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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국립오페라단-대구국제오페라조직위원회 공동제작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2011년 마지막 시즌 공연, <가면무도회>!
날카로운 검열의 칼날을 버텨낸 베르디 생애 최고의 화제작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가면 무도회
Un Ballo in Maschera
18세기 스웨덴 국왕 암살 실화 둘러싼 세 남녀의 비극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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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1. 10. 13. 목 ~ 16. 일
평일, 토요일 7:30pm/일요일 5:00pm 금요일 7:30pm/토요일 3:00pm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격정의 시대를 살았던 엇갈린 운명 속 세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작품.
1792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 암살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프랑스 압정 아래 있던 이탈리아의 재통일 가능성이 극에 달한 19세기 말,
이탈리아의 독립투사에 의한 나폴레옹 3세 암살미수 사건이 일어나자
검열당국은 이 작품의 작곡 취소명령을 내린다.
소송 끝에 여러 차례 제목과 배경, 등장인물의 이름 등을 변경,
가까스로 검열을 통과한 <가면무도회>가 1859년 로마 아폴로 극장에서
초연되었을 때 거리는 “비바 베르디”라는 환호로 가득 찼다.
<가면무도회>는 이탈리아 민중의 통일 염원과 사랑-평화-용서-화해를
화두로 하는 베르디의 예술적 이상이 지켜낸
19세기 최고의 문제작이자 화제작이었다.
공연장 로비에 모인 어마어마한 관람객들이
어떤 공연인지 실감나게 해줍니다
테너 정의근과 김중일이 주인공 구스타보로 분하여
금지된 사랑의 끝에 질투의 칼을 맞고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사랑과 용서를 노래하는 호방한 군주를 연기하고
남편에 대한 의리와 가슴 깊은 곳의 불꽃 같은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비운의 여인 아멜리아 역은 소프라노 임세경과 이정아가 맡았다.
왕에게 충성을 바쳤으나 자신의 아내와 국왕이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국왕의 암살을 시도하는 레나토 역은 바리톤 우주호와 석상근이 맡는다.
구스타보의 죽음을 예언하는 점쟁이 울리카 역은 소프라노 이아경이 맡아 묵직하고
미스터리한 콘트랄토의 목소리를 선보인다.
<가면무도회>의 감초 오스카 역은 소프라노 박지현과 이시영이 맡았다
예술의 전당 로비에 마련되 대공연장 포토존이 있군요^^
오늘 공연을 보게될 곳은 2층입니다
2시간 40분의공연이네요
요긴 입장후 대공연장의 모습이랍니다
이탈리아 재통일 염원, 용서와 화해의 미학 담은 베르디 역작
프랑스 압정 아래 이탈리아 재통일이 임박한 19세기 말,
이탈리아의 독립투사에 의한 나폴레옹 3세 암살미수 사건이 일어나자
검열당국은 베르디에게 <가면무도회> 작곡 취소명령을 내린다.
여러 차례 제목과 시대 배경을 변경, 가까스로 검열을 통과한 <가면무도회>가
1859년 로마 아폴로 극장에서 초연될 때까지 시민들은 “비바 베르디”를 외치며 베르디를 격려했다.
“비바 베르디”는 또한 당시 이탈리아 통일운동을 이끌고 있던
국민적 영웅 빗토리오 엠마누엘레를 지지하는 의미의 구호,
‘이탈리아의 왕 빗토리오 엠마누엘레(Vittorio Emmanuele Re d’Italia)’.
이탈리아 민중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베르디와 <가면무도회>를 지켜냈고
베르디는 죽음의 마지막 순간까지 용서와 화해를 노래하는
국왕 구스타보를 통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 시놉시스
제1막
제1장 l 스웨덴 국왕의 궁전 안 알현실
이른 아침 궁전으로 모여든 신하와 친구들이
국왕 구스타보 3세를 칭송하는 합창을 하고 있다.
국왕이 나타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자 시종 오스카가 국왕에게 다가가
곧 열릴 무도회의 참석자 명단을 보여준다.
명단에서 아멜리아의 이름을 발견한 국왕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국왕은 친구이자 측근 부하인 레나토의 아내, 아멜리아를 사랑하고 있다.
