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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대만이 한국 싫어하는이유?
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인
요즘 국가경쟁력이 한국에 사상 처음으로 떨어졌다면, 호들갑 떠는 대만인에 대해서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다 아실 테지만 대만인들은 정치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국제 스포츠경기를 나갈 때 자신들의 국호 대신에 차이니즈 타이페이라고 불리우며 중국의 일부분으로 치부되죠..
지난 올림픽에서 천쓰신이 여자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고, 울면서 타이완에서 왔다고 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사건으로 대만에서 천쓰신은 국가적인 영웅으로 떠 받들 여 졌죠. 대만에 대한 애국심이 뛰어나다는 둥 뭐 그런 식으로 대만언론에 나갔죠..
대만의 자존심이자 애국자인 천쓰신 지금은 뭐할까요?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중국정부에서 자국 태권도 대표팀 코치로 임명해서, 지금 중국에서 코치생활 하고 있습니다.
대만정부에서 절대로 보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결국 중국으로 쓩~~~
아마 이런 천쓰신의 모습이 대만인들의 일반적인 모습일 겁니다.
대만인들 처음에 해외 나오면, 절대로 중국인이라고 안 하죠.
그래서 처음에는 대만인들끼리 어울리지만, 대만인이 해외에 많은 것도 아니고, 대만커뮤니티가 있는 것도 아니죠..
결국 중국 커뮤니티로 흡수 되거나 자진해서 중국인들과 어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국인들은 오래 전부터 이민이다 이주다 해서, 세계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그 세력이 상당합니다.
어쨌든 일말의 자존심이라도 지키려고 대만인이라고 강조는 하지만, 다들 중국인 취급합니다. 어쩔 때는 굉장히 불쌍합니다..
시체의 뼈보다 할 수 없었던 한국 놈!
하지만 그들이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이나 태도를 보면 이런 불쌍한 감정이 싹 가시죠..
대만인들이 한국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한국 분들이 많으시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만 자체에 관심이 없으니까.
예전에 제가 대만인에게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정말 대만에서는 한국을 싫어하냐고 물었더니,,,
좀 망설이다가.. 그렇다더군요. 그래서 왜 싫어 하냐고 했더니, 말을 못하더군요..
어떤 분은 한국이 대만과 국교를 단교해서 그러지 않느냐라는 분도 계신데, 결코 그런 게 아닙니다.
대만과 국교를 맺은 주요 국 중에 한국이 가장 늦게 미국이나 일본보다는 약 20년이나 후에 단교를 맺은 겁니다.
단교의 이유는 중국이죠.. 중국과 한국이 수료를 맺자, 대만이 먼저 단교를 해버리죠..
중국이 단교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중국에게는 아무 소리 못하고 있죠.
그토록 사모하던 일본과도 일찌감치 단교를 했지만 일본에게도 아무 소리 못하고. 미국이나 다른 서방 국가들에게 역시 대꾸 못했죠.
그래서 모든 비난과 울분을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만만한 한국에게 토해내는 것입니다.
한국이 대만과 단교한다고 했을 때 많은 대만언론에서는 배은망덕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비난했죠..
배은망덕 한이라? 배은망덕의 뜻은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했다는 뜻입니다.
대만인들은 자신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로 존재할 수 없었을 꺼라는 생각을 깔고 있었던 겁니다.
더군다나. 대만은 중국의 정통을 계승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죠..
실제로도 청왕조가 무너지고 쑨원과 장제스로 이어지는 국민당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기도 하구요..
하지만 중국본토 공산당의 세력이 너무 커서, 정통성이 정통성이 아닌 것 처럼 보일 뿐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대만인들 자신들이 진정한 중화민족이라 자부하면서, 그들의 인식에는 본토인들 보다 더한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을 역사적으로 속국, 한국인을 속국인들 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한창 독재정권으로 시달림을 받고 있을 때 대만 같은 경우는 일본 하청 받아서, 아시아에서는 잘 나갔었죠..
일본다음 대만이라고 대만인들 스스로 칭하면서 말이죠..
한국 너희도 잘해. 그러나 너희는 아시아 넘버3
그리고 자신들이 더 돋보이려면 비교할 상대자가 필요했죠.. 그래서 만만하고 자신들이 무시하던 한국을 항상 비교했죠..
