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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랑산 마두산
연박리 송수골-△556.8-x581.6-△690.7-x748.2(산불초소)-박달재(38번 구도로)-x624.4-시랑산(△691.0)-x631.7-x491.3-마두산(△417.9)-공전리 공전마을
도상거리 : 14km
소재지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백운면
도엽명 : 1/5만 제천
치악산에서 분기한 백운지맥의 가리파재에서 백운산(△1086.1)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벼락바위봉으로 불리는 △937.8m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구럭재 구학산(982.9) 주론산(△903.2) 박달재 시랑산을 지나며 마두산 직전 남서쪽으로 흐르는 능선이 봉양읍 애련리 한치마을 앞에서 원서천이 제천천과 합수하는 지점까지 흐르는 능선을 구학단맥이라 부르면 되겠다
이 산행은 합수점으로 가지 않고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의 이름을 가진 마두산으로 이어간다
구학단맥의 박달재 북쪽 산불초소의 x748.2m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봉양읍 원박리 다리목마을까지 이어지는 짧은 능선을 마두산과 연계해본다
38번 국도가 지나가는 송수골 입구 올라갈 △556.8m에서 남쪽 x380.5m로 흐르는 능선에는 뚜렷한 능선길이 있고 완만한 오름이다
△556.8m에서 동쪽 팔송리로 흐르는 능선에도 길이 뚜렷하나 서쪽 구학단맥으로 향하는 능선은 굴곡이 제법 있지만 길은 뚜렷하다
△556.8m에서 내려선 송수골 안부를 지나 x581.6m 일대 오르기 전 옛 화전터 흔적부터 길이 사라진다
산불초소의 x748.2m이후 구학단맥의 능선 길이 좋고 이정표다
박달재 휴게소가 있어 식수나 매식 가능하고 이후 시랑산까지 이정표에 등산로 좋고 시랑산 정상 내려설 때 잠시 가파름에는 밧줄이다
이후도 큰 문제없는 능선이고 좌측은 육안으로 보이니 탈출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청량리역에서 제천역까지 KTX이음 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니 제천에서 거리가 멀어도 당일코스 웬만하면 가능하다
제천역 인근 정류장에서 870번 860번 봉양읍이나 830번이 원박리 공전리로 가지만 아침시간은 맞지 않으니 제천역 기점 택시비 2021년 현재 15.000원 안쪽이다
오후나 저녁시간 830번 버스 공전리 출발시간이 맞으면 버스이용가능하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후기▷
2021년 1월 10일 맑으나 영하20도의 강추위
본인포함 다수
중앙선 KTX가 1월5일 개통함으로 빠른 접근의 산행을 하고자 사전에 약속된 산행이 최근 엄청난 추위를 몰고 온 북극한파로 인해서 제천지역 평지 당일 기온이 영하20도다
산행 전날 마침 차량으로 합류하기로 한 횡지암 아우와 원주의 구름재 아우 덕분에 횡지암 아우의 차량을 날머리에 주차해두고 구름재아우의 차량으로 들머리로 달려가고 일부 인원은 제천역에서 택시를 타고 산행에 들어간다
07시25분 이제 막 어둠이 걷히는 송수골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니 손이 엄청나게 시리고 대단한 강추위가 온 몸을 엄습한다
연박리는 본래 제천군 근좌면(近左面)의 지역으로서 박달재로 가는 벼랑길이므로 벼루박달 또는 연박리(硯朴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신대리(新垈里) 오전리(五錢里) 오리동(五里洞)을 병합하여 다시 연박리라 하고 1920년 9월에 봉양면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4월 1일 제천시 시 승격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연박리가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통합과 동시에 봉양면이 읍으로 승격하며 제천시(堤川市) 봉양읍(鳳陽邑) 연박리(硯朴里)가 되었고 송수골(송수동) 소나무가 울창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松樹洞)
