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daum.net/zkern/sQuZ/2181?svc=cafeapi 될지도모른다고 생각은 했는데 방송에 소개가 된것 같아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연제보는 무지좋 영상 마지막에 직접겪은 일만을 다루는 것 이 아니라 지컨님께서 읽어주셨으면 하는 공포썰도 제보받는다는 지컨님의 안내에 기반을 둡니다.
1. 우선 필자=주인공이 아닙니다
2. 이 이야기는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원작이라고할수 있는 괴담과 주요 스토리의 유사점이 깊어서 2차창작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림은 제가 직접 그린것입니다. - 미대생입니당! ㅋㅋ)
다만 주인공 시점의 글이기때문에 주인공이 파악할수 있는 정보 이상은 서술하지 않았습니다. 아저씨가 본인을 어떻게 찾았는가 경찰들의 수사과정이 어떻게 되는가는 주인공이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15년전의 수사는 더욱 공개되지 않았고요. 주인공시점임을 가만하고 봐주세요
<궁금하실것 같아 주인공시점으로는 알수없어 빠진 설정을 올려봅니다.>
1. 빈집으로 판단하고 집을 턴 계기는 밤에도 창문으로 불이들어오지 않았지 때문입니다. (이사전집) 간혹 강한햍볕에 예민한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의 병의 전조증상으로 그때문에 창을 뭔가로 가려놓았다는 설정이지만 주인공시점이기에 주인공이 이를 알고 있다는게 오히려 개연성을 흐리므로 삭제했습니다.
2. 목을 맨 사망자는 높은곳에선 보통 목뼈가 꺽이며 사망하지만 낮은곳에서 강한힘이 들어가지않으면 몸부림치다 죽게됩니다. 우탕탕하는 소리는 그 몸부림에서 난 소리입니다.
3. 보험을 왜 해지하지 않았는가? 돈이없음에도 보험을 해지하지 않은이유는 사설보험이아닌 사회복지 제도중 하나인 사회보험이였기 의무가입입니다.
4. 왜 10만원을 준것? 10 만원을 준 이유는 본인에게 돌려주러 오도록하기 위함이였습니다. 또 그 10만원을 훔쳐가고 부인을 죽인 진범을 기억하여 그를 범죄자로 인식한 아저씨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파트 입니다.
5. 떨어지는 물과 같은 액체의 정체? 떨어진 물과같은 액체는 죽은사람에게서 수분이 빠져나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6. 케리어가 잘 안 밀린 또다른 이유? 케리어에는 바퀴를 뺀 상태였고 바퀴커버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7. 이웃들이 윗집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경위, 개연성? 싱크대위의 창이 열려있었고 물건을 들고 드나들었기에 현관도 열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웃들이 죽어죽어하는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설정은 집전화기를 주머니에 갖고계시던 아저씨가 목을 매달고 112에 신고한후 주인공이 "죽어죽어"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려준후 끊고 제자리에서 살짝 발을 들어 자살하는 스토리였는데 너무 길어질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8. 아저씨가 과거에 주인공이 문을 땄다는걸 안 방법? 아저씨는 경찰이였고 가족의 일은 수사할 수 없기에 수사에선 빠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범이 잡히게 되고 아저씨는 진범에게 심한폭력을 행사하는바람에 경찰에서 잘리게 됩니다. 이후 진범은 감옥에 갔지만 감옥내 폭동으로 사망하게되고 이후 진범의 진술서중 '문이 열려있어서 빈집인줄알았다'는 부분보게되며 문을 열어준 공범이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조사를 명목으로 마을을 쥐잡듯이 뒤졌고 함께 빈집털이를 공모했던 주인공의 친구중 한명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듣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주인공의 집 근처로 이사를하게됩니다. 진범을 잡기위해, 잡은후에는 공범을 잡으러 돌아다닌터라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웠고 그러던중 아이까지 병에 걸려버리게 됩니다. 공범을 잡는 일은 제쳐두고 먼저 아이의 병원비라도 벌기위해 닥치는데로 일을하게되는데 일자리를 자주 옮겼던 주인공과 마주치는 일이 잦게됩니다. 아이의 수술날은 다가오고 그돈을 마련하지못하면 아이가 죽을 위기에처하자 결국 아저씨는 자살계획을 세우게됩니다.
9. 주인공의 단골 술집을 찾아낸 방법? 아저씨는 공범을 조사한 과거부터 주인공을 알고있었고 같은동네로 따라이사갔으니 그 동네안에서의 행동반경은 그를 따라다니면 알수있었을 것입니다. 단골 술집도 그렇게 알게되었습니다. 술집은 보통통유리거나 포장마차식으로 생겨 밖에서도 안을 대강 볼 수있기때문에 밖에서 확인하고 우연을 가장하여 마주친것입니다.
10. 오해가 밝혀진 경위? 우선 파직된 처지였으나 동료였던 경찰들이 그를 주시하고있었고(이미 많은 돈을 빌려서 돈은 더 빌리지못했을것 입니다) 붙박이장에 목을매기위한 장치들을 본인이 사와서 만들었기때문에 그를 기억하는 가게 주인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에게는 아저씨를 죽일동기가 없었고 아이에게 남긴 사과편지와 고아아이 지원제되에관한 수차례의 상담기록이 이유가 되었을것입니다. 직접적이고 계획적인 살해가 아니며 고의성도 없고 동기도 충분치 않지만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은 분명하기에 감형은 있겠지만 그래도 형은 살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이런 청부자살과같은 범죄는 무죄로판결하지만 이 이야기는 15년전을 배경으로합니다).
1. 기본이 될수있는 주요 스토리 케리어이야기는 일본괴담이 맞습니다. 예리하시네요. 일본추리물같다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괴담을 어디서봤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댓글에써주신 그 영상이 맞는듯합니다 조금더 살을 붙이고 개연성을 추가한 2차 창작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 문을 딴 주인공-> 살인범은 따로 모티프 침입한 강도와 살인사건부분은 50년후에 제딸을죽인 살인범을 죽여주세요-그 카피로 광고하던 책 스토리를 전체적인 구성의 모티프로 따왔습니다.
3. 고아지원금제도 고아아이들을 위한 지원금 제도를 받기위한 아버지의 자살 소동은 드라마에서 보고 차용했는데 안타깝지만 실제로도 왕왕 있었던 일이라고합니다. (현대에는 기초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병원비는 국가에서 전액대주는 공공부조제도가 있지만 15년전 시점이기에 사용할수 없는 설정이였습니다.)
4. 15년전 빈집털이가 흔했다 - 시간적 배경 15년전 빈집털이가 흔했다는 내용은 30살쯤 되는 유튜버가 어릴적이야기를 푸는 방송을 우연히 본 배경지식으로 사용했습니다. (필자는15년전이면 4살입니다;;)
5. 시체의 모습과 효과음 마지막으로 시신이 걸려있는 장면과 효과음은 개구리연쇄살인마 책 카피 광고에서 차용했습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할따름 입니다. 앞으로도 잘써볼께요! 무서운게 지대좋다면 모른척해주셔용! 출처가있다면 다 밝힐테니까요~ 그 전까지의 헐진짠가?하는 무서움을 즐겨주시길! 이런거 써놓고 본인이 무서워서ㅠ못잠
첫댓글 햄치즈 미래가 밝다..
햄치즈정도면 이정도는 기본이잖아용☆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