀드에서 대략 2억 이상은 돌아 올것이고 다시 종자돈은 4억이상으로 불어난다.
이런식으로 3번정도 돌리면
직접투자한 5억도 있고(설마 10년을 투자했는데도 금액의 변동은 없지는 않겠지.)
장기주택마련 1억2천+이자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있고(이넘은 좋기는 한데 10년 정도로는 별 재미 없다.어차피 20년 이상 본 상품이니 계속 유지해야 한다)
종자돈 역시 2~3억 유지 된다고 한다면..
그러면 12억을 종자돈으로 해서 10년 정도 지난 시점의 자산이
주식 5억+장기주택마련 1억2천+변액유니버셜보험 3억6천=9억8천이 되네.
원금만 9억8천이라는 말이니.. 음 상당한 금액이구만. 상당히 성공한 케이스다.
여기다가 수익율과 종자돈을 합치면…
운좋게 적립식 펀드와 직접투자한 주식이 수익율이 매년 7%이상만 되도 그냥 두배 먹기다.
하지만 가능한 일이지.
여기서 잠깐 상식. 72의 법칙이라는 게 있는데, 이자율, 수익율로 72를 나눈 숫자. 즉7.2%의 수익율이라면 1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그러면 원금은 10년이면 두배가 된다. 또다른 예를 들면 수익율이 36%라면 2년이면 두배가 되며, 4%라면 18년은 지나야 두배가 된다는 얘기. 물론 예금의 경우이지만.. 적금은 조금 틀림.
직접투자 5억이 10억이 된다는 얘기이고
적립식 펀드가 총6억이니 12억은 안되고, 못해도 9억은 될 듯 한데..정확한 계산은 안되네….
잘만 운용하면 종자돈 빼고도 23억이상은 된다는 얘기인데.
주식의 배당금이랑 종자돈 이외에는 비과세 상품이니, 세금의 문제도 크지 않다.
좋았어. 성공적인 투자다.
다시 돌린다.
이제부터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위력을 발휘할 때다.
10년이 지난 상태라면 더 이상 사업비 빠질 것도 없고, 넣는 대로 불어난다.
43세에 3억6천+약간의 이자. 53세에는 10억도 가능하다. 상품의 특성상 초기 10년과 그 이후의 10년 수익율은 비교할 수 없다.
이제 적립식 펀드는 필요 없다.
모든 적립식 투자금액을 변액유니버셜보험에 집어 넣는다.
이 상품이야 돈 빼고 싶으면 언제든지 뽑아 쓸 수 있으니.. 최강의 상품이다.세금도 안내도 되고. 현금유동성+수익율 모두 잡을 수 있다.
10년 후에 비과세 상품을 찾아서 다시 가입하고
보수적으로, 아주 보수적으로 주식투자도 하고.
43세면 이제 인생을 조금씩 즐기면서 살아도 나의 자식들 뿐이 아니라 손주들 결혼할때도 집한채 사줄 수 있다. 비록 43세에는 20억대의 자산가 이지만(20억대 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50대가 된다면 난 무조건 30억대 아니 그이상 엄청난 자산을 보유하는 자산가가 되어 있다.
사회사업은 이때 부터다.
괜히 당첨되자 마자 1억을 기부하니, 사회 사업이니 나에게는 딴나라 얘기다. 아무리 욕먹어도 절대 안한다.
한창 젋을 때 열심히 일도 하고, 투자도 잘 했으니 이때부터 사회에 봉사도 하면서 멋지게 늙어가기만 하면 된다. 불우 이웃도 돕고, 독거노인도 돕고..
이러면 된다.
무조건 목표는 100억이다
첫댓글 반듯히 당첨되셔야 할 분인것 같습니다.....절대 당첨금을 헛되게 쓸 분은 아닌것 같습니다....저 하고는 살짝 사용방법이 틀리긴 합니다만....저는 보험보다는 투자에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땅이나 상가나 아파트나 투자를 먼저 할것 같습니다....물론 전망이 있는 곳에 전적으로 투자를 해야 겠지요.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돈을 벌어들인답니다....돈 만 있으면 뭐를 해도 안되는게 없죠....그래서 대기업들이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정부에서 가만두지 않지요...망하는것을....망하게 되면 당장에 세 수입이 없어지게 되니까요...수백억씩이나....복지사업도 한국의 돈많은 부자들이 정말 해야할 필요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어서) 그들만의 뱃속 채우기에 급급하지요....하지만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속 배 입니다....저는 아이디어를 짜내서 사회사업을 할것입니다....재단을 만들어서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은 수익을 낸 원인에게 모두 환원합니다....자동화 되고 기업화된 농사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