온 주변이 다 꽁꽁 얼어붙은 느낌의 북쪽 골자기의 마을을 진행하다가 14분후 진행방향 골자기를 버리고 우측의 지능선 쪽으로 오르니 高靈朴公 무덤을 지나면서 울창한 잣나무수림으로 가파르게 올라선다
표고차 50m 가파르게 오르니 잣나무는 사라지고 참나무 잡목의 능선에다 우측 사면에 송전탑이 보이는 곳 해발 약405m고 우측 저 편 본래 오르려던 x380.5m 쪽이 보인다
편안하게 7분여 진행하다가 다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 38번 도로 송수골 입구로 접근하며 걸음 시작
▽ 송수골 마을을 벗어나며 우측의 지능선으로 붙는다
▽ 지능선으로 오르니 高靈朴公 무덤을 지나 잣나무수림으로 오른다
▽ 해발 약405m 능선의 우측사면 송전탑 우측 골자기 너머 당초 오르려했던 x380.5m가 보인다
우측사면의 송전탑에서 15분후 올라선 남쪽 x380.5m와 동쪽 팔송리 방향 지능선이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서서 좌측(북)으로 틀어 저 위 연두색 송전탑을 보며 몇 분 올라선 번호미상 송전탑에서 동쪽을 보니 제천산업단지 좌측으로 백곡산(△763.3) 용두산(△870.1)이 겹쳐 보이고 용두산 우측 뒤로 비죽한 송학산(△818.2)이고 남쪽 역광에 마미산(602) 국사봉(△631.5)이 보인다
서쪽으로 시야를 돌리니 박달재 이후 다시 오를 시랑산 좌측 뒤로 천등산(△806.6)에 시랑산 우측 멀리 보이는 산은 삼봉산(△909.3)이다
조망을 즐기고 잠시 올라서면 능선 분기점인데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우측으로 비켜난 곳으로 잠시 올라서니 공터를 이룬 △556.8m에는「제천311 2004재설」삼각점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용두산 석기암봉 감악산이 보이지만 깨끗하지 않고 춥긴 하지만 일행들과 막초 한잔하며 13분 지체하고 08시33분 출발이고 서쪽으로 내려선다
▽ △556.8m 아래 해발 약510m에 송전탑에서 조망이 좋다
▽ 북동쪽 저 편 용두산(△870.1) 뒤로 비죽한 송학산(△818.2)이다
▽ 사진 우측 앞 시랑산에서 좌측 마두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시랑산 좌측 뒤 천등산과 좌측 마미산이다
▽ 당겨본 우측 박달재 이후 오를 x624.4 절터안부 시랑산과 좌측 뒤 천등산 맨 우측 뒤 삼봉산
▽ 당겨본 시랑산 좌측 뒤 천등산
▽ △556.8m
꽁꽁 얼어붙고 잔설이 남은 능선을 가파르게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니 송림이고 전면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주론산(△903.2) 구학산(982.9)이 유일하게 보이는 순간이고 우측 배론성지가 있는 조백석골 너머로 보이는 능선은 주론산에서 동쪽으로 흐른 △550.2m 쪽이다
미끄러워서 시간이 소요되며 △556.8m에서 19분후 표고차 160m를 줄이며 내려선 좌측 송수골 안부에서 다시 오름이다
안부에서 7분여 올라선 약450m의 폐 무덤 흔적 같은 봉우리에서 전면 내려섰다가 올라갈 x581.6m가 보이며 잠시 고만한 능선이다가 내려서고 부드럽게 오르려니 일대 석축들과 우측 완만한 지형에는 웅덩이 흔적도 보이니 옛 화전터 흔적이 아닐까 싶고 길 흔적은 좌측 마른계곡 너머 사면으로 흘러가니 바로 치고 오르는 잡목들의 사면 같은 능선에도 곳곳 석축들의 흔적이다
10분여 가파르게 오른 능선의 날 등에서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올라선 약565m의 북쪽 배론성지 쪽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면 x581.6m다
▽ △556.8m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우측 주론산과 그 우측 구학산을 본다
