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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기업 | 휴대폰명 | 비고 |
1 | vivo | vivo X20 | 일체형 |
2 | OPPO | OPPO R11s | 일체형 |
3 | Samsung | 삼성전자 GALAXY S8 | 일체형 |
4 | apple | iPhone 8 | 일체형 |
5 | HUAWEI | 화웨이 nova 2 | 일체형 |
6 | vivo | vivo X9s | 일체형 |
7 | OPPO | OPPO R11 | 일체형 |
- 최근 생산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배터리의 분리가 불가능한 '일체형 스마트폰'임. 2017년 11월 20일 기준 중국 인기 스마트폰 TOP 7 순위권의 스마트폰 모두 일체형인 것을 알 수 있음. 과거 '분리형 스마트폰'은 여분 배터리를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일체형 스마트폰'은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사용해야지만 충전이 가능
- 스마트폰의 기능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 조사 결과, 중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하루 5시간 이상임.
- 특히 배터리 소모가 심한 게임, 전자상거래 APP 이용, 생방송 등과 같은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배터리 소지는 필수요소가 됨.
-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평균 충전 횟수는 하루 2~3회가 41.6%로 가장 많았고, 하루 1회가 39.4%, 3회 이상이 12.8%를 차지했음.
ㅇ 중국 보조배터리 시장규모
- 중국 산업정보연구망에 따르면 중국 보조배터리 시장은 2011년부터 점점 성장하기 시작했음. 2016년에는 그 규모가 236억 위안에 달했고, 2017년도에는 276억 위안에 달할 전망
- 현재 보조배터리 제품은 대부분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는데, 리튬 이온 전지는 수명이 정해져 있어 영구 사용 불가. 따라서 보조배터리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음.
□ 대한 수출입 규모 및 동향
ㅇ 스마트폰용 리튬이온 보조배터리(HS Code 8507.60.00) 대한 수출입 동향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수입액(천 달러) | 3,420,078 | 3,298,445 | 3,056,029 | 2,548,618 |
수출액(천 달러) | 5,474,216 | 6,493,584 | 6,841,310 | 6,298,409 |
ㅇ 스마트폰용 리튬이온 보조배터리(HS Code 8507.60.00) 중국 성(省)별 대한 수출입 동향
(단위: 천 달러)
순위 | 2015년 | 수입금액 | 2016년 | 수입금액 | 2017년(1~10월) | 수입금액 |
1 | 광둥 | 1,352,090 | 광둥 | 1,173,282 | 광둥 | 1,095,291 |
2 | 장쑤 | 856,610 | 장쑤 | 930,414 | 장쑤 | 781,791 |
3 | 상하이 | 284,456 | 상하이 | 279,365 | 상하이 | 201,165 |
4 | 톈진 | 186,209 | 충칭 | 190,161 | 충칭 | 134,668 |
5 | 충칭 | 180,917 | 톈진 | 108,997 | 톈진 | 69,302 |
6 | 산둥 | 98,852 | 산둥 | 75,796 | 산둥 | 47,932 |
7 | 후난 | 27,120 | 저장 | 30,937 | 후난 | 40,827 |
8 | 저장 | 22,346 | 푸젠 | 19,639 | 광시 | 21,644 |
9 | 후베이 | 18,494 | 후난 | 19,568 | 푸젠 | 17,647 |
10 | 푸젠 | 17,292 | 안후이 | 12,463 | 저장 | 10,459 |
자료원: KITA
- KITA에서 제공한 2015~2017년(1~10월) 중국 성별 대한 리튬이온 배터리 자료에 따르면 한국 리튬이온배터리 주요 수입처는 광둥성, 장쑤성, 상하이시, 톈진시, 충칭시 등이었음.
□ 중국 보조배터리 소비시장
ㅇ 중국 내 인기 제품
순위 | 기업명 | 제품명 | 사진 | 상세정보 |
1 | 罗马仕 | 罗马仕sense 6 | | 용량: 2만mAh 완충시간: 10.5시간 가격: 89위안 |
2 | 小米 | 小米移动电源 |
| 용량: 1만400mAh 완충시간: 5.5시간 가격: 79위안 |
3 | 品胜 | 品胜LCD电库二代 |
| 용량: 2만mAh 완충시간: 11시간 가격: 138위안 |
4 | 罗马仕 | 罗马仕sense 6P |
| 용량: 2만mAh 완충시간: 13시간 가격: 99위안 |
5 | 品能 | 品能PN-913 |
| 용량: 12만mAh 완충시간: 13시간 가격: 69위안 |
자료원: ZDC 互联网消费调研中心
ㅇ 보조배터리 구매 시 고려 요소
- 炜烨丰官网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브랜드' 제품임. 다음으로는 본인에게 적합한 배터리 '용량'과 폭발 위험 유무 판단을 위한 '보조배터리 내부전지' 등을 고려함.
