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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파먹기 가평 산행
두밀리 새밀 종점-깃대봉(△909.3)-848.2-약수봉(844.9)-x814.7-대금산(705.8)-x564.8-x617.6-절골 임도-△593.5-x524.5-x498.1-청우산(619.3)-파녕임도-△461.7-x226.1-이리울마을-조종삼거리
도상거리 : 16km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청평면 상면 하면
도엽명 : 1/5만 일동
명지지맥의 깃대봉에서 남동쪽 수리봉(544.5) 논골고개를 지나며 가평읍내
경반천과 승안천이 합수하고 가평천 곧 북한강으로 합수하는 능선을 수리단맥으로 부르면 되겠고
명지지맥의 능선이 불기산(△600.7)으로 동진하는 지맥의 분기봉인 △593.5에서 남진하며 청우산을 지나 △461.7m을 지나며 상천천과 조종천이 합수하는 조종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청우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윗삼일에서 오르는 능선은 상당히 가파르지만 족적이 있고 깃대봉 직전에는 이정표도 있다
깃대봉에서 불기산 분기봉인 △593.5(수리봉)까지는 명지지맥의 능선이기도 하지만 80년대부터 수도권 산꾼들이 많이 다닌 등산로가 뚜렷하다
하지만 능선은 대체로 우측사면 가파름과 바위들이라 두 세 곳 밧줄들이 설치되어 있다
명지지맥을 버리고 남쪽 청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길 뚜렷하고 청우산 이후 큰 굴곡도 없는 편이다
서울에서 가평은 전철 ITX열차 직행버스등 교통이 좋고 두밀리행 버스는 가평역에서 06시55분 07시50분 등 하루 7차례 있다
하산한 지점에서 청평시가지가 가까우니 걸어가도 되고 택시요금도 기본요금이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21년 1월 3일 (일) 맑고 강추위
캐이 그러지마 두루 본인 4명
젊었을 때 많이도 누비던 가평의 능선에 마지막으로 이곳을 지나간 것이 2009년 1월 명지지맥 때이니 무려 11년 만에 다시 찾는 것이다
이틀 전 금년 첫 산행을 강화도에서 간단히 마치고 아침에 나서는데 새해 벽두부터 엄청 추운 날의 연속이고 오늘 가평 쪽 영하12도에 강풍이니 산에 오르면 체감온도는 말할 나위가 없겠다
낮이 짧은 관계로 상봉역 06시25분 세 번째 전철로 가평역 도착이지만 두밀리행 07시50분 출발이니 따뜻한 역사에서 느긋한 준비다
오늘코스는 수리단맥의 수리봉 코스가 아닌 윗새밀 종점에서 깃대봉 정상에서 윗삼일마을로 흘러내린 지능선에 금을 긋고 오르기로 하는데 나중일이지만 이 능선에도 뚜렷한 족적과 중간에 이정표가 있었으니 가평은 어느 곳이나 그럴거다
08시10분 새밀 종점에서 골자기 안을 보며 산행시작인데 상당히 춥고 아래 계곡의 두꺼운 얼음을 보니 더 추위가 느껴진다
13분후 마지막 민가 펜션을 지나며 컨테이너시설의 벌통창고를 지나니 곧 좌측에서 돌아오는 수례길이니 그 길로 오를 걸 그랬다
두밀리(杜密里)로 가는 길은 같은 개울(하천)을 열 두 번이나 벗고 건너야 하는 꼬불꼬불한 협곡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십이탄(十二灘 열두 물결) 건너 부락이라 불렀다
우측 골자기 입구 쪽으로 작은 건물이 보이는 이곳에서 능선으로 붙으려니 넓은 수례길이 보이지만 이 길은 낙엽송과 잣나무들의 간벌을 위한 중장비가 지나간 흔적이니 그냥 치고 오르는데 지도의 등고선이 설명하듯 초반부터 가파르다
날등에 올라서서 11시 방향의 오름에서 우측 골자기 너머로 수리봉 능선의 x801.7m 능선이 보이고 좌측 골자기 저 위로는 약수봉 쪽이 가늠되며 어떨 때는 뒤로 미끄러질 정도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 윗새밀 종점에서 골자기 저 위 명지지맥의 능선을 보며 산행 시작이다
▽ 꽁꽁 얼은 계곡을 보며 능선으로 붙으니 작은 건물이 보이며 낙엽송 수림이다
▽ 수례길이 보이지만 간벌을 위한 길이라 흐지부지 해지니 그냥 치고 오른다