▽ 송수골 안부까지 뚝 떨어져 내려간다
▽ 안부에서 8분여 올라선 곳에서 올라갈 x581.6m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을 보고
▽ 해발 약470m 오르기 전 일대 석축 등 옛 화전흔적 터가 보이고
▽ 오름 일대 곳곳에 석축 흔적들이다
▽ 북쪽 수녀원 배론성지 능선 분기봉
▽ x581.6m에서 방향을 틀어 올라갈 △690.7m를 본다
좌측(남) 원박리 원박육교 쪽 분기봉이 조금 더 높게 보이며 다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전면 나뭇가지 사이로 가파르게 올라야할 △690.7m가 보이고 4분여 내려선 좌우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안부에서 잠시 지체 후 10분여 치고 오르니 좁은 공터를 이룬 해발 약605m의 남쪽 능선 분기봉이다
우측 11시 방향으로 틀어 잠시 후 다시 오름이고 직전에는 형체가 미미한 납작무덤 2기가 있는데 나무에 낫과 삽이 걸쳐진 것으로 보아 몇 년 전까지는 관리한 무덤으로 보인다
무덤흔적에서 6분여 올라선 잡목들의 △690.7m에는「제천446 2004재설」삼각점이 반겨준다
이곳에서 막초 마시며 휴식하는데 다른 일행들도 합류하고 17분여 지체 후 다시 출발하는데 움직이니 않으면 온 몸이 얼어붙는 것 같다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10분후 남쪽능선 분기봉에서 우측(북서)으로 틀어 가는 능선도 거의 평탄하고 5분후 바위들의 우측능선 분기점을 지나고도 고만한 능선이다가 부드럽게 오르는 능선의 우측사면은 바위벼랑이거나 아주 가파른 형태다
▽ x581.6m에서 내려선 안부에서 오름이다
▽ 안부에서 10분여 올라선 약605m의 남쪽능선 분기봉에서 △690.7m를 보며 오름은 이어진다
▽ 납작 무덤 흔적을 보며 올라선 △690.7m
▽ 약955m 남쪽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오름이다
▽ 저 위 약700m 북쪽 조백석골 능선 분기봉에 오르면 우측 저 편 주론산이다
▽ 능선의 우측은 바위벼랑들을 이루고 있다
점점 치악매봉에서 감악산 석기암봉 용두산으로 이어지는 영월지맥이 잘 보이며 △690.7m에서 37분후인 11시02분 산불초소와 주론산2.8km 박달재1.4km를 알려주는 구학단맥의 x748.2m에 올라서니 구학산 쪽만 제외하고 조망이 좋다
남쪽으로 진행할 시랑산과 그 좌측 마두산이 보이고 그 너머로 마미산(602) 국사봉(△631.5)에 우측 뒤 부산(△780.2)이 육중하고 그 우측 아주 멀리 월악산 영봉도 살짝 보이면서 그 좌측 멀리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도 흐릿하다
남동쪽 역시 역광의 저 멀리 금수산 학강산이 보이고 그 좌측 뒤 흐릿하지만 소백산의 능선도 보이고 동쪽 지나온 능선 너머 제천시가지와 그 너머 무등산(619.5) 왕박산(527.8) 가창산(△819.5m)과 그 우측 망가진 흔적의 갑산(732.4)에 제천시가지 좌측으로 아까부터 보아왔던 백곡산 송학산 용두산 석기암봉 감악산 천산산 치악매봉(△1093.2) 백덕산과 치악산 남대봉(△1180.0)은 나무에 가려있다
아무튼 새벽같이 움직인 상태라 이른 시간이지만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2시21분 출발이다
▽ 산불초소의 x748.2m
▽ 나뭇가지 뒤 시랑산 그 좌측 뒤 마두산 그 뒤 마미산 대덕산이고 우측 뒤 부산 좌측 뒤 작성 동산 금수산이 겹친다
▽ 남동쪽 멀리 금수산과 그 좌측 비죽한 학강산에 좌측 멀리 소백산이 흐릿하다
▽ 지나온 능선 멀리 좌측부터 무등산 왕박산 가창산 갑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우측은 금수산이다
▽ 당겨본 맨 좌측 소백산 그 우측 앞 금수산과 학강산 우측 앞 국사봉 마미산 그 뒤 멀리 대미산 쪽이다
▽ 맨 좌측 치악매봉 천삼산 감악산 석기암봉 용두산 송학산 백곡산에 감악산 좌측 뒤 멀리 백덕산이다
▽ 당겨본 좌측 남대봉 우측 치악매봉 맨 우측 천삼산이 살짝 보이고 앞쪽 좌측 구학산과 우측 담바위봉이다
