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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허쉬는내가맥여살린다
하;; 어케시작하지;
이번 24일화요일에 남친이 직장에서 휴가받아서
둘이 대구로 놀러갔어.
파티룸있는 모텔을 예약하고 그릴도 빌려서
이것저것 구워먹고 술도먹고 스파도함ㅋㅋㅋㅋ
근데 남친이 샤워부스에서 문닫고 샤워하다가
갑자기 문을 탕!!! 열더니 야너혼자화장실들오지마 이러는거야
개놈새끼가 안그래도 모텔이 불을 다켜도 존나어두워서
무서워죽겠는데..
이새끼 소개를 하자면 광주에서 올라왔는데
애가 어릴때부터 귀신이 잘 들러붙어서
서울올라오기전에 어머님께서
귀신쫓는 굿? 그거랑 부적이랑 해서 보내셨거든
근데 부적은 잃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안그래도 저런애가 화장실가지말라니까
존나 짜증났었음ㅋㅋ개놈새끼
놀다가 내가 먼저 잠이들었는데
계속 잠들었다가 깻다가 3번을 반복하는데
꿈이 3개가 다 이어지는 꿈이었어
꿈내용이 내가 무당까진 아니지만
귀신을 볼수있고 약한애들은 쫓아내고 이런애야
근데 꿈에서 전혀모르는 하얀색 3?4층모텔? 펜션? 집? 하튼 그런곳인데
모르는사람들이랑 나랑 있었어
거기서 어떤 여자귀신이 사람들 해꼬지하려는거야
그래서 내가 귀신 모르게 사람들을 방에 숨겨주고 이랬음..
귀신존재를 알려주고.. 그러고 깻당
그러고 다시 잤는데
얘가 내가 자기존재를 눈치채고 사람들 숨기는걸 알았나봐
귀신이랑 만난건 아니었는데
걍 갑자기 느껴졌어. 아시발들켯다;; 이렇게..
거기서 내가 위험하다 싶어서 꿈에서 깼음..
(꿈에서 위기순간에 눈을 확뜨면 꿈을깨거등ㅋㅋㅋㅋ)
또 꿈 이어질까바
담배하나피고 남친 머리맡에 두고!!!
다시잤음..
이번꿈에선 얘가 날 찾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나는 얘가 귀신이라서 무서운게 아니라 날 해꼬지하려는느낌때문에
존나 숨을곳 찾아다님.. 사람들은 저멀리 숨겨놓고..
근데 딱 필이 아시버럴 이년이 나 다찾았구나 했음..
거기서 꿈 깼당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꿈도 처음이었고
또 자봤자 이어진다면 내용뻔하자낰ㅋㅋㅋㅋㅋㅋ
이년이랑 나랑 싸울거아님.. 글서 걍 안자고
티비틀고 존나 아까 먹다남은거 먹었음.
밥도 먹엇겟다 담배피려고 찾는데
시발 내담배가;; 없는거야;;;;;;;
남친머리맡에뒀는데;;;;;없어;;;;;;;;;
그래서 리모콘을 의자에 두고 존나 찾았는데 없어;;;;;;;;
모텔시발큰것도아닌데;;;;;존나작은데;;;;;;다뒤져도없어;;;;;;
아시발몰라안펴 하고 의자로 갔는데
의자에있네;;;;;;;;;; 내담배가왜여깄어;;;;;;;
근데;;;; 시발;;;;; 이젠 리모콘이없어;;;;
경주유소년축구대회틀어져있고;;;;;;;
난런닝맨틀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땐 무서운생각 안들고 ㅋㅋㅋㅋㅋㅋㅋ
걍 담배피면서 축구봄.....
결국 리모콘은 나갈때까지 못찾곸ㅋㅋㅋㅋㅋㅋ
하튼 그러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카페가서 남친이
자기가 젤 왼쪽구석에 있는 샤워부스에서 샤워하는데
화장실 젤 구석에 스파기계가 쪽에서
누가 째려보더래 존나살기띄우고
등골이 오싹하더래..
얘도 그런적은 처음이라는거야;;
하튼 그렇게 대구막창이랑 닭똥집존나맛잇는거먹고
얘는 일하러 서울올라가고 나는 칭구랑 이천락페갓지
그날만해도 잘만잤는데
그담날인 토욜저녁에 남친집가서 잤거든
근데아침에 긍까오늘아침이지
꿈을꿧는데
시발; 머리부터발끝까지 까만여자귀신이
누구를 찾는지는 모르겠는데 하튼 나는 아니었음.
새까만칼을들고 (날도까맣고 걍까매)
계속 누굴 찾아..
근데 느낌이 찾으면 안될것같아..
그래서 내가 존나 머라햇던것같음..
그랫더니 얘가 나한테 달려들면서 꿈을 깻는데..
존나 소름돋는건 그 귀신을 딱 보자마자 내가 꿈에서
아..시발 대구(모텔)에서 온 애다..
이렇게 머리속에 딱 생각이 나는거야..
아시발 지금도존나소름돋네;;;;;;;
대구모텔에서는 내가 그 귀싱 얼굴은 못봤거든?
걍 우린 마주친적이없음;
느낌상 여자귀신이었지 본적은 없는데;;;;
오늘 얘한테 이런얘기하니까
조만간 광주가서 부적새로받아야겠다그러더랑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걱정되는건
그 귀신이 내 남친을 따라온건데 내가 지랄맞은 성격땜에
나한테 온게 아닌가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아니라면.. 원래 얘네집에있는 귀신이던가..
내가 생애 첫 가위아닌가위를 얘네집에서 경험햇거든ㅋㅋㅋㅋㅋㅋ
그새키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헤어질까..
+내가오늘 이모만났는데
이모가 24일 화요일에
내가 위아래로 까만옷입고
어떤 흰건물 옥상에서 어떤애들이 거꾸로 뭐집어오라는거
내가 옥상에 몸 내놓고 팔을 휘적휘적 하는걸
이모가 창문으로 끌어내렸대......
시발존나소름돋앗음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헉뭐야ㅠㅠㅠㅠ나혼자알바중인데으아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어뜨케 ㅠㅠㅠ 얼른 부적받아서 해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글쓴이인데 방금 또 꿈꿧거든;;;; 누구 잘아는 보살이나 신점? 뭐 하튼 추천좀해줘ㅠㅠㅠㅠ 제발 ㅠㅠ
헐언니야ㅠㅠㅠㅠㅠ얼렁부적받아봐ㅠㅠㅠ
헐어케??!!!!빨리부적받으러가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거말해도되나?? ㅜㅜ 동대구역근처에있는거..
헐..나도 어딘지 알려주면안돼?????????며칠전에 남친이랑 동대구역주변에 모텔 갈라다가 안갔는데 시발 돋넹;;;;;;;;내남친도 귀신 잘보는데;;;;;;;
ㅠㅠ내가 그모텔장사망치는거같아서 조금 조심스럽다...
내가말한구조를 잘기억하면될듯.. 파티룸이고..
야외 그릴하는곳에 스파있고 화장실구조는 위내용그대로임!
ㅋㅋㅋㅋ어제이모랑얘기했을때만해도 존나돋았는데 단순해서그런지 이제별로걱정이안댐....
걱정해죠서고마워언니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