▽ 우측 골자기 너머 수리봉 능선이다
출발 40분후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해발 약520m 지점 잠시 편안한 능선이 있어 막초 한잔하며 10분을 지체하고 다시 오름이다
휴식 출발 7분후 저 위 해발 약630m 지점에서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 바위들이 보이며 오름이고 이후 아주 가파른 오름이 한 동안 이어지는데 좌측사면이 바위지대를 이루며 아주 가파르고 그렇게 올라선 해발 약760m 지점 윗삼일1.47km↔깃대봉1.05km의 이정표가 보이니 이 능선 일반등산로인 모양이다
이정표에서 5분후 몇 걸음 내려서기 전 우측으로 벼랑을 이룬 바위가 있어 올라보면 매봉(933.5)과 칼봉산(909.5)이 가깝고 멀리 화악산의 정수리가 보이니 잠시 지체하고 내려선 곳에서 깃대봉 정상을 향한 마지막 가파른 오름이고 마지막 오름 14분후 깃대봉0.05km↔송이봉1.55km의 이정표 갈림길인데 역시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송이봉은 수리봉 능선 초반부의 x801.7m를 가르키는 것이다
좌측으로 틀어 금방 좁은 공터를 이룬 깃대봉 정상에 올라서면「일동25 1983재설」삼각점이 반겨준다
▽ 좌측 저 위 약수봉을 당겨보고
▽ 해발 약630m 저 위 우측 계곡 쪽 지능선 분기점에는 바위들이 보이고
▽ 해발 약760m 지점 이정표가 나타난다
▽ 해발 약780m 지점 벼랑을 이룬 바위에서 약간의 조망이다
▽ 올라갈 깃대봉이 보이고 우측 멀리 화악산이 보여서 당겨본 사진 우측 앞은 칼봉산이다
▽ 깃대봉 정상
잡목들에 둘러싸여 북쪽 매봉 저 너머 연인산과 명지산(1252.3)이 살짝 보이고 그 좌측으로 시야를 살짝 돌려보니 귀목봉 귀목고개와 그 뒤 멀리 운해사이로 명성산 각흘봉이 정수리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쪽 현리시가지와 그 너머 골프장의 개주산(675.5)이 빤하고 그 너머 멀리 바위들의 도봉산이 보일 정도며 개주산 좌측으로 서리산(832) 축령산(△887.1)에 그 뒤 주금산(813.6)이고 축령산 뒤로는 천마산(△810.3)도 보인다
명지지맥의 주능선에 올라서니 강풍이 불어대니 지금까지 추위와 훨씬 다르지만 조망을 즐기며 막초 한잔하느라 11분 지체 후 동쪽 송전탑 뒤 약수봉을 바라보며 내려서다가 해발 약870m 지점 능선은 바위지대로 이루어져서 우측사면으로 돌아 내려서는 곳 밧줄들이 매어져 있고 그렇게 돌아 내려선 곳에는 우측 마일리 방향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지만 글씨는 없다
전면 약835m 분기봉은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른다
▽ 매봉과 그 뒤 연인산 우측 뒤 명지산이다
▽ 당겨본 북서쪽 귀목봉과 멀리 명성산과 우측 각흘봉이 보인다
▽ 당겨본 현리시가지 골프장의 개주산
▽ 가야할 약수봉 뒤 좌측 축령산 우측 서리산 축령산 좌측 뒤 철마산 천마산
▽ 당겨본 개주산 멀리 도봉산
▽ 송전탑 뒤 약수봉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 우회해서 내려선 바위지대를 돌아보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 내려선 곳에는 약수봉0.72km에 좌측 윗삼일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고 오름이 시작되면서 곧 88번 송전탑에서 시야가 터지니 조망을 즐기는데 돌아본 깃대봉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끝자락 가평시가지 뒤로 비죽하게 솟은 월두봉(460.4) 뒤로 등선봉(641.3) 삼악산(655.8) 더 멀리 대룡산 연엽산 구절산이 확실히 보이고 대룡산 좌측 멀리 가리산도 흐릿하다
삼악산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북한강 건너 강촌의 칼봉(△529.7)과 두리봉(525.8)이고 북서쪽으로 시야를 돌리니 깃대봉 정상에서는 나뭇가지 사이로 제대로 보이지 않던 운악산(934.7)이 빤하고 그 좌측 멀리 한북정맥의 수원산(705.1)이고 그 뒤 멀리 보이는 산은 포천의 왕방산이겠다
