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불량품이 많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 같다.
흔히들 그런 얘길 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더
고상한 작품이라고..."
남자는 혼자 살지 못한다.
신이 남자를 만들어 놓고 보니
혼자있는 것이
정말 보기에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도와주는 배필로
여자를 만들었단다.
그래서인지 여자는 남자를 도와준다.
밥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주고,
잠도 자게 해주고, 때로는 엄마 같고,
때로는 딸 같고, 또 때론 아내 같다.
여자는 혼자서도 잘 산다.
남자보다 훨씬 고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재료부터 다르다.
남자는 흙이요 여자는 뼈다.
그러니까 ㅡ여자가 훨씬 더
고급품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아기도 여자에게 생기고 낳는다.
불량품인 남자에게 맡겨 놨다간
죽도 밥도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자의 구조가 훨씬
고 단계임을 알 수 있다.
남자 혼자 살면 곧 폐인이 되지만,
여자 혼자서는 짱짱하게 잘도 산다.
아무리 봐도 남자는 불량품,
여자는 고급품임이 맞는 것 같다.
부부가 나이가 들어서 늙어가면
남자가 먼저 죽어야 한다.
남자가 혼자 남아 있으면
돌보아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남자 혼자 살아 있으면
그것만큼 비참한 건 없다.
살아있을 때
아내와 시장도 자주 가고
가능하면 손도 잡고 같이 다니고
무거운 건 남자가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힘만 센 불량품이니까....
허허... 늙은 남자 혼자
구부정하게 터벅터벅 걸어 가는 뒷모습
그것만큼 쓸쓸하고
처량해 보이는 건 없다.
남자는 살아 있는동안
남자를 돌봐주는 아내에게
잘하면서 살아야 한다.
평생을 밥 해주고
나를 돌봐 준 여자(아내)는
이 세상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마운 존재다.
어제 저녁에
아내와 시장을 다녀오면서
아내가 나에게 말했다.
"여보, 항상
나하고 같이 다녀야 돼!
남자는 혼자서 다니면
참 쓸쓸해 보이고 안돼 보여...
여자는 혼자 다녀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남자는 불량품인 것 같아."
소소한 일로 다투고 돌아 누웠으면
남자가 먼저 손을 내밀고 잡아줘라.
그게 불량품 남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이다.
그나저나 건강해야
영원한 불량품을 면할 수 있습니다.
남자 친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폐기처분 하라는겨 ?
불이꺼져 운전중 올리다보니 ㅋ
오로라는 빼고~~~~옹
오로라는 순정품,우량품
난 여자야.글고 남자야 밥도하고 빨래 도하고 수다떨고 어재도 파김치 묵고싶어 갓. 하고쪽파 김치했다.어와! 이러면 여자야 글고 맨몸혼자.으로 수락산 올라갔다.이러면 남자지!
담에 만나면 성별검사 할거니깐 씻고 나오세요
ㅎㅎ 남자는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아내에게 늘 충성하세요.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집안살림 다 터득했어요
혼자 다 할수있으니 말안들으면 보내뿌야지
차~암 요즘 가뜩이나 남자들 뒷모습이 아쓰럽던데 불량품이라니!
우리나이쯤 아이낳고 40년 세월 같은정서로
살아왔으면 서로 배려하며 측은지심으로..
우량품이라고한 ㅎ 여자가 보듬어 주며 만수무강
해야지~
미라보친 글에 한표 얹져요 ㅋㅋ
@나나소울
역시 미라보가 최고야
나나소울도 ㅎ
그래서 남편을 큰아들이라 하나봐요.
우야튼 아내에 의견을 존중하는 댁은 집안이 평온하고
행복한것 같네요.
요즘은 여자들이 쎄졌어요
남편들이 눈치보고 살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ㅎㅎ
혼자
사니깐
편한게 너무 많아 ~^^ㅋ
첫째
냄새 안나서 쪼와유 ~ㅎ
둘이살면 무슨냄새가 날까 궁금해요
@꽃사슴. 남자 냄새
퀘퀘한 ㆍ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