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언행일치(言行一致 : 말과 그에 따른 행동이 같음)’의 반대 의미를 가진 말은 흔히들 ‘언행(言行)’과 ‘일치(一致)’ 사이에 ‘아닐 불(不)’자를 넣어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라고 생각을 하는데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언행일치의 반대말은 ‘표리부동(表裏不同 :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이라고 생각한다. ‘표리(表裏)’와 ‘부동(不同)’ 사이에 ‘아닐 불(不)’를 넣어서 ‘표리불부동’이라고 쓰지는 않는다. 언행불일치는 흔히 쓰이지만 표리불부동은 쓰이지 않는 다는 말이다.
2024년 청룡의해 첫날인 1월1일에 여·야의 대표가 당직자,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전임 대통령 묘소에도 참배를 하며 국가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방명록에 기술했다. 매년 연초가 되면 의례적으로 행하는 연중행사로 이루어지는 일종의 요식행위요 통과의례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결코 비난이나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은 현충원에 안장된 분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 분들이기 때문이다.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는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를 이끌고 오후에 김해 봉화마을로 내려가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대통령 2세인 노무현 묘역에 헌화하고 분향했다고 조산닷컴이 1일자 정치면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도했다. 문제는 이재명이 방명록에 기록한 내용이 이재명 자신을 보여주고 행하는 언행이 추악한 이중성을 인정하는 내용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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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盧 묘역 참배한 이재명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함께 방문해 헌화, 분향하고 묵념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깨어 있는 시민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후 노 전 대통령 아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정세균 전 총리 등과 함께 떡국, 문어 등으로 식사를 하고 차담을 나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권 여사가 ‘중앙당에서 매년 참배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재명 대표는 항상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권 여사는 또 이 대표에게 “거목으로 자랄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크는 나무가 어디 있겠느냐. 흔들림이 고통스럽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단련되고 지혜가 생긴다. 무난하기만 하면 어떻게 지혜가 생기겠느냐”고 말했다고 권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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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도 이날 권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전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에게 ‘현애살수’를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이 아는 것이므로 구체적으로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민주당의 상임고문으로서 대표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기탄없이 다 했고, 이제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대표의 몫”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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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깨어 있는 시민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기록을 했는데 이재명은 국민 보기 부끄러워 어찌 이런 추악한 이중성이 줄줄 흐르는 말을 쓸 수가 있었을까? 하긴 이재명은 금방 한 말도 돌아서면 부인하고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딴전을 피웠고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무조건 ‘모른디’ ‘기억이 없다’ ‘나와 관계없는 일이다’는 등으로 변명과 거짓말을 하며 추악한 삶을 살아온 인간이기에 소시오패스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능히 도덕·윤리·안성을 부정하는 짐승 같은 짓거리를 하고도 남을 인간 그 자체인 것이다.
이재명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재명 자신이 반칙과 특권을 최대한 누리고 악용하는 대부인데 아무리 양심이 없기로서니 어찌 이런 말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마구 짓거릴까? 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와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대사는 꼭 돼지 같다”고 농담을 하니까 대사는 이성계가 들으라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의 눈에는 부처남만 보인다” 농담을 했다. 사법리스크 범벅인 총체적 잡범인 이재명의 눈에는 국민이 모두 이재명 자신이 지금까지 ‘반칙이나 저지르며 특권’을 누려왔기 때문에 국민도 자기와 같이 반칙과 특권을 누리는 무지랭이로 보고 그런 헛소리를 방명록에 기재한 것이다.
그리고 이재명 일행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권 여사가 ‘중앙당에서 매년 참배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재명 대표는 항상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면서 “거목으로 자랄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크는 나무가 어디 있겠느냐. 흔들림이 고통스럽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단련되고 지혜가 생긴다. 무난하기만 하면 어떻게 지혜가 생기겠느냐”며 이재명에게 덕담을 했다고 하는데 수석대변인 권칠승이 이제명을 위해 얼마나 각색을 하고 포토샾을 했는지 대략 짐작이 가지 않는가!
정세균이 이재명을 만나서 한 현애살수(懸崖撒手)는 벼랑에 매달려 있던 손을 놓는다는 뜻으로, 손을 놓으면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 손을 놓는 용기나, 결단을 말한다. 정세균이 이재명에게 건넨 현애살수의 정치적 의미는 어려운 상황에서 집착을 버리고 비장한 결단을 하라는 취지로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제명이 당 대표직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은 절대로 당 대표직을 사퇴하지 않을 것이 이재명의 삶 자체가 민주당은 죽더라도 나(이재명)는 살아야 한다는 흉측한 아생당사(我生黨死)의 화신이니 절대로 대표직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 ‘대표직 사퇴=법정 구속’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재명이 당 대표직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송열길의 전철을 그대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송영길이 민주당의 대표였다면 절대로 구속이 되지 않았을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사실 이재명의 죄와 의혹은 송영길의 백배 천배이므로 백번 구속이 되어야 하는데도(이재명이 제 입으로 자신의 죄가 법원의 재판 결과에 따라 50년 이상의 징역형에 해당한다고 구속영장 전담판사에게 밝혔음)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민주당의 대표라는 방탄 때문에 구속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표리부동의 대명사인 이재명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따라다니는 민주당의 친명계 국회의원들이나 당직자는 차기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소기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쇼이지만 이도 아닌 개딸들은 왜 머저리처럼 국민의 비난을 받아가며 이재명을 위해 민주당에서 수박을 골라내 박살내 버리고, 문자폭탄을 터뜨리며 18원 헌금을 보내는 등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국민이 이해하기 힘든 짓거리를 해대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숙다 없다. 정치가 생물이라서 그런가?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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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죄명 피습구라 돼지피 스프레이 전격공개' 조회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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