더덕을 캐고 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다가 출발이고 송전탑에서 오름의 등산로는 x848.2m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데 약수봉으로 착각했다
▽ 88번 송전탑 뒤가 x844.8m다
▽ 깃대봉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끝 (사진 중앙) 멀리 월두봉 삼악산 그 우측 칼봉 두리봉 삼악산 멀리 대룡산 우측 연엽산 구절산
▽ 당겨본 삼악산 등선봉 우측 칼봉 두리봉 삼악산 멀리 대룡산 우측 연엽산 구절산
▽ 두밀리 골자기 멀리 당겨본 홍천 쪽 산이다
▽ 운악산과 좌측(중앙 뒤)으로 수원산이다
▽ 깃대봉 정상에서 바위지대 돌아 내려선 곳이 보인다
▽ x844.8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버리고 내려서며 돌아보니 바위지대다
약수봉0.23km 좌측 갈림길2.8km의 좌측 윗삼일 갈림길 능선분기점을 지나고 약수봉 오름의 등산로도 좌측사면이나 그냥 치고 오르니 역시 좁은 공터의 약수봉 정상인데 누군가「잦은 바위봉」코팅지를 붙여놓았다
약수봉 정상에서 잠시 후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사면으로 돌아온 길을 만나는데 이 일대능선 대체로 우측 마일리 쪽은 대체로 가파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다
약수봉에서 잠시 내려서고 12분후 살짝 올라선 평탄한 분기봉에서 저 앞 내려서고 오를 x814.7m를 보며 평탄하다가 5분후 살짝 올라선 약820m의 우측(남서) 대보리 쪽 능선 분기봉에서 잠시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하다가 x814.7m 오름 역시 오르다가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것은 역시 이 봉우리도 바위지대를 이루고 있고 돌아서다보면 좌측 샛두밀 x440.2m로 흐르는 능선에는 삼일리3.3km 이정표가 있다
우측 위 x814.7m의 좌측아래 사면으로 돌아가노라면 좌측아래 사면은 가파르고 그렇게 돌아서 능선의 날 등에서 전면 비죽한 대금산과 그 좌측 더 멀리 불기산(△600.7)을 보며 내려서다가 완만한 지점에서 바람을 피해서 막초 한잔하고 완만한 능선에서 분기봉 하나를 오르고 내려서다보니 방화선처럼 보이고 내려선 곳에는 좌측 윗두밀2.75km 갈림길에 매봉4.3km↔대금산0.22km를 알려주고 대금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 약수봉0.23km 좌측 갈림길2.8km의 능선 분기점
▽ 약수봉 정상 누군가 잦은바위봉 표시를 해 놓았다
▽ 우측 대보리 보래곡 쪽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면서 저 앞 x814.7m를 본다
▽ x814.7m 아래는 바위지대라 사면으로 돌아서 다시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려면 샛두밀 쪽 능선분기점에는 이정표다
▽ 다시 날 등으로 올라서서 머리 위 x814.7m를 본다
▽ 대금산 좌측 저 편 불기산이 보이고 그 뒤로 주발봉 호명산 더 멀리 화야산이다
▽ 전면 대금산
8분여 올라선 대금산 정상에는 소박한 정상표시에 깃대봉3.4km↔청우산5.2km 윗두밀 버스종점2.6km를 알려준다
운악산이 아까보다 잘 보이고 개주산 주금산 서리산 축령산 천마산도 여전하며 남쪽 가야할 청우산이 비죽하고 그 우측 뒤 은두봉 옆의 깃대봉이고 좌측 뒤는 화야산이다
조망이 좋으니 역시 지체하다가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위지대라 우측사면으로 돌아 내려서는 곳 밧줄들이 매여져있고 내려선 곳에서 남쪽에서 서쪽이다
금광이 있어 금을 많이 채광한 까닭에 대금산(大金山)이라 불린다고 전해지며 현재에도 금광굴이 남아 있다
대금산 자락의 계곡에는 은광도 있어 은계(銀溪)라 불렀는데 현재 응개마을'에 해당하며 임진왜란 당시 봉화를 켰다는 봉밀덕 고개도 있고 대금산의 이름을 딴 대금동(大金洞)이 있다
