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el Dasom
여호수아 형제님이 제 여동생 피부에 대해 말씀하신것을 동생이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여러분도 아시지요~?!
(동생이 자기 피부 트러블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
하나님이 여호수아형제님에게 ‘두달간 화장 안하기+항상 해피’라는 말씀을 주셨음.
형제님은 동생의 고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지금 한달째인데 여전히 지키고 있어요~~~
몇주전에 있었던 노동절 휴가때 호다 여행이 있었잖아요.
그때 제 동생은 뉴욕 비행기를 끊어놨어요.
그쪽에 친척이 있어서 가봐야 했었거든요~
여호수아형제님이 그때 저에게 ‘동생도 호다여행 같이 가자고 해봐~’라고 하셔서
얘기를 전했어요.
그러지만 동생은 뉴욕을 가야한다면 거절했어요.
그래서 제가 형제님에게 그 얘기를 전하자, 형제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야, 지금은 때가 아니야, 가면 영적전쟁을 하게 돼.
지금 피부에 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 가지말라고 해!’
일단 동생이 형제님 말씀을 듣고 있는 상황이니까, 제 말을 들을 것 같아서 형제님의 얘기를 전했어요.
그런데 음~~~~~동생이 얼마나 화를 내던지~~~~~~~~~~~~~
“이건 내 휴가고~~~~~!! 난 휴가를 즐길 권리가 있어~~~~~~~!!!
난 뉴욕을 가고싶구~~가서 3일간 누릴거야~~~~!!!
가서 DK(여호수아)에게 전해!
난 내 여행을 즐기구~~~~~~~~~~
당신은 당신 여행이나 즐기시라구~~~~~~~~~”
그러고 저는 호다여행을 오게 된거고.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뉴욕행을 취소했다고 해요.
왜그러냐고 묻자,
그쪽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안가기로 했다고 해요.
그래서 동생은 비행기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돈을 돌려받으려고 노력했으나,
마지막 세일이었기 떄문에 하나도 돌려받을수가 없대요~
그러니까 비행기값으로 몇백불을 날린거죠~~
그래서 동생은 여행은 취소되고, 돈은 돈대로 날리고~~~무지 화가 났어요.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 얘기를 들은 여호수아형제님은 ‘그럼 호다여행에 같이 가자고 해~~~’
그렇지만 동생은 모든게 취소가 되고 돈도 잃어버리고~~~~~
그래서 아무곳도 안가고 집에 있을거라고 했어요~
그러자 형제님이 하시는 말씀이,,,
“호다여행에 조인하면 하나님이 돈을 주실지 누가알아~~~”
제가 그 얘기를 동생에게 전하자 하는말이,
“얼마나???”
“나도 몰라~”
“꼴랑 5불 준다면 난 안따라갈거야~~~~~”
“나는 모르지 뭐...”
저는 호다여행을 떠나고 그 순간까지도 동생은 계속 돈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정말로 돈을 돌려받고 싶어했거든요~~~~ㅎㅎ
우리는 여행을 떠났고, 도중에 동생으로부터 문자메세지가 왔어요~
비행사로부터 그 금액의 반을 돌려받게 되었고,
나머지는 생각도 못한 사람으로부터 받게 되었다고~~~~
아뭏튼 동생의 여행은 취소가 되고 비행기 크레딧이 남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남은 크레딧으로 뭐할까 하다가,
텍사스에 있는 친구집에 가면 좋겠다 싶어서 그 친구에게 전화했어요.
그러자 친구가 하는말이,
“그래 와~~~ 할로윈 주때 와~~~”
동생은 할로윈때 커스튬을 입고 파티에 참석하곤 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하는말이,
“아니야~ 할로윈은 밖에 돌아다니기에 가장 위험한 떄잖아~~~그떄는 집에 있어야해~!”
“(친구)어머머~~너 언제부터 그렇게 할머니가 됐냐~~~무슨문제야??? 우리 매년했잖아~~”
“아니야 아니야 할로윈은 좋은때가 아니야~”
결국 텍사스 가는것도 취소되고~~~
사실 그동안 동생은 할로윈을 즐겨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가지마라고 얘기도 안했는데,
스스로 그렇게 한거예요~~~^^
동생이 이렇게 변화되고 있는것을 보면서, 저는 너무 놀라웠어요~~~
제가 오늘 호다모임에 오기전에 동생이 얼굴을 보여주며 하는말이,
“언니, 어떄??좀 변한것 같애???”
“와~나이스~~~”
“벌써 한달이나 지났는데~~그닥 별로 변화가 없어~~~ 다음 달에는 변화가 있을까???”