당시 만들어진 대만 프로그램 보면, 이런 게 있습니다.
한국에 가서 대만인이라고 하면 대우 받는다, 한국 여자들은 대만남자들이라면 까무러친다. 대만은 한국의 선망의 대상이다..
뭐 이런 유치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대만인들 인식 속에 한국은 별볼일 없고, 대만인은 우수하다라는 인식들을 심어 주었죠..
하지만, 한국의 경제발전이 탄력을 받고 서서히 도약하자. 대만에서는 이러다 한국에게 밀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퍼진 겁니다.
그래서 악의 적인 기사를 언론에 흘리기 시작했죠..
서울이 올림픽개최지로 선정되자.. 대만언론에서는 서울에 와서 난지도나 뒷골목들을 촬영하고 취재하면서,
이런 쓰레기통 같은 도시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게 말이 되냐고 했죠..
1988년에 올림픽이 열리자 개막식 방송 중계에서,
아나운서가,.. 아 대만보다 국민소득도 떨어지는 한국에서 올림픽이 웬 말이냐고.. 질투를 했죠..
그 후에도 대만은 한국 흠집내기에 급급했죠.
올림픽 후에 한국의 위상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미인대회에서 한국 미인들이 많이 입상하고 그랬어요.
이때 대만언론에서 한국의 미인들은 성형 미인이다라고 기사가 처음 나왔죠.
그 후에 한국의 드라마나 대중문화가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를 휩쓸 때, 이런 성형기사는 더욱더 퍼져 나가게 되고,
이제는 연예인은 물론이고, 한국의 일반인들까지 성형을 마치 밥 먹듯이 하고 있다라고 매도하기 시작했죠.
한국이 성형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대만 언론입니다.
돌아가라! 성형한 놈!
1992년 대만과 한국은 결국 단교를 했죠..
이 때문에 당시 대만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은 구타 당하는 경우도 있었죠.
이 후에 더욱더 대만은 한국에 대한 자국민들의 우월감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한국과 한국인을 더욱 폄하하기 시작했죠.
한국은 탄탄한 중공업기반과 그 동안 육성 시킨 대기업을 기반으로 거시적인 경제발전을 보이면서 발전했죠..
대만은 이때 애써 한국을 폄하하면서, 그래도 아직 대만이 위다 뭐 이런 식의 언론을 흘리죠.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터지고, 한국은 IMF의 관리 속으로 들어가면서 위기를 겪었죠.
이때 대만은 쾌재를 부릅니다. 한국식 경제발전에 한계가 왔다느니,,결국 대만이 맞았다느니..아주 한국을 비웃었죠..
외환위기 전에 아시아에 서서히 퍼지던 한국의 대중문화가 없어지지 않고 한류라는 이름으로 붐을 형성하게 되죠.
위에서 말했듯이 이때 대만에서는 한국의 성형을 과장 시키면서, 한국은 성형천국 이다라고 선전했죠.
그리고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반감을 들어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유성화원이 대히트를 쳤을때 얼마나 기고만장 했었던지...)
예를 들자면 한국드라마 때문에 대만드라마가 죽는다라고 연예인들이 시위도 하고,
일부 가수들은 콘서트 때 한류 스타들 이름을 부르면서 욕을 했죠. 아직도 기억 나는군요.
“배용준 마더퍼커~~”.
하지만 한국문화열풍이 대만에서 사 그라 들지는 않았죠..
이시기에 대만에서는 계속 한국문화와 자국문화를 비교하면서,
대만대중문화 뭐가 문제냐. 토론 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 호들갑을 떨었죠..
그리고 이들의 결론은 한국문화가 수준이 높은 건 절대 아니다.
한국은 정부차원에서 대중문화를 전폭 지원해주기에 지금의 한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대만은 경쟁력 있는 일본 만화를 드라마화 시켜야 한다 등등 아주 대만스러운 결론을 내며 지금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죠.
그리고 2002년에는 월드컵을 열게 되죠.. FC코리아라고 할 만큼 오랜 합숙 훈련과, 홈 그라운드 이점,
그리고 거스 히딩크라는 희대의 명장이 맞물려 유럽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월드컵 4강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죠.