▽ 당겨본 부산 좌측 뒤 월악산 영봉이 보이고 포암산에서 대미산으로 흐르는 능선이다
출발 6분후 전망대0.2km↔박달재0.7km를 알려주고 잠시 후 작은 돌탑이 있는 곳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막판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x748.2m에서 23분후 옛 38번 도로의 박달재 고 아직도 휴게소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강추위라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다
이 일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므로 박달재라고도 하고 이 근처에서 죽었다는 박달이라는 청년의 이름을 따서 박달재라고 부른다고도 하는 박달재는 예전 유행가 가사에 천등산 박달재, 라는 것 때문에 박달재가 천등산에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박달재에서 가장 가까운 산은 시랑산이다
이 고개는 고려 고종 4년(1217) 거란의 10만 대군이 쳐들어왔을 때 김취려가 정상을 점령하고 좌우에 포진하여 협격 거란병을 물리친 곳이기도 하며 당시 사로잡은 거란 병사들을 한곳에 모아 장사를 하며 살게 하였는데 지금 제천시 봉양면 공전리의 글안장터라는 지명이 거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258년에 몽골군이 쳐들어왔을 때도 충주지역의 별초군이 박달재에 복병을 두어 적을 막아냈다
또 박달재는 등짐 봇짐 장수들이 넘나들던 장삿길로도 큰 몫을 했다
시랑산 안내판들과 시랑산2.3km를 보며 오름의 등산로는 날 등이 아닌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며 이후 오름의 좌측으로「단군비석」갈림길이다
박달재 휴게소에서 22분후 올라선 곳은 사면으로 올라섰기에 좌측으로 틀어야 x624.4m 직전이고 박달재0.6km↔시랑산1.7km의 이정표고 남쪽 저 편 시랑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일행들을 기다리며 11분을 지체하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금방 올라서면 펑퍼짐한 x624.4m고 방향을 틀어 금방 진행방향 지능선을 버리고 다시 좌측으로 틀어 내리려면 이정표다
▽ 박달재로 내려서는 능선 좌측능선 분기점인 돌탑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 막판 능선을 버리고 좌측사면으로 내려서면 박달재다
▽ 박달재에서의 오름
▽ x624.4m
▽ 우측 백운면 산판촌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 시랑산 쪽이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다가 잠시 후 다시 진행방향을 버리고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무덤이 있는 곳에서 좌측사면은 벌목지대를 이루고 있어 시야가 터지면서 절터고개 이후 올라갈 시랑산이 가깝고 그 좌측 멀리 마미산 국사봉 그 좌측 더 멀리 성산(△424.6) 구진산(484.6)에 금수산 갑산 가창산 왕박산 무등산들이 아까보다 잘 보이며 지체하며 31번 송전탑 작은 송전탑을 지나니 좌측 공전리 갈림길이고 박달재1.5km↔시랑산0.8km를 알려주며 시랑산 오름 시작이다
3분여 올라서면 연두색 송전탑이 나타나면서 아주 가파른 오름이고 북서쪽 백운면 삼봉산과 배재고개 좌측 옥녀봉(714.4) 오청산(656.9) 다릿재로 이어지는 천등지맥의 육중한 능선을 보며 오름은 이어진다
송전탑에서 10여분 이상 가파르게 오르면 잔 바위들이 밟히며 잠시 내려선 후 다시 오름에는 바위들이 밟힌다
절골고개에서 30분후 올라선 곳은 작은 돌탑의 동쪽 소시랑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고 살짝 내려선 후 마지막 시랑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 제천시가지 멀리 맨 좌측 무등산 왕박산 중앙 비죽한 가창산 우측 갑산 그 앞쪽(사진 우측) 성산 구진산이다