허락되지 않는 사랑에 괴로워하며 수심에 잠긴 국왕을 본 레나토는 근간에 떠도는
국왕 살해 음모 소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국왕을 위로한다.
이어 판사가 다가와 울리카라는 여자 점쟁이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으니 처벌해야 한다고 제의한다.
시종 오스카는 울리카의 점이 잘 들어맞는다며 그녀를 변호한다.
국왕은 판결을 내리기 전에 직접 그녀를 찾아가 점치는 장면을 구경하자고 제안한다.
제2장 l 스톡홀름 교외에 있는 동굴로 된 울리카의 거처
무서운 기운이 감도는 한밤중.
울리카의 거처에는 점을 치러 온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울리카는 신내림을 위한 주문을 외우고 있다.
기도를 끝냈을 때 한 선원이 들어와 손금을 봐달라고 한다.
울리카는 푸념을 늘어놓는 그에게 곧 보상을 받으리라고 예언한다.
그 말을 들은 국왕은 선원의 주머니에 임명장과 돈을 몰래 넣어준다.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모두 울리카의 신통력을 찬양한다.
이어 한 여인이 찾아와 은밀히 점을 보기를 청한다.
울리카는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고 그녀를 맞이한다.
찾아온 사람은 다름아닌 레나토의 아내인 아멜리아.
그녀는 남몰래 하는 사랑으로 고통 받고 있으니
이를 잊게 하는 약을 달라고 요청한다.
울리카는 그녀에게 한밤중에 교외 사형대로 가서
그 밑에서 자라는 마법의 약초를 뜯어 먹으라고 일러준다.
뒤쪽에 숨어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국왕은 깊은 감동에 잠긴다.
아멜리아가 돌아가자 다시 사람들이 모여든다.
어부로 변장한 국왕은 그들 틈에서 울리카에게 손금을 봐 달라고 한다.
울리카는 그의 손금을 보고 권력자의 손이 틀림 없다며
그가 곧 친한 친구의 손에 살해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국왕은 농담이라 비웃지만 울리카는 오늘 처음 악수하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국왕은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악수를 청하나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
마침 뒤늦게 도착한 레나토. 아무것도 모르는 그는 국왕을 보고
반가워 하며 국왕의 손을 덥석 잡는다.
제2막
l 스톡홀름 교외의 황량한 들판, 교수대 근처
황량한 들판.
한밤중의 어둠을 뚫고 공포에 몸을 움추린 아멜리아가 등장한다.
울리카의 조언대로마법의 약초를 캐며
허락되지 않는 사랑을 잊게 해달라고
비는 아멜리아 앞에 국왕 구스타보가 등장한다.
그는 아멜리아에게 가슴 깊이 품어온 사랑을 호소한다.
유부녀인 자기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국왕의 간절한 호소를 완강히 거절하던 아멜리아 역시
국왕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둘은 사랑의 아리아를 이중창을 부른다.
이때 왕의 신변을 걱정하던 레나토가 국왕을 찾아온다.
아멜리아는 황급히 베일로 얼굴을 가린다.
레나토는 암살자들의 위협위협부터 국왕을 피신시킨다.
국왕은 레나토에게 베일을 쓴 아멜리아를 부탁하고 몸을 피한다.
뒤이어 나타난 반역자들은 국왕을 놓친 데 화가 나서
왕과 함께 있던 여자의 얼굴이나 보자며 아멜리아의 베일을 벗기려 든다.
레타토는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그들의 위협에 체념한
아멜리아는 스스로 베일을 벗는다.
충격을 받은 레나토는 분노에 몸을 떨고 암살자는 둘을 비웃는다.
제3막
제1장 l 레나토의 집 서재
분노에 찬 레나토는 아내에게 죽음을 종용한다.
아멜리아는 자신의 순결함을 설득하려 하지만
레나토는 계속해서 죽음을 강요한다.
아멜리아는 죽음을 각오하고 죽기 전에 아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이를 허락한 레나토는 혼자 서재에 남아 벽에 걸린
국왕의 초상화를 노려보며 분노의 노래를 부른다.
암살을 주도한 호른과 리빙 백작이 레나토의 집을 찾아온다.