이때 또 대만에서는 난리를 치죠.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대만에서 연일 한국의 심판 매수설 등이 터져 나오고,
대만 연예인들은 방송프로그램에서 깨끗한 월드컵을 보고 싶다느니 하는 발언은 예사고,
tv방송에서 어떤 대만 연예인은 한국이 스페인을 꺾고 4강에 가자 울면서 저건 말도 안 된다고 외쳤죠.
얼마나 한국이 싫었으면 울었을까요..
온 나라에서 한국을 증오한다.
한국에의 증오는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다.
그리고 2004년 한국의 일인당 GDP가 대만을 처음으로 앞지르게 됩니다.
이때도 대만은 비상사태가 되죠.
그러면서, 대만은 몇몇 언론들은 이제 대만은 한국에게 뒤쳐졌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이지만,
대다수의 언론과 정치인들은 국가경쟁력과 구매력지수(PPP)는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며
아직 한국은 자신들의 적수가 아니라 애써 자위합니다.
2007년 천수이벤 대만 총통이 대만독립으로 계속 삽질하고 있자,
대만 공익광고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업가를 출연시켜, 다시 한번 대만인들을 자극하죠.
이 한국인 사업가는 광고에서 대만과 한국은 좋은 경쟁자 관계였고, 한국은 대만을 계속 연구해 왔지만,
지금은 한국이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자극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하죠.
이것 때문에 또 대만에서는 난리가 나죠.. 대만 국민들은 반한감정을 갖기에 충분했고, 언론에서는 천수이벤 때문이라고 난리 쳤죠..
결국 이 광고 하나 때문에, 천수이벤 총통이 변명까지 말하게 되죠.
대만이 한국보다 국가경쟁력에서 우위고 실질구매력(PPP)에서 우위에 있다.
아직 대만이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말이죠.
한국은 개고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얼마 전에 새로 국가경쟁력 순위가 나오게 된 겁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 지수지만, 한국에 앞서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위안을 삼고 있던 국가경쟁력에서도 조차 대만은 뒤쳐지게 된 거죠.
또 대만 언론들 난리가 났죠. 결국 한국에 뒤쳐지게 됐다고 말이죠.
그래도 계속 마지막 남은 구매력지수(PPP)가 높다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결론
대만인들은 한국과 한국인들 보다 언제나 뭘 하든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해 왔습니다.
대만인들도 예전에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 울 때 상당히 자랑스러워 했죠.
이때 홍콩과 싱가폴 같이 규모가 작은 도시 국가들과 비교하면, 국민 소득면에서 떨어지고 해서,
자신들 생각에 만만했던 한국과 비교를 하기 시작했죠.
한국보다 인구가 절반인 대만은 줄곧 국민소득이 앞서 있었죠.
그것 때문에 대만은 경제적인 우월감을 갖게 됩니다.
중화사상 때문에 갖게 된 역사적인 우월감과 경제적인 우월감이 합쳐져서, 대만인들은 한국인들을 우습게 보기 시작 한 거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모든 면에서 한국에게 밀린다고 생각하니까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지,
현실을 회피하면서 더욱 시기와 질투를 보내는 거죠. 한마디로 열등감의 표출이죠.
건국이래 단 한번도 대만을 의식해 본적이 없는 한국인들이 대만인들이 반한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 놀라죠.
대만이 어디 붙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대다수고, 타이완과 타일랜드, 타이페이가 같은 건 줄 알고 헷갈리는 분들 또한 대다수인데 말이죠.
거의 모든 면에서 많이 뒤쳐지는 대만이 한국을 경쟁상대라고 여기는 건 괜찮지만,
열등감으로 인해 생기는 반한감정은 이제 대만에서도 자제해야 하는 편이 좋을 듯 싶네요.
자꾸 그러면 중국 때문에 억눌려 산다고 동정해왔던 마음까지 싹 사라져 버리니까요..