▽ 올라갈 시랑산
▽ 내려선 좌측아래 절터골마을 갈림길 안부
▽ 삼봉산 오청산 다릿재 그리고 천등산으로 이어지는 천등지맥
▽ 시랑산 정상 막판 오름에는 바위들이다
▽ 해발 680m 공전리 분기봉
작은 돌탑의 분기봉에서 9분후 올라선 좁은 공터에 정상표시와 박달재2.3km↔모정리3.7km의 시랑산 정상에서 더덕을 캐며 지체하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거의 20분을 소요한 후 14시38분 정상을 뒤로 한다
조선 말 제천현 근남면에 속한 소시랑리(小始朗里) 마을 뒤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소시랑(小始朗)의 시랑(始朗)이 시랑(侍郎)으로 바뀌어 표기된 것이다
이외에도 소(蘇)씨 성을 가진 사람이 시랑(侍郞) 벼슬을 하여 생긴 지명이라는 말도 전한다
하지만 ‘소시랑’은 ‘쇠스랑’의 옛말 또는 사투리로 보아야 옳다
잠시 후 내려서는 능선 좌측은 아주 가파른 벼랑을 이루고 있어 밧줄이 매달려 있어 얼어붙은 바닥을 조심스럽게 내려서는데 좌측은 여전히 벌목지대를 이루고 있어 시야가 터진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다보니 시랑산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선 곳 바로 위 x631.7m 직전 시랑산 정상0.36km↔애련리 우측 모정리3.1km의 이정표고 금방 올라선 x631.7m에서 아주 가파른 내림이 이어지는데 우측은 벼랑이다
아주 가파른 내림은 좌측 소시랑이 골자기 쪽 능선이 있는데 아차! 잠시 잘못 내려서다가 우측사면으로 돌아 진행방향 애련리 장금터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남서쪽을 버리고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 시랑산
▽ 시랑산 정상에서 잠시 후 좌측아래는 벼랑을 이룬 곳을 내려서려면 밧줄이 걸려있고 돌아본 시랑산과 벼랑지대
▽ 시랑산 내려서며 남동쪽 바라본 국사봉 대덕산 수름산 쪽과 좌측 뒤 금수산 학강산
▽ 좌측 멀리 백곡산 용두산 송학산 제천시가지 우측 뒤 무등산 왕박산 가창산 갑산
▽ 오르며 바라본 x631.7m와 내려서며 돌아본 x631.7m
남동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그동안 아주 가파르던 능선은 내려서지만 완만한 편이고 x631.7m에서 25분후 몇 걸음 올라선 곳은 진행방향 역시 소시랑이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남)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전면 내리고 오를 x491.3m가 보이며 5분후 내려선 곳에서 전면 애련리 장금터마을 쪽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금방 내려서면 좌우로 옛 길의 흔적이 있는 곳에는 옛 서낭당 흔적이다
곧 파묘흔적을 지나고 오름이 시작되려니 능선의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수례 길 흔적이 보이지만 그냥 날 등을 따라 오르려니 우측 애련리 원서천이 흐르는 골자기 너머 천등산이 가깝고 천등산에서 원서천으로 흐르는 7~600m 능선과 그 너머 좌측은 인등산으로 이어지는 천등지맥이다
송림아래 잡목들 사이로 6분여 올라선 x491.3m에서 내려서려면 좌측 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송림아래 잡목사이 길이다
491.3m에서 7분후 몇 걸음 올라선 남서쪽 한치마을 능선 분기봉에서 막초 마시며 7분을 지체하고 좌측(동)으로 틀어 내려간다
▽ 진행하다가 돌아본 x631.7m
▽ 약425m 좌측(동) 소시랑이마을 능선 분기점
▽ 분기점에서 내려서며 다시 올라갈 전면 x491.3m를 보고
▽ 소시랑이 안부
▽ 내려서면서 우측 애련리 너머로 본 천등산에서 좌측 인등산으로 이어지는 천등지맥
▽ 막판 부드럽게 오르면 x491.3m 정상이다
