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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時 | 日 | 月 | 年 |
| 甲 | 甲 | 丁 | 壬 |
| 子 | 辰 | 未 | 子 |
| 壬__癸 | 乙癸戊 | 丁乙己 | 壬__癸 |
| 목욕 | 쇠 | 묘 | 목욕 |
| 79 | 69 | 59 | 49 | 39 | 29 | 19 | 9 |
| 乙 | 甲 | 癸 | 壬 | 辛 | 庚 | 己 | 戊 |
| 卯 | 寅 | 丑 | 子 | 亥 | 戌 | 酉 | 申 |
| 왕 | 록 | 관 | 욕 | 생 | 양 | 태 | 절 |
남자이고, 40세입니다. 시는 1시 30분 안쪽 쯤인데 을축시와 경계에 있다고 봅니다. 만나이로 대운 변화를 살피면 적어도 올해 7월 경 즈음부터 신해대운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안 좋은 일만 계속 생기네요.
위 사주는 수용신, 목희신, 토기신, 화구신으로 봤는데, 제가 잘못 본 건가요? 이제껏 살아온 것을 보면 토가 나쁜 건 확실하고, 수가 좋은 것도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좋아질 거라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자격증 실패, 논문 탈락, 직장내 갈등, 주식 폭락 등등 너무 안 좋은 일이 많습니다. 신해대운이 저에게 안 좋은 건가요? 아니면 신묘년이 안 좋은 건가요? 아니면 사주라는 것이 안 맞는 건가요?
얼마 전 8만원 주고 사주를 봤는데 그 분은 금이 제일 안 좋다고 하더군요. 성장하는 나무인데 초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금운으로 흘러서 발전이 없었다고. 그리고 천라지망 때문에 속박받고 살았을 거라고 하네요. 들을 때는 맞는 것 같았는데 집에서 생각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온통 혼란스럽고 제 삶의 방향도 모르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작년에 박사를 졸업했습니다만 언제까지 포닥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고수님들의 친절한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연그대로 11.08.23. 17:36 - 초등학교 이후 제 인생을 보면 6년 직장 다닌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학교에만 있었습니다. 석사 둘에 박사까지. 공부밖에 할 게 없더라구요. 지난 술대운 5년간은 공부조차도 힘들었지만요. 신묘년 중 묘가 용신 자수를 형해서 요즘 힘든 건가요? 그리고 보니 이제껏 정묘, 기묘, 신묘년 모두 안 좋았던 것 같네요. 아님 인묘가 공망이라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나요?
자연그대로 11.08.23. 17:19 - 저는 토가 오면 대운 세운 할 것 없이 확실히 안 좋았어요. 무진년, 무인년, 무자년 모두 상반기가 최악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계해, 갑자, 을축, 병인 4년간과 임신, 계유 2년간이 제일 좋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자연그대로 11.08.23. 19:59 - 역시 자묘 형살이 작용하는군요. 그래서 묘년에는 항상 속쓰리는 일이 많았나 보네요. 그리고 말띠 해를 돌이켜봐도 무오년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외톨이로 답답하고 힘들었고, 경오년 고3때 매일 꿀에 인삼을 타서 먹다가 밤 10시를 넘겨보지 못하고 졸다가 하반기 이후에 성적이 급격히 떨어져서 원하는데 못 갔고, 임오년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회사 그만두고 전공을 바꿔서 지금까지 고생이네요.
자연그대로 11.08.24. 13:09 - 최근 5년간 헤매기 전까지만 해도 오로지 제 마음은 정말 진리는 무엇이고 진정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에 고민이 많았고 나름 가르침을 찾으러 오만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결국 찾지 못했고 그냥 현실에 순응하며 살자 생각하고 박사 과정에 들어가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울은 좋은데 정신은 텅비어 있는 것이지요. 주제넘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달하는 게 제 꿈이었지만, 저 또한 진리를 모르니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습니다.
[송백 생각]
=> 본명은 송백이 가장 풀기 어려워하는 未月生입니다. 따라서 제 풀이에 자신이 없음을 미리 말해둡니다.
=> 본명은 용신은 丁火입니다만, 신약 사주에 희신은 金水木입니다. 丁火는 용신이지만 기신으로 작용합니다. 그것은 土가 기신이기에 火生土하는 火가 기신이 됩니다.
=> 용신이란 그 사람이 써먹는 재능입니다. 따라서 丁火 상관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본명의 희신 중에서 가장 좋은 희신은 庚金입니다. 따라서 庚金도 직업상 써먹게 될 것입니다. 庚金은 본명이 土水상전 명조인 것을 감안할 때 洩土生水하는 희신이기도 합니다. 본명은 용신 丁火 상관과 최길 희신 庚金 편관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 본명에서 庚金은 최길 희신이지만 辛金은 별로 좋을 게 없는 글자입니다. 오히려 甲辛 원진살을 유발하기만 하여 흉해를 발휘합니다. 본명은 조후상 水가 희신이지만 水인수는 용신 丁火를 도식하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辛金이 오면 辛金과 水인수가 조합돼 살효도식 조합 흉운이 됩니다.
=> 저는 이전에 글쓴 적도 있지만, 甲木 일주에 辛金은 이름만(무늬만) 정관이고 칠살 작용을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甲辛은 원진살이라고(지지로는 酉寅원진살) 스스로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 辛亥대운은 辛金은 흉하지만 亥水는 길하여 전반적으로 길운으로 봅니다. 亥中에 甲木이 뿌리를 내리고 丁火를 생하면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甲午年을 길년으로 봅니다. 따라서 甲午年을 대비해서 壬辰年과 癸巳年에 준배해둬야 할 것입니다. 甲午年 庚午月에 뭔가 큰 소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壬辰年은 丁壬合으로 丁火 용신을 합거하는 점이 흉합니다. 癸巳年은 변화무쌍할 것으로 보나 길할 것으로 봅니다. 이 해에 뭔가 좋은 문서를 잡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판단이 어려울 때는 주역점을 쳐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9월 초에는 서울에 있을 것이니(현재는 부산에 있음) 찾아 오시면 무료로 감정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