첫댓글 아이고야....대단한것같아요ㅎ.ㅎ..............정작우리입장에선자기들의존재여부도모르는사람이흔한데 혼자열등감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도 이런글 한번 본거 같은데;; 사실 대만에 관심도 없습니다 ㅋㅋㅋㅋ 유성화원은 뭐죠?? 대히트를 쳤다는데 왜 나는 모르는거지;;; 암튼 진짜 대만 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성화원 보고 당시에도 놀랬죠. 너무 촌스러워서(;;;) 물론 원작이 꽤 재미있는 편이라 나름 히트는 친 것 같은데 사실 좀 촌스러웠잖아요. 대만이 우리나라를 싫어하는 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유가 단지 저런 것들이라니 갑갑하네요. 그냥 만만해서 괜히 트집잡는 수준이니까요. 다른 이유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만약 저런 이유가 다라면 상대하기도 뭐하네요;
대만 ㅋㅋㅋ 우리는 자기네들 신경도 안쓰는데 자기네들끼리 열등감에 휩쌓여서 저러고 있네 ㅋㅋㅋ
역시 섬짱깨는 어쩔수없음 ㅋㅋㅋ 그냥 무관심이 최고 ㅋㅋㅋ
인종& 나라 비하발언은 그만.... 자기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저거;; 일부만 그런대요;; 한국드라마 열풍이고요;; 관심이있던건아니지만 대만쪽에 관심이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보통은 전혀아니라고하네요; 대만차트에 우리나라 곡들 되게많이올라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혐한을 추켜세우고픈 그런입장은 아니지만 보통사람들까지 한데 몰아서 까는건 좀ㅋㅋㅋㅋ
일부만 그렇던 전부가 그렇던 사실 안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분단된 현실로 인해, 약소국 아닌 약소국인 입장에서 ㅠㅠ 만만한게 한국이여서 그렇다는 말에도 왠지 공감이 갑니다. 자신의 열등감을 풀 만만한 상대가 필요했나봐요.
한국 전혀 약소국 아닙니다.. 문제는 주변국가가 너무 쎄서 그렇죠... 전세계적으로 보면 강대국과중소국 중간쯤에 걸쳐 있을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진힘에 비해서 발언권이 너무 없다뿐이지... 그리고 실제로 만만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가 만만할짓을 많이 하죠 ㅋ
한국과 대만이 단교한건 형식적으로는 대만이 '먼저'단교했지만, 그전부터 우리나라가 계속 대만에게 "우리는 중국과 교류안한다"면서 큰소리를 쳐왔습니다. 그렇게 일본과 미국은 몰라도 우리는 너희 배신안한다면서 큰소리 쳐놓고서는 갑자기 중국과 통교해서 뒤통수를 쳤어요 ;; 미국은 애당초 이미 70년대에 대만을 배신하고 중국과 통교하긴했지만 그렇다고 대만에 대한 지원을 끊지는 않았죠. 일본같은경우에는 처음부터 대만과 합의를 본 상태였구요. 근데 우리나라만 큰소리는 있는대로 다 쳐놓고 뒤통수를 때렸으니 대만에서 우리나라한테 난리를 친겁니다 ;; 사실 대만과의 단교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대놓고 신뢰를 져버렸다는 점에
서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쓰신분은 대만에 대해서 너무 안좋게 보시는거 같은데, 일부 생각없는 대만인들만 저렇지 대부분의 대만인은 한국에 대해서 별 감정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만에 대한 미움과 대만인들의 한국에 대한 증오가 다른게 뭘까요? 글 쓰신분은 결국 우리나라는 대만보다 잘났고 대만인들은 그걸 질시한다고 하시는데, 이런 오만도 한국을 싫어하는 대만인들이 품고있는 감정과 같지 않을까요? 그동안 자게에서 일본에 대해서는 안좋은 글이 자주 올라왔는데 이제는 대만까지 까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남은 우리가 미워하는 만큼 우리를 미워하는 법입니다. 제발 그걸 명심합시다.
