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늘머니과일랜드사업 관련, 주민참여위원회(회장 박범훈)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이 사업의 심사나 심의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군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주민참여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 심의과정에 많은 의혹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수차례 접했으나 영동군은 아무런 조치나 대책이 없다”며 “의문점 공개를 군에 요청하고, 군의회의 철저한 감시 감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영동군의회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ㄱ모씨가 영동지청에 제기한 ‘늘머니과일랜드 조성 관련 진정사건’에 대해 영동경찰서에 참고인으로 출두해 밝혀왔다”며 “새로 발족하는 시민단체가 한쪽 의견만을 대변하는 것은 올바른 NGO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동경찰서는 현재까지 탈궨拈暈營퓽�입증할 만한 증거나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으며 이달 말 내사를 종결할 계획이다. 늘머니과일랜드사업은 영동읍 매천리 일원 55만평에 2850억원(공공 670억원, 민자 2180억원)을 들여 과일과학관, 골프장, 콘도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군은 그동안 82억원을 들여 공공부지 매입과 기본설계용역 및 중앙부처의 인허가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한편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늘머니과일랜드 조성사업과 관련, 차순위 대상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컨소시엄 주간사에 대해 제기한 납입가장죄(상법위반) 고발건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리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지난 11일 (주)YDC 서모 대표가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주간사의 자본금 증자시 대표를 맡았던 김·이모씨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납입가장죄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을 통보했다. <정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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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 관계자는“그동안 영동군의회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ㄱ모씨가 영동지청에 제기한 ‘늘머니과일랜드 조성 관련 진정사건’에 대해 영동경찰서에 참고인으로 출두해 밝혀왔다”며 “새로 발족하는 시민단체가 한쪽 의견만을 대변하는 것은 올바른 NGO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이글은 동양일보 기자님이 쓰신 글인데 제가 정병상 기자님을 직접 만나보니 발대식에 참석 하지 않으신 분 이었고, 군관계자 누구냐고 물어 봐도 거기에 대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언론은 공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확한 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한사람에 목소리만 듣고 기사를 쓴다면 그것은 기사내용이 아니고 대변이라 말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일단은 사과를 받고 여기서 끝내기로 했지만, 다음부터는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유 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