“글쎄~”
“만약 두달이 되어도 아무 변화가 없다면, 혹시 환불(refund)받을수 있을까???”
“몰라~”
“오늘 가서 여쭤봐, 환불 정책(refund policy)이 어찌되는지~~~~”
“뭬~~~~~~~????? Refund policy는 없는것같은데~~~~~~~~ㅎㅎㅎ”
(여호수아:그럼 이렇게 얘기해봐, “그럼, 변화되면 pay할거야?? 어떻게 pay 할건데~??”)
오~~좋은 생각이네요~~~
그리고 이번주에 온전한은혜 자매님이 저희 병원 오피스에 예약이 잡혀 있어서,
여호수아 형제님이랑 같이 오셨어요.
그때 동생도 있었는데 형제님이 전혀 알아보지를 못하셨어요~~~~~
여호수아: 보미나인줄 몰랐어요~
어느 새로 오신분인줄 알았어~~~
얼굴이 뽀송뽀송하고 뽀얗고 굉장히 어려보이더라구~~~~~
다 솜 :저도다 더 어려보였어요?
여호수아: 그럼 훨~~~~씬 더~~~~ㅎㅎㅎ too bad~~~
다솜 :당연히 그래야죠~ 저보다 어린데~~~~~~~ㅎㅎㅎ
(다솜)
그리고 다른 환자분들도 잘 못알아 봤어요~ 새로운 사람이 와서 일하는줄 아세요~~
그리고 제가 동생한테 형제님의 얘기를 해주자, 숨어버리더라구요~~~~~~~ㅎㅎㅎ
그래도 형제님의 치킨너겟은 먹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이 디자인한 로고의 모자를 형제님이 쓰고 오신것을 동생이 보았어요.
그러더니 몰래 몰래 엄청 좋아라하고~~~~~ㅎㅎㅎ
아, 그리고 제가 만난 홈리스 예수님들은 왜 ‘no more~’라고 하시는지 응답을 받았어요.
저는 자꾸 더 해드리려고 하는데~~~
애플 하나라도 더~ 오렌지 하나라도 더~ 뭐라도 더 드리고 싶은데~
제가 만난 홈리스 예수님들은 ‘더이상 됐어요~ 충분해요~~~’라고 하세요.
제프 홈리스도~~ 릴리 홈리스도~~ 마리아 홈리스도 그랬어요~~~
저는 더 드리고 싶은데~~ 더 드릴수도 있는데도
그들은 아니라고 더이상 됐다고 하시니까요...
저는 그런게 좀 속이 상했어요~~
‘어떻게 하면 그들이 좀 더 받게 해드릴수 있을까~’하고 여호수아 형제님에게 여쭤보았어요.
그러자 형제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들은 yes라고 할 수가 없어,
왜냐하면 너를 아주 어리게 보거든~ 설령 네가 어리지 않다 하더라도 그들은 그렇게 봐~~
그들이 홈리스가 되기전에 무슨일을 했을것 같니??”
‘그들이 홈리스가 되기전에 무슨일을 했을까~???’
저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를 않았어요.
“대부분은 집도 있고 가족도 있고, 일도 했었어~우리처럼~~~
그런데 살다가 무슨 일이 생겨서 그렇게 거리의 홈리스가 된거야.”
그들은 저같은 딸도 있었고, 가족도 있고, 일도 하고~~~~
“그러니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취할 수가 없는거지~~~~”
오마이가쉬~~~여러분은 상이 가세요?
여러분이 모든것을 잃고 거리의 홈리스가 되어 누군가에게 구걸할때,
어느 한사람이 차에 있던 것들 몽~~~땅 다 준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받으실수 있으시겠어요?
여러분의 딸이 될수도 있고 아들이 될수도 있고~~~
여러분은 엄마로써 아빠로써
‘no, no, 저는 이것만 가질게요 나머지는 당신이 가지세요’라고 하시겠지요…
그리고 형제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예전에 집도 차도 돈도 있었을때, 홈리스들에게 돈을 주었을 거라고 우리처럼...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우리의 하트가 어떠한지를 알아요...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처럼 그런 자리에 있어봤기 떄문에 아는 거예요...
형제님이 그런얘기를 하셨을때,
그들이 ‘no’라고 하더라도 저는 더이상 불평하지 않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언젠가 제가 홈리스가 되어 그자리에 있다면,
미아자매님이 차에 있는 모든것을 주려고 노력할 거예요.
그렇지만 저는 미니멈만 받고 더이상 받을수가 없어요.
결국에 결국에 결국에
저는 왜 당신이‘no’라고 하는지 묻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no’라고 한다면, 이제 저는 받아들일게요...
(오늘은 새로오신 자매님의 질문과 상담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여호수아형제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의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