님같은분들이 있으니 주윗나라들이 맘놓고 까부는겁니다^^ 우리가 뒷통수를 쳤다구요? 님이 그렇게 내부사정까지 잘 알고 있다는게 말도 안되고 웃기네요. 카더라 통신듣고 말 지어내지마세요. 단교는 그저 핑계거리에 불과한겁니다. 그들이 열폭이 아닌 단순 단교때문에 저런 짓을 했다고 쳐도,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한국 비하하는 기사를 실어 내보낸다던지 혐한들이 지어낸 말들을(공자가 한국인, 예수도 한국인이라고 한국인이 우긴다라는 내용을 대만에서 퍼트리고 중국에서 이슈화 되었다죠?^^) 중화권에 퍼트린다던지 하는 것 보면 진짜 유치하고 어떻게 보면 안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저들이 얼마나 유치하게 구는지 일일히 나열해드려야 이해하실건가요? 단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드리죠. 한국 이외의 다른 국가들은 대만과의 수교를 일방적으로 끊고 중국과 수교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경우는 폭력행사까지 해가면서 단교했다고 합니다만 대만인들이 그 일로 프랑스 욕하는거 보셨어요? 오히려 제일 늦게까지 질질 끌다가 너거들 체면이 있은게 니들이 먼저 끊는쪽으로 해라고 한게 한국이고 최대한 좋게 좋게 해줬음 해줬지 무슨 배신이랍니까? 우리도 우리 이익을 생각해야하고, 개인 대 개인이 아닌 국가 대 국가로서의 일인데 어느 누가 끝까지 손잡고 있으려고 할까요? 미안할 필요 없습니다.
주위나라들이 맘놓고 까불고 우리나라도 맘놓고 주위나라에 대해서 까불지 않았나요? 우리나라가 언제나 옳고 주위 나라에 대한 우리의 비난은 언제나 비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카더라 통신이라니요. 님이야말로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소리 듣지마세요 ; 그리고 우리나라 언론은 일본 안까댑니까? 중국 안까대나요? 어느나라 언론이나 인기를 끌기 위해서 그 나라 국민들의 비위를 맞추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공자가 한국인, 예수도 한국인은 우리나라가 세계를 정복했다고 주장하는 환단고기 추종자들의 주장입니다. 걔네들이 중국웹이나 일본웹가서 들쑤신게 한두번인줄 아세요?
그리고 미스터빅님말씀처럼 우리나라가 대만을 배신한건 국가의 이익을 위한 길이죠. 근데 그러면 대만인들이 거기에 대해서 한국을 원망해서도 안된다는 겁니까? 그리고 참 관대하시군요. 우리나라가 단교한건 이익을 위해 한 행동으로 문제될게 없고 그러면 우리나라가 한국전쟁때 대만한테 지원받은건 뭐 아무것도 아니군요. 물론 우리나라의 외교관계는 어디까지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하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대만은 걍 조용히 하고 있으란 겁니까? 제가보기로는 미스터빅님같은 분들이 계시니 외국과의 감정은 나날이 안좋아지고 그러니 맨날 외국사이트와 인터넷배틀이나 일어나는 거겠죠.
또한 미스터빅님은 얼마나 정확하게 내부사정을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정부관계자셨나보네요. 그리고 프랑스와 대만과의 관계가 한국과 대만과의 관계와 같은 수준인가요? 중국이 문화대혁명의 실패와 소련과의 관계악화로 미국과 화해하기 전까지(그 유명한 핑퐁외교) 대만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어땠는줄은 아십니까? 그래도 대만 국민당정권은 김구선생이 이끄는 임시정부를 끝까지 지켜줬고 카이로회담에서 안건거리도 안되는 한국독립문제를 꺼내 루즈벨트에게 한국독립을 확답받을 정도로 우리나라를 도와줬습니다. 물론 대만 국민당정권의(당시는 중국 국민당정권) 이익을 위해서였지만 말이죠. 그런 한국과의 관계와 프랑스와의 관계가 동
급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미스터빅님 말씀처럼 외교관계는 국가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여야죠. 우리가 할말이 없다고 했지 미안해야하진 않죠. 다만 그렇다고 저들이 기분상해서 우리한테 욕하는 것도 우리가 똑같은 수준으로 욕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같이 싸우십시오. 그렇게 서로 같이 욕하면서 사이 나빠지는 거죠 뭐. 알아서 하십시오. 제가 보기로는 대만이 저렇게 우리나라를 욕해대는건 우리나라에서 일본축구이겨서 오카다 감독 까대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괜히 대만에 관심도 없던 저를 대만옹호자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즈4플레이어님 화교세요? 솔직히 말해서 대만 편들어서 한국사람한테 좋은말 들을 수 없을텐데요?