레나토 역시 암살 계획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그들은 서로 왕을 죽이겠다고 주장한다.
그때 무도회의 초대장을 들고 아멜리아가 방으로 들어오자
레나토는 세 사람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단지 안에 넣고
그녀에게 한 장 집어내라고 시킨다.
그녀가 뽑은 이름은 바로 레나토였다.
제2장 l 국왕 리카르도의 방
국왕은 아멜리아와의 영원한 작별별을 위해 레나토를
핀란드 대사로 파견하기로 결심한다.
임명장에 서명을 하려는 순간 오스카가 아멜리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멜리아는 오늘밤 무도회에 암살자가 숨어들 것이니 참석하지 말라는
소식을 전하지만 국왕은 무도회에서 한번 더 아멜리아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행복해진다.
무도회장에 도착한 구스타보는 곧 아멜리아를 발견한다.
아멜리아는 국왕에게 자리를 뜨라고 재촉하지만 왕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사랑 앞에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 고백하는 국왕 뒤로 레나토가 다가온다.
레나토는 국왕의 가슴에 방아쇠를 당긴다.
레나토는 체포되지만 이를 본 구스타보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임명장을 꺼내 보이며
레나토에게 아멜리아와 함께 새로운 부임지로 떠나라고 당부한다.
자신의 죽음으로 아멜리아의 결백을 맹세하며
모두에게 용서와 화해를 당부하며 국왕 구스타보는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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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벽을 좁히고 사선을 많이 사용해
등장인물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 무대,
리카르도가 거대한 보드에 실려 무대에 등장하는 1막 장면,
조명효과가 각별히 두드러진 점쟁이 울리카의 동굴 장면과 무도회 장면,
탕크레트 도르스트의 바이로이트 '니벨룽의 반지'
최근 무대를 연상시키는 2막의 콘크리트 도로,
격자창과 욕조 및 변기가 등장하는 3막의 '워터보드' 고문 장면,
구겨진 종이와 깨진 거울의 형태를 조합해 주인공의 비극을 암시한 영상,
운명의 힘이 주인공을 얽어매고 있음을 상징하는 거미줄 모양의 의자,
주인공의 심장을 겨누는 칼날을 암시하는 무도회장의 유리 파편 샹들리에 등
다채롭고 인상적인 연출상의 아이디어는 관객에게 끊임없이
충격을 주며 극적 효과를 높여 흥미로웠다.
오페라가 좋아 지고 있는요즘 너무 멋진 공연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오페라 였는데 아멜리아와 리카르도의
애절한 사랑의 아리아와 죽기전에 아들한번만 보게 해달라고 남편에게 매달리는
아멜리아의 아리아는 보는 제가 아멜리아가 된것처럼 가슴이 미어졌더랍니다
저것이 정말 사람의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맞는지 의아할정도의
멋진음색과 무표정했던 배우들의 표정에서도 사랑과 고뇌가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감동으로 한동안자리에서 움직일수가없었답니다
멋진 열연으로 공연시간이 왜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던지요
오페라가 처음이었던 청소년에게 조차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작이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두분의 멋진 연기와 노래로 가슴이 뛰었답니다
오늘 유난히 웅장하고 멋진 음악을 들려주셨던
단원 여러분 ,마르코 발데리님
덕분에 공연이 가슴에 꽉 꽂혔답니다
오~ 이공지를 미리 보지 못해서 공연중에 얼마나 놀랐는지
그 총소리가 제 심장을 향해 날아 온것처럼 놀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렵지 않다던 리카르도
당신의 연기로 인해 깊은 감동으로 오늘도 행복하답니다
오늘 이동영상만 몇번을 보았는지 모릅니다
정말 멋진 공연에 기립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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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Team & 출연자 소개 |
◆ Creative Team
지휘 / 마르코 발데리 Marco Balderi
'가면무도회' 감동적인 음악 전하는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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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후 피렌체 케루비니국립음악원에서 합창지휘, 오르간, 클라비쳄발로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후 로마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발전시키고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넓은 레퍼토리를 완성하였다.