명지지맥 깃대봉 불기산 보기
▽ 오르면서 돌아본 비죽한 x814.7m 좌측 뒤 약수봉과 우측 멀리 깃대봉이다
▽ 대금산 정상
▽ 대금산 정상에서 당겨본 운악산과 좌측 악귀봉 맨 좌측 수원산 일부
▽ 맨 좌측 뒤 천마산 그 앞 비죽한 축령산과 옆 서리산 우측 뒤 주금산과 앞 개주산
▽ 비죽한 청우산 우측 뒤 은두봉 옆 깃대봉이고 좌측 큰 산은 화야산
▽ 정상에서 내려설 때 우측사면 밧줄지대로 돌아 내려선다
서쪽으로 틀어 살짝 올라선 억새와 잡목들의 약625m의 서쪽 대금이 방향 능선 분기봉에서 다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전면 다시 오를 x617.6m와 그 우측 대보리로 흐르는 능선이 보이고 대금산 정상에서 20분후 내려선 대금이고개에는 대금산 정상0.5km↔청우산4.8km 우측 대보리 좌측 웃두밀 갈림길의 이정표다
더덕을 캐며 천천히 진행하는 일행들을 기다리느라 좌측사면의 바람이 덜한 곳에서 무려 20분을 기다리다가 출발이다
금방 올라선 넝쿨들의 옛 헬기장 흔적에 깃대가 설치된 x564.8m에서 전면 x617.6m를 보며 오름인데 강풍에 춥긴 춥다
x564.8m에서 14분후 올라선 x617.6m에는 대금산1.1km↔불기산3.7km 우측 대보리4.7km의 갈림길 이정표고 좌측(동)으로 틀어 2분후 다시 우측(남)으로 틀어 9분여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면 대금산정상1.5km↔불기산 정상3.3km 좌측 윗두밀3.1km를 알려주는 절골 임도 다
바람을 피해서 임도에서 뜨거운 라면으로 점심과 커피를 마시며 1시간을 소요하고 출발이다
▽ 전면 내려서고 오를 x617.6m에서 우측 대보리 쪽 능선이고 가야할 능선은 좌측이다
▽ 약625m의 서쪽 대금이 방향 분기봉
▽ 전면 x617.6m과 우측 뒤 축령산과 멀리 천마산이다
▽ 내려선 이정표 갈림길의 안부에서 넝쿨지대를 오르면 x564.8m고 앞이 x617.6m
▽ x564.8m에서 돌아본 대금산 정상
▽ x617.6m
▽ x617.6m를 내려서면 절골 임도를 만난다
전면 불기산과 청우산 분기봉인 △593.5m를 보며 임도를 따라 오르려면 좌측 아래 두밀리 윗두밀 쪽이 제법 넓은 분지를 이룬 것 같이 보이고 △593.5m 좌측으로 이어지는 불기산이 제법 육중하게 보이고 멀리 삼악산 등이다
금방 만나는 임도삼거리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야 △593.5m으로 오를 수 있지만 어차피 명지지맥의 마루금 타기가 아니니 그냥 임도를 따라 오름이다
임도 삼거리에서 7분후 올라선 능선을 따랐다면 △593.5m에서 내려섰을 임도가 능선을 가르는 지점 수리봉0.3km↔청우산2.6km 수리재마을2.5km를 알리는 이정표인데 그렇다면 △593.5m가 수리봉이라는 것인데 그 것은 △593.5m 남쪽 아래 수리재마을이 있기 때문에 불러지는 것이리라
임도를 버리고 남서쪽으로 금방 올라서면 산악 기상관측장비 시설이고 남쪽으로 틀어 금방 대단한 넝쿨의 面界에 서쪽 x407.7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잠시 내려서고 4분후 살짝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봉에서 다시 우측(남서)로 틀어 금방 남쪽으로 1분여 올라서면 x524.5m 다
▽ 좌측 윗두밀리 골자기 저 편 월두봉 삼악산 대룡산이 보인다
▽ 임도를 따르다가 △593.5m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의 임도를 따른다
▽ 11년 전 올랐던 △593.5m봉 사진으로 대체한다
▽ △593.5m에서 내려선 임도에서 임도를 버리고 오르면 기상관측시설물이다
▽ 시설물에서 3분후 넝쿨들의 우측 x407.7m 능선과 面界에서 살짝 좌측으로 튼다
▽ x524.5m
전면 청우산이 상당히 가까워졌고 내려서는가! 하지만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9분후 살짝 올라선 x498.1m에서 고만한 능선이 이어지며 좌측아래 수리잰마을들이다