하긴, 대만이란 나라 신경도 안쓴다만.
다시 말하지만 대만이 지금 하고 있는 유치한 짓거리들은 단교에 대한 투정이 아닌 일방적인 증오예요. 단교한 나라가 수도없이 많고 그에 엮인 사연도 구구절절하니 많을텐데 한국이 배신해서 욕먹는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렇다면 트집 이것 저것 다 잡아내서 단교한 모든 나라가 다 욕먹어야겠죠? 언제 한국이 단교안한다고 큰소리 뻥뻥쳤었는지나 알려주세요 전 그 부분에 대해선 들은 적이 없어 모르겠네요^^ 기왕이면 기사같은걸로 부탁드리고요. 대만이 김구도와줬었다구요? 님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본이 일제시대관련 망언을해도 오냐오냐해야되네요? 일본도 김대중대통령 피난하겠끔 도와줬었으니까요. 단교일로 언론사에
한국성형설 퍼트리고 온갖 비하설을 다 갖다 내보낸다는 거면 더 우습고 치졸한 짓이구요. 뭐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지만요. 그렇잖아도 이유가 없으니 그걸로 핑계대고 있다는 걸 겪어본 사람은 알기때문에 단교의 단소리만 들어도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님이 그사람들을 대변해주는 것 같으니까 그 많은 나라중에 왜 한국한테만 물귀신작전으로 늘어지는 것인지 좀 알려주실래요? 그렇다고해서 단교 이전의 한국과 대만이 아주 죽고 못사는 정도로 돈독했던 사이였던 것도 아닌데 배신은 뭐하러 찾습니까? 왜 굳이 한국에게만 늘어지는지요? 한국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누가 댁 댓글이라도 보면, 간이라도 빼줄것처럼 친했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배신때렸다할만큼의 증오를 분출시킬 정도로 우리가 뭐 엄청 대단한 사이였는 줄 알겠네요. 대만과 우리가. 폭력행사해가면서 억지로 끊어버린 프랑스도 제쳐둘만큼요. 아아~ 프랑스하곤 원래 사이가 나빴나보죠? 그래서 증오감이 덜 했나? 다른나라들하고도 그닥 쏘쏘한 사이라서 배신감이 그리 크진 않았던 모양이군요? 대만이란 나라가 그렇게 한국한국 해대던 나라였나보네요? 그 단교소리 그만 좀 하세요. 예전에나 단교얘기하면 아 미안하네하면서 좀 먹혔었지 이젠 아주 징글 징글합니다.
환단고기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어디에서도 그 누구도 예수가 한국인이라고 했다는 소린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습니다. 님은 그런걸 어디서 잘 찾아 들으셨는지 몰라도. 그들의 거짓주장을 토대로 보면, 서울대의 한국교수가 공자는 한국인이라느니, 모모대의 한국교수도 예수가 한국사람이라고 말했다는군요. 그럼 출처는 환단고기가 아닌 대학교의 어느교수가 되는것인데, 서울대에는 그런 교수가 없다고 하덥디다. 보아하니 환단고기도 엄청 싫어하시는것 같아보이시네요. 출처불문명한 글은 잘 믿으시면서 어째서 자신이 살고있는 나라가 한국이면서도 어쩜 그렇게도 모르세요? 님 주위에서 환단고기에 근거하는 얘길 꺼낸걸본적이나
있으세요? 없죠? 게다가 이런 반응은 너무나도 당연한일일진데, 이유도 없이 까이는 것에는 굉장히 관대하시고 우리가 그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대만 옹호자도 아닌데 이렇게 긴 옹호론과 환까론을 펼칠정도로 아니고우세요? 지금 님 눈에는 우리가 똑~같이 욕하고 있는 걸로 보이시나요. 사적인 일인 스포츠경기에서 대만욕하는 플랜카드를 들었나요, 아니면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을 실어 내보냈나요. 어느 곳을 봐도 반응은 '우린관심없어'로 일관합디다. 이게 더 열받긴 하겠죠.ㅎㅎㅎ 글 읽다보니 얼척없어서 그렇지. 대만에 관심없기는 모두가 마찬가질겁니다. 참고로, 우리 한국은 먼저 누굴 미워하진 않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하면 그제서야 불만 토로하죠. 그러니 국민 과반수가 대만이 한국싫어하는 줄도 모르고 몇년을 지냈겠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우린 대만이란 나라도 잘 모르고 어디에 있었는지도, 태국하고도 헷갈릴 정도였는데 어느날 보니 우릴 그렇게나 미워하고 있는데다가, 온 국민이 다 보는 국제적인 스포츠경기에서 조차 보란듯이 한국욕하는 적지않은 플랜카드에 놀란 분들도 있으실테고 한편으론 어이없고 황당하면서도 '뭐냐? 짜증나네'하는 마음도 생기셨을거라 봅니다. 어쩔 수 없는 당연한 반응이죠.