□ 공유 보조배터리란?
ㅇ 공유 보조배터리의 정의
- 식당, 기차역, 공항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최근 '공유 경제'가 활성화돼 있는 중국에서 공유자전거를 잇는 제2의 '공유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음.
- 현재 중국의 공유 보조배터리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짐.
① 캐비닛에 공유 보조배터리가 보관돼 있고, QR 코드를 스캔해서 빌려 쓴 뒤 캐비닛에 반납하는 형식. 마트, 백화점 등에서 자주 보임.
②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보관소 탁자 위에 붙어 있는 형식. QR 코드를 스캔하면 탁자 위에 붙어 있는 단자에 전기가 공급돼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식당, 공항, KTV 등에서 자주 보임.
□ 중국 공용 보조배터리 시장동향
ㅇ 공용 보조배터리 사용자 전망
- 중국 산업정보연구망은 중국 공용 보조배터리 사용자 규모는 2016년 3200만 명이었고, 2017년에 1억 명을 넘어서 점점 사용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ㅇ 공유배터리 주요 사용처
- 자료는 각 지점에 설치된 공유 보조배터리의 개당 하루 평균 사용횟수를 나타낸 그래프임. 공유 보조배터리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소는 기차역으로, 제품 당 평균 2회가 사용됨. 그 밖에 공항, 마트, KTV(노래방)이 평균 사용횟수 약 1회로 책정됨.
ㅇ 공유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 사용 후 자전거를 아무 곳이나 세워두면 자동으로 반납이 되는 공유자전거와 달리, 공유 보조배터리는 캐비닛에만 반납 가능. 따라서 빌리고 반납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제약이 있음.
- 공유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의견을 조사해 본 결과, '공유 보조배터리가 설치돼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음. 또한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와, '공유 보조배터리의 품질을 믿을 수가 없다' 등의 의견도 있었음.
□ 시사점
ㅇ 다양한 기능, 특별한 서비스가 관건
- 중국 내에서 한국산 보조배터리는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임. 따라서 스마트폰 외 기타 기기(노트북, 스피커 등) 충전이나 여러 기기 동시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보조배터리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음. 단, 보조배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게와 가격이므로, 여러 기능을 탑재하되 무게와 가격을 고려한 제작 필요
- 보조배터리 표면 각인이나 '나만의 보조배터리 만들기' 등과 같은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보조배터리도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면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생각됨.
- 중국산 값싼 배터리의 폭발 위험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이 있으므로, 배터리 생산 강국인 한국의 장점을 이용해 보조배터리 내부에 설치되는 리튬이온 축전 배터리를 중국 보조배터리 생산 기업에 공급하는 방법도 있음.
ㅇ 아직은 '블루오션'인 공유 보조배터리 시장, 눈에 '띄어야' 사용함.
- 중국 공유경제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나 각 분야에서 빠른 시장 진입으로 1등 자리를 차지한 기업 외 타 기업들은 서서히 도태되고 있는 실정임. 다만, 공유 보조배터리시장은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낮고 월등한 기업이 없어 진입 장벽이 낮음. 따라서 처음부터 좋은 품질과 차별된 서비스를 강조하며 시장에 진입할 필요가 있음.
-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유 보조배터리는 식당, KTV 등 아주 한정된 장소에서만 발견됨. 대중교통 정류장과 같은 유동성이 많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공유 보조배터리를 설치해 ‘충전=대중교통 정류장(혹은 특정 장소)’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음.
- 중국 도시철도 공사나 각 도시의 버스 기업들과 제휴해 정류장마다 소형 부스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대여·반납이 가능하도록 기획한다면 사용자가 늘어날 것임.
자료원: 速途研究院, 中关村在线, ZDC 互联网消费调研中心, iimedia research, 炜烨丰官网, KITA(한국무역협회) 외 KOTRA 항저우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