잠시 내려선 후 오르려면 큰 바위 하나가 눈길을 끌고 금방 올라서고 내려서다가 한치마을 분기점에서 10분후 좌측 공전2교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5분여 내려선 안부에서 부드럽게 5분여 올라서니 잡목과 풀이 무성한 곳에「405재설 77.7건설부」오래된 삼각점만 반기는 마두산 정상이다
금방 우측능선이 분기하면서 다시 내림이 이어진다
6분후 우측 공전역 인근 제천천으로 흐르는 지능선 분기점 좌측(동)으로 틀어 내려간다
마두산 정상에서 약15분후 해발 약315m 지점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고 잠시 후 능선의 곳곳에 자리한 문패 없는 무덤들이다
마두산 정상에서 20분후 내려선 잘록이에서 전면 공전1교로 향하는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능선을 따르나 살짝 내려서서 마을길을 따르나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잠시 내려서면 한우우사가 자리하고 있고 넓고 큰 마을길을 따르는데 저 앞
공전마을 앞 원박천 건너 보이는 산은 x383.7m x405.9m인데 그 너머가 아침에 출발했던 송수골 입구다
공전마을을 빠져 나오고 17시05분 마을 앞 버스정류장에서 걸음을 멈춘다
▽ 우측 한치마을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고 오르려면 큰 바위 다
▽ 마두산 정상
▽ 마두산 정상을 뒤로하고 마지막 하산의 능선
▽ 하산 후반부 제천천 건너편 솟은 마미산(우) 국사봉(좌)
▽ 묘역들이 나타나면서 식개 안부에서 공전천교 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하산한다
▽ 공전마을 저 앞 원박리 x383.7m와 그 좌측 x405.9m 너머는 아침에 출발한 송수골 입구
다
▽ 공전마을 앞
▽ 중앙선 KTX이음이 생기면서 새로 만들어진 제천역
이후 부른 택시와 아침에 주차해둔 차량으로 제천역으로 향하고 각 4명씩 다른 식당으로 헤어져서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하는 것도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문화가 된거다
시간이 걸려도 일행이 수확한 더덕주에 기분 좋게 인천에서 차량을 가지고 온 횡지암아우와 작별하고 며칠 전 새로 개통한 중앙선 KTX이음 열차로 1시간여 만에 청량리역 도착이니 앞으로 중앙선이 다니는 곳 당일산행이 쉬워졌다. -狂-
첫댓글 나도 갈라요. 근데 기차표가 있나?
차표 끈었어요. 택시 한대 딱이네 그려
5명이네
오는건 18시49분 예매
알았어요
게재 지도에서 2km는 어느 정도 길이인지요 ?
1/5만 지도는 1Cm가 0.5km
즉 2cm가 1km
그러나 컴 화면으로 재면 안됨
그건 알~죠. 올리시는 지도에서 ~
그 척도를 알수없으니 !!!!!!!
g p s지도에서 재니 대략 14km
안녕하세요. 짜임새입니다. 악수님도 함께 하십니다. 근데 들머리가 어디인가요? 제천역에서 택시타고 어디로 가면 될까요? 먼저 출발하시니 땀나게 좇아 가겠습니다~!
지도만 보고 가는 초행길이니 대충 지도의 卍숲담 표시가 있는 곳에서 x380.5m 능선으로 오를 예정
몇 시 열차?
청량리 무궁화 6시50분 기차로 갑니다.
아니 청량리 6시 기차라는데유?
아, 나중에 오신다는 ㅋ
1군은 6시차, 2군은 6시50분차 입니다~!
주력이 준족이시니..ㅎㅎ
김치찌게거리 4인분 준비해가요
자리 있음 저두 콜~
자리야 스스로 예약 찾음 되쥬
06시 열차
녭~!
근디 창가 자리뿐이 없네유. ㅜㅜ
날도 추운디 새벽부터 꽤들 싸돌아다니네요. ㅋ
ㅋㅋ 코로나로 창가만 발권합니다.
아, 긍가여? 헐~~ ㅋ
형님 왜이러셔요 아마추어맹키로 ㅋㅋ
어쩐지. 그 새벽에 제천에 모가 있다공 ㅋㅋ
맛난것좀 많이 가지고 와봐여
07시가 새벽이라 하는 싸람은 부르조아
우리 같은 노동꾼(?)들은 그시간이믄 한 낮인디
저도 소싯적엔 그랬다지요. 광인님도 연세 쩜만 더 드시면 느긋해지실거구만유 ㅋㅋㅋ
캬아~ 듣던중 가장 좋은 말쌈
긍께 토욜님 보다 내가 훨씬 어리다는 것을 일케 다른 분들께도 알려주시니 월매나 좋아유
그저 고마버유
ㅎㅎㅎㅎ
낼 내복들 입으시남유? ㅋ
내복입기 뭐해서 겉옷은 가을바지 속은 레깅스 비수구무리 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