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님들께서 남겨주신 여러 가지 교훈과 훈계 중에서 가징 우리 가슴에 가까이 와 닿는 말씀이 “제가 마시던 우물에 침 뱉고 나간다”는 말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이하 이낙연)가 탈당을 하여 신당을 창당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의 44%(뒤에 41%로 정정)가 전과자”라는 발언을 하니까 민주당 친명계는 이낙연이 그런 인간이라고 맹비난을 하며 심지어 민주당 정책위의장이란 김민석은 “민주당 덕으로 평생 꽃길을 걸은 분이 왜 당을 흔드냐. 이낙연 신당은 윤석열 검찰독재의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협력하는 사이비 야당, 즉, 사쿠라 노선이 될 것입니다”라며 이낙연을 사쿠라라며 강력하게 비판을 했다.
그러자 비명계 의원들이 “김민석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정몽준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그때 철새, 김민새 이런 별칭이 붙었습니다. 과연 (아낙연 전 대표를) 사쿠라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 그래서 저는 셀프 디스라고 보는 겁니다”라며 김민석을 맹비난했고, 이원욱은 “김민석의 행위는 운동권 세대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586 운동권 청산론을 꺼냈다. 김민석의 행위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을 되새기게 하였다. 이런 와중에 이낙연은 이재명과 이재명 개인의 사당이 된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을 향해 청천벽력 같은 망을 쏟아내었고 이재명당 친명계는 이낙연에게 십자포화 공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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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앞둔 野 원로 이낙연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는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며 “민주당은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 사퇴와 비주류를 아우르는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지만, 이 대표가 이를 거부해 탈당키로 했다. ☞이낙연은 민주당 대표를 역임했기에 민주당 의원들의 현주소를 훤히 꿰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현 이재명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를 말은 절대로 거짓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의원이 전과자이기에 “민주당은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이재명이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비주류를 아우르는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지만, 이재명이 끝까지 이를 거부해 탈당키로 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8일 UBC 울산방송과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양성을 보장하는) 그동안은 당내 민주주의라는 면역 체계가 작동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찾아왔는데, 지금은 그게 고장났고, 굉장히 심각한 병적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5선 의원을 지낸 이 전 대표는 문재인정부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표, 대선 경선 후보 등을 지낸 야권 원로 정치인이다. 그런 이 전 대표가 자당 ‘전과자 당’으로 표현한 것이다. ☞민주당에 민주주의라는 면역 체계가 작동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찾아왔는데, (이재명이 당 대표가 된) 지금은 그게 고장 났고, 굉장히 심각한 병적 상태”라면서 당의 쇄신을 위해 이재명의 2선 후퇴를 요구했지만 이재명은 2선 퇴진과 동시에 쇠고랑을 차야하는 절박한 입장이기에 절대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이재명이 이런 추악한 인간이니 이낙연은 결과적으로 “무거운 절 떠나니 가벼운 중이 떠난다”는 심정으로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전 대표는 창당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추락해 침몰로 갈 수 있다”며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정치에 있는데, 이 상태를 멎게 하려면 건전하고 합리적인 제3의 세력이 나와서 양당의 폭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야권 분열’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야권의 재건과 확대”라고 반박했다. 또 “민주당을 이미 떠난 사람을 포함해 양당 모두 싫다는 분들을 정치 과정에 모시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표를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야권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했다. ☞이낙연은 자신의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합리화하기 위해 친명계에서 신당 창당은 ‘야권 분열’이라는 비판에 대해 “야권의 재건과 확대”라고 반박하며 자기의 신당 창당을 합리화 했다. 이렇게 이재명당이 내부 분열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이재명이 피습을 당여 민주당과 이재명은 호재로 활용하랴고 했지만 결과는 이재명을 위한 동정·위안·격려·응원의 말은 일절 없고, 비판·비난·폄하·재판 연기·인과응보 등을 악재만 대량생산이 된 것이다.
이에 같은 당 4선 중진인 정성호 의원은 “노동운동화 민주화운동 (등 사상 관련 전과)을 제외하면 16%”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통계를 낸 결과 일반 범죄로 입건 전력이 있는 분들은 국민의힘이 약 19%로 더 많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 본인이 민주화·노동 운동의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아니냐”며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이고 꽃길만 걸어오신 분”이라고 했다. ☞친명계 좌장으로 알려진 사선의 정성호 역시 비겁하고 야비하기는 이재명 못지않다. 자기당의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고 하자 여당인 국민의힘을 끌어드려 자기합리화를 하는 추태는 종북좌파의 추악한 특징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노동운동이던 소위 민주화운동 사상 관련이던 실정법을 어기고 법률의 제재를 받았다면 전과자인 것이다. 정성호는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추악한 종북좌파답게 민주당 의원 전과자 44% 중에서 이들(노동·민주화·사상)을 제외하면 국민의힘보다 작다는 가증스런 비교는 참담한 자신들의 추태를 들추어낼 뿐이다. 소위 민주화 운동한답시고 무고한 국민을 프락치로 몰아 폭력과 구타로 살인을 한 인간들도 무죄란 말인가!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창당을 선언한다. 그는 민주당 혁신파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을 비롯해 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과도 제3지대 구상을 위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했었다. ☞이낙연은 제3의 정당을 창당하기 위해 민주당 혁신파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을 비롯해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과도 제3지대 구상을 위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했는데 이들 모두 각인각색인데 글쎄 과연 제3당으로 출발하여 국회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낙연이 제3당 창당을 들고 나온 것은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의 28석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호남의 의원들 대부분 친명계이고, 박지원·정동영·천정배 등 차기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올드보이들마저 이낙연의 신당 창당에 비협조적인 친명일색이니 이낙연의 꿈이 쉽게 이루어질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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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1월 9일자 조선일보 정치면 기사인데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첨가(☞이하)한 것이다. 이낙연은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고 했다가 41%가 전과자라고 수정하면서 “저는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 시민단체의 통계를 인용한 발언이었다. 그러나 계산해 보면, 44%가 아니라 41%가 맞는다. 무엇보다도 그 숫자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도 꽤 많이 포함된다”