그리고 제가 이말을 빠뜨릴뻔 했네요. 이런 글이 스믈스믈 올라올쯔음, 그러니까 몇년 전이겠죠, 그때는 오히려 한국네티즌쪽에서 단교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불쌍하긴 하다는 식의 말만 오갔었습니다만, 해를 거듭할수록 도가 심해지는 대만쪽의 심한 언론플레이를 전해들으면서 안좋은 감정이 더 격해진 걸로 알고 있어요. 언제까지고 오냐, 오냐하며 지켜볼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대만이 허구사실퍼트리는 걸 그만두고 이유없는 반발심이 없어지면 한국도 덩달아 미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마. 솔직히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고 괜히 미워 할 필요도 없으니까.
아, 이런 일이 있었나요? ㅎㅎ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또 저 멀리에 있는 미국같은 나라에만 포커스를 두고 뉴스며, 인터넷 글들이며 올라오기 때문에 대만은 잘 몰랐었는데 방금 알았네요. 그래도 뭐, 대만에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이 가면 공항에 빽빽히 팬들이 있던데. 그런 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아이돌들을 좋아하는 걸까요? 이 글을 읽으면서 살짝 황당했는데, 또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 기분은 좋은 것 같네요. 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깨들 다 꺼져^^^^^^^^^^^^
난 대만나라만 알고있었지 대만이 우리나라를 그렇게 싫어할줄은 몰랐네-0-;;;
대만인 대부분이 한족은 아닐텐데?
외국에서 대만 여자들하고 마주치면 어떻게 제가 한국인줄 아는지 엄청나게 야리고 쑤근덕 대더군요 중국어조금해서 뒷담화정도는 알아들을수있는데 어찌나 짜증나는지.. 니들이뭔데
웃기네요 대만이라는 섬나라? 암튼.. 그렇게 싫어하는 한류문화는 왜 열풍인겁니까? 이 글 읽기까지는 대만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않았는데, 이글 읽으니 악감정이 생기네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대만사람이라하면 좀 찌질한 이미지가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ㅋ 게다가 대만 스타가 우리나라 오면 난리 납니까? ㅋㅋㅋ 누군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한테 아부하면서 평생 열등감에 찌들어 살라그러죠,, 아주 이번 벤쿠버 올림픽때 똥줄 좀 타셨겠네요 대만놈들 ㅋㅋ
흠..
이렇게 국민감정이 안좋나요? 몰랐네요...; 대만은 같은 아시아 국가로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우리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는지는 몰랐었어요.
몰랐어;;;;그냥 중국인계통 사람 생각하면..왠지 땀내날거 같고..암내날거같고..못살거같다는 생각은 버릴수없네요...
그러게요.. 저도 첨 봤네요
처음들어봐요 ㅋㅋ 그냥 웃기네요 ㅋㅋㅋ
대만이 반한 감정 갖고 있다는 건 정말 유명한 이야기 아닌가요. 저도 대만이란 나라는 전혀 의식도 안하다가 일본에서 어학연수 했을 때 대만인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처음으로 대만의 존재를 알았네요.
그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고, 모든 대만인이 저런 반한 감정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로 치면, 기본적으로 반일 감정이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일본인과 대면했을 때는 막상 우호적인 것과도 같은 맥락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진짜 어이없는 사실은 대만은 반한감정은 쩔면서 일본에는 호롤롤로거린다는 겁니다. 아주 일본을 형님나라로 모시고 대놓고 일본문화따라합니다. 이해안되는 분위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