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와 오메가 되셔서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복주시마 약속하신 주님의 날입니다. 이 거룩한 주일 아침 사랑하는 충신의 교우들 성령에 이끌림 받아 하나님 존전에 나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오니 기뻐 받아 흠양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지난 주에는 어린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신 성탄절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죄를 사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친히 육신의 몸으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임을 고백합니다. 아무쪼록 이 믿음의 고백이 영원토록 변하지 않도록 우리의 신앙을 친히 붙들어 주옵소서. 2023년 첫째 주일부터 오늘 마지막 주일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같이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두 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깨닫는 시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것처럼 우리 충신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2023년을 보내면서 최선을 다한 후회 없는 믿음의 고백자로 삼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제 장차 심판 후로는 하늘의 상급, 곧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음을 알게 하옵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충신교회에게 허락한 믿음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3년여간의 코로나 질병이 종식됨에 감사드리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충신교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저희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온 세상 땅 끝까지 예수님 복음 말씀의 지경이 넓혀지게 하시고 특별히 캄보디아 바탐방 신학교와 사랑 유치원을 통해 수 많은 캄보디아 젊은이들과 어린아이들이 예수님만이 나의 참 주인 되심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올해 교회학교, 조부모 학교를 허락하시어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다음 세대에까지 전수되어 아브라함 믿음의 계보가 끊임없이 계승될 수 있도록 복 내려주시고 역사해 주시옵소서.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을 하나님 말씀 이전호 목사님의 입술를 통해 선포될 때 성령님 친히 강림하시어 말씀 전하는 자 듣는 자 모두 감동감화 시켜 주시옵소서. 올 한해에도 예배를 위해 애쓴 손길들이 있습니다. 예배 인도자와 기도자로 헌금위원과 안내위원으로 교통봉사와 주방봉사로 봉헌특송자로 귀한 헌신드립니다.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할렐루야찬양대와 앙상블의 찬양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오니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성령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