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6 10시 수유역 3번출구 7명이 강북 02 마을버스 편으로 종점에서 하차 영락기도원과 범골을 지나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깔닥을 치고 올라와 능선 납엽위에 자리를 깔고 가볍게 충전후 왼쪽으로 보현봉 중앙 만경대 오른쪽 인수봉 백운대를 바라보며 북한산 주능선에 오르는 뽀족 꾸불 칼모양의 바위능선을 네발로 통과 산성길로 접어 들어 북한산 13성문 중의 하나인 보국문으로 하산. 정능 청수장에서 성신여대 입구로 이동. 돈암시장 순대국집에서 순대국을 안주로 막걸리와 소주에 푸짐한 뒤풀이. 함께한 친구들 : 권춘상+ 김정배 박종민 이상묵 장영건 최양국 김정배친구(남7 여1 총8명) |
첫댓글 이제 탄다는 표현은 전통,정통의 고우회에는 안맞는듯?(왜냐하면;나뭇꾼,사냥꾼도 산을 탄다는 표현을 쓰니까!) 등산,등정,등반.........수고들 하셨슴매! ps;예로 부터 낚시꾼이란 표현은 있어도 등산꾼이라 스스로 낮추어 부르지는 아니 했답니다.
조촐히 신나게 마지막 가을을 즐기셨구마,,좋습니당,,
오랫만에 가본 칼바위능선....오붓하게 잘 다녀왔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