1984년부터 오케스트라 지휘를 시작, 1989년까지 세계적인 지휘 거장들인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클라우디오 아바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리카르도 무티, 리카르도 샤이, 주세페 파타네, 볼프강 자발리쉬,
카를로 마리아 지울리니와 함께 밀라노 스칼라, 피렌체 시립 극장 등 유럽의 주요 극장들에서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피렌체시립극장 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잘츠부르크와
알렉산드리아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이탈리아, 유럽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일본, 한국,
중국 등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음악적인 해석과 지도력으로 세계의 100여 개 오케스트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오페라에 대한 열정으로 200여 편의 레퍼토리를 완벽하게 준비, 이탈리아의 로마, 피렌체, 파르마, 파도바,
볼로냐, 팔레르모, 푸치니 페스티벌 등의 주요극장을 비롯 독일 베를린, 프랑스 바스티유, 일본 도쿄, 미국 보스톤,
인디애나, 뉴델리, 멕시코 오페라극장 등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8년 올림픽 기념 오페라콘서트로 첫 공연을 가진 후 2009년 국립오페라단의 <노르마>와 <사랑의 묘약>, <송년오페라갈라콘서트>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고, 2010년 국립오페라단의 <맥베드> 공연에서는 연미복 대신 한복을 입고 지휘하여 연주자와 오케스트라 단원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 CAST
구스타보 / 테너 정의근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중앙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이탈리아 제노바, 프랑스 뚜루즈, 스페인 빌바오, 마드리드,
아라갈, 벨베데레, 몬테카를로 콩쿠르등 에서 입상하였다. 한국에서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라 보엠>,
<돈 파스쿠알레>로 데뷔하였으며, 유럽 무대에는 1997/98 시즌 <라 트라비아타>,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의
주역가수로 트리에스테, 몬테 카를로, 클라겐 후르트에서 데뷔하여 "Opera", "La republica" 등 유럽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2001/02 시즌에 푸치니 <라 보엠>의 루돌프역으로 열연하여
독일 오페라 매거진 "Opernwelt"로부터 "올해의 테너"로 선정되었고 2001년 스위스 "루체르너 차이퉁”으로부터
"올해의 음악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04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오페라 <카르멘>의 돈 호세 역으로 일본 동경 신국립극장에
데뷔한 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에 출연하여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2005년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베르디 <가면무도회>에서 리카르도로 활약하여 호평을 받았다.
2007년에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62회 유엔의 날 기념콘서트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1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위치한 보덴제 국제페스티벌에서 세계 초연된 오페라 <센티스의 살인자>에서 주역을 맡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레나토 / 바리톤 고성현
서울대학교 성악과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아카데미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푸치니 국제 콩쿠르, 밀라노 국제 콩쿠르,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 국제 콩쿠르(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상'수상)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난파 음악상, 젊은음악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옥관 문화 훈장 수훈(대통령상),
제 1회 오페라 대상 남자일반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전 유럽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세계 유명극장에서 수많은 오페라에
주역으로출연하였으머, 베를린필하모닉 홀 초청으로 베르디 서거 100주년 기념 독창회 및
베를린 오페라 극장 초정 에이즈퇴치 자선공연등 약 500여회의연주 및오페라에 출연한바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멜리아 / 소프라노 임세경
이후 이탈리아 노바라극장 <나비부인>의 초초상, 알렉산드리아 극장 <투란도트>의 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 역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2010년에는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아이다>의 아이다로 1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 해 여름 이탈리아 토레델라고 페스티벌의 게스트 가수로 초청받아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과 함께 라 스칼라극장 프로덕션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론극장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국내무대에는2009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운명의 힘>에서 레오노라 역으로 데뷔하였으며 2010년 국립오페라단의 <메피스토펠레>의 마르게리타 역, 2011년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리두안 수녀원장 역을 맡아 풍요로운 음색과 압도적인 성량으로 극찬을 받았다.
레나토 앙카르스트룀 / 바리톤 우주호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칠레아 국제성악콩쿠르, 타란토 국제성악콩쿠르, 아부르초 국제성악콩쿠르, 로마 국제오페라 콩쿠르 등에 각각 1위로 입상하여 명성을 떨쳤고, 로마 베냐미노 질리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로마 일 템포 신문에서 극찬을 받아 이탈리아 무대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으며, 리미니 국제음악페스티벌, 시칠리젤로 국제썸머페스티벌, 레체 국제페스티벌, 야마가타 베르디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되어 영역을 넓혔다.
