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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최강전 대회
2년 연속 고창서 개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2년 연속 고창에서 열려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전국 초․중․고․대학 121개팀 1,092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41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에 걸쳐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단체전 우승은 초등부에서 천안월봉초(남자), 반천초(여자), 중등부에서 옥현중(남자), 범서중(여자), 고등부에서 광명북고(남자), 화순고(여자),대학부에서 원광대학교(남자), 부산외대(여자)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대학부는 원광대학교 홍지훈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인천대학교 김민경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하였다.
고창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참가학교와 군청 실․과․팀․소 및 읍면별 친절도우미를 지정하여 대회기간동안 응원과 안내는 물론 선수단의 숙소와 경기장을 방문하여 음료수와 고창황토배기 수박으로 선수단을 격려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대회에 참가한 화순고 노현숙 코치와 천안 월봉초등학교 강미화 코치 및 학부모는 “쾌적한 경기장 준비와 숙식으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였다”면서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고창을 찾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폭염의 무더위 속에서도 의료․교통․음료봉사를 위해 해병전우회,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생활체조연합회,보릿골적십자봉사회 등 10여개 단체가 자원봉사에 적극 앞장서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한편 단식 부분 우승은 △남중단=전봉찬(진광중)△여중단=송민진(울산 범서중)△남중복=정석훈/김성효(옥현중)△여중복=양수연/채유정(성지여중)△중혼복=정환희/홍희양(웅상중/성지여중)△남고복=김기정/이동근(광명북고)△여고복=박민지/오보경(화순고)
△남고단=이동근(광명북고)△여고단=성지현(창덕여고)△고혼복=김대은/박민지(화순실업고/화순고)△남대단=홍지훈(원광대)△여대단=김민경(인천대)△남대복=유연성/강명원(원광대)△여대복=김민경/장예나(인천대)△대혼복=최용현/김영랑(경희대/동양대)등이 차지했다.
첫댓글 경기 성적은 좋았지만 계획에도 없던 국내경기가 느닷없이 들어와 숙박업소 음식점 등 혹 고창에 누가 되지 않았나 큰 걱정 입니다. 바가진 없었어야 할건데....
큰 체육대회가 앞으로도 주욱 유치될것이므로...주민스스로가 친절하고 정성껏 모셨으면 합니다.^^
성황에... 근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