x498.1m에서 13분후 오름이 시작되면서 잔 바위들이 밟히기 시작하고 8분여 오르니 첫 번째 폐 벙커 위가 좌측(북동) 卍반야사 쪽 능선 분기점이고 이후도 완만한 오름에는 벙커 교통호들이다
마지막 본격 오름 17분후 올라선 헬기장 공터에 대금산 정상과 마찬가지로 소박한 정상표시와 돌출된 건설부 삼각점이 설치된 청우산 정상이다
하산해서 마실 더덕주의 재료가 될 전리품을 챙겨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10분여 지체 후 정상을 뒤로하며 몇 걸음 후 진행방향 x493.2m 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틀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출발 8~9분후 좌측 골자기 쪽 짧은 지능선 쪽으로 표지기들이 붙어있지만 무시하고 정상출발 18분후 내려선 약405m의 안부에는 ←청우산 정상600m 우측 덕현리 등산로입구2.61km의 이정표다
▽ 청우산이 가깝고
▽ x498.1m
▽ x498.1m 이후 거의 평탄능선이나 간혹 작은 오름이다
▽ 청우산 오름이 시작되고 오름상에는 폐 벙커와 교통호들이며 첫 벙커는 좌측능선 분기점이다
▽ 청우산 정상에서 뒤쳐진 일행들의 전리품을 확인하고
▽ 내려서는 능선이고 내려선 우측 녹수계곡 좌측 수리천 안부
좌측사면 잣나무지대를 보며 5분여 올라서니 좌측 더 위로 x466.5m가 보이는 분기점에서 우측(남서)으로 틀어 고도를 줄이며 15분후 임도 직전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살짝 틀어 잠시 더 내려서면 폐 무덤 흔적을 지나 전신주의 임도 삼거리인데 조금 전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능선으로 더 뚜렷한 길이 보였다
어두워질 것을 대비해서 랜턴배터리도 확인하며 막초 한잔하고 10분을 지체하고 임도를 뒤로하고 능선의 오름이다
표고차 160m를 줄이며 오름의 능선으로도 뚜렷한 길이 보이고 거의 20여분을 오르면 우측 구정마을이나 다원리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좌측으로 틀어 완만하게 잠시 진행하니 펑퍼짐한 능선상에 다른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오래된 건설부 삼각점의 △461.7m인데 마루금의 합수점으로 내려서려면 좌측으로 비켜난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틀어 x206.4m 능선으로 향해야 하는데 우리가 하산할 능선은 x226.1m 능선으로 잡아놓았기에 이제부터 길 없는 능선을 치고 부지런히 내려서는데 우측은 낙엽송 좌측은 잣나무들이다
삼각점에서 아주 부지런히 33분여 내려서니 x226.1m 직전 안부다
▽ 청오사 파녕 삼거리 임도
▽ △461.7m
▽ 우측 능선 분기점에서 살짝 좌측인 5시 방향 내림이다
▽ 해발 약325m 지점
▽ 해발 약290m 우측아래 卍청운사가 자리한 능선
어둠은 내리고 더 올라봐야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안부에서 좌측으로 치고 잠시만 내려서면 지도의 좌측 골자기 쪽 소로 길이 보이니 잡목의 저항도 없이 그냥 치고 내려서니 10분도 되지 전에 계곡의 임도를 만나니 곧 불이 켜진 농막인지! 기도터인지!를 넓은 수레 길을 따르니 전면 청평1터널 2터널 사이의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불빛이 보이고 곧 그 도로 아래를 지나간다
▽ x226.1m 오름 직전 안부에서 좌측으로 탈출한다
▽ 안부에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서 농막을 지난다
▽ 청평2터널 1터널 사이 저 앞 깃대봉 능선
▽ 이리울 마을을 빠져 나오고
▽ 옛 37번 도로로 나서서 삼거리로 향한다
18시 깜깜한 상태에서 개들이 짖어대는 이리울마을 지나서 곧 도로로 나서니 금방 막국수집 간판에 불이 켜져 있어 들어가 보니 영업을 한단다
추위에 떨다가 반소매 차림도 훈훈할 정도의 실내에서 뒤쳐진 일행들과 합류 후 더덕주를 곁들인 뒤풀이 후 청평역으로 이동 후 일찌감치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