로마 만초니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제르몽과 서울시립오페라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엔리코, 국립오페라단 <시몬 보카네그라>의 시몬 보카네그라, <오텔로>의 이야고로 독일 프랜츠부르크시립극장, 노인뮌스트시립극장, 쉬비리히시립극장 등에서 열연하였고 러시아 국립크레믈린궁전 초청 <리골레토>, 프라하국립극장 초청 <카르멘>,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 창작오페라 <아랑>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 뮌스터오페라극장 전속 가수로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리톤 석상근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피에트로마스카니음악원을 졸업했다.
스페인 쟈코모국제성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이탈리아 비오티국제성악콩쿠르, 비오티국제성악콩쿠르 1위, 레나타테발디국제성악콩쿠르 1위, 테르니국제성악콩쿠르 1위, 비오티국제 성악콩쿠르 2위, 티토고비국제성악콩쿠르 최고 바리톤 특별상 등 세계 성악계의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0년에는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공로상과 독일 뮌스터오페라극장 2009-2010시즌 올해를 빛낸 성악가상 수상을 수상했다. <리콜레토><나부코><일 트로바토레><맥베드><람메르무어의 루치아><피가로의 결혼><팔스타프><룰루><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등 다양한 레퍼토리에 도전하여 성악가로서의 음악적 지경을 넓히고 있다.
울리카 / 콘트랄토 이아경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성악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아와 베르첼리
비옷띠 고등음악원을 졸업하였다.
한국인 최초로 제34회 벨리니 국제콩쿠르 단독 1위 및 마리오 델 모나코, 발세시아 무지카, 벨루티, 알카모,
스피로스 아르지리스 등 6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단독 1위 우승한 그녀는 25세의 나이에 국립오페라단
메노티의 <무당>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후 <돈 카를로>, <아이다>,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리골레토>,
<나비부인> 등 수 십 편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초청 독창회, 삿뽀로 듀오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정명훈 등과 합창 교향곡, 앙상블 베를린과 동경 연주, 조수미와 위너스 전국 순회,
KBS, 상하이 필, 부천 시향 등과 말러 2번, 3번, 8번 교향곡, 수 십 편의 오라토리오를 협연하는 등
다양한 음악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니엘 바렌보임의 한국 내한 공연 시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솔리스트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스카 / 소프라노 정시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마 싼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거쳐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정시영은
2008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으로 데뷔, 같은 해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의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2009년 라 스칼라 극장 에서 도니제티 오페라 <유쾌한 극장의 대화>에서 루이자 역으로 열연, 같은 작품으로 덴마크의 Aalborg 극장에서도 데뷔했으며 국내 무대에는 2010년 국립오페라단 라벨의 오페라 <어린이와 마법>의 주역으로 데뷔했다.
2011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의 엘비라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 레코 극장에서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와 헨델의 <메시아>를 협연하였으며 베르디 페스티벌에 초청, 파르마 극장 공연과 프랑스 아비뇽 극장 초청 연주를 가졌다.
선원 크리스티아노 / 바리톤 박준혁
유학 시절 이탈리아 베토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이탈리아 산레모 콩쿠르, 이탈리아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 콩쿠르,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브레샤, 핀란드 키비야르비,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갖고 음악적 역량을 다져온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리골레토>, <라 보엠>, <돈 파스콸레>, <청교도> 등 다양한 오페라에 출연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귀국 독창회를 갖고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KBS교향악단 가곡의 밤, 헨델의 메시아, 베르디 레퀴엠 등 굵직한 연주회에 참여했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마술피리>, <카르멘>, 서울시오페라단 기획 <돈 파스콸레>, 국립오페라단 <나비부인>, <2010 송년갈라콘서트>, 대전오페라단 <나비부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부천문화재단 <로미오와 줄리엣>,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죠반니>, <사랑의 묘약>, <라 보엠>, 슈베르트의 오페라 <아내들의 반란>, 창작오페라 <결혼>과 <박과장의 결혼>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첫댓글 백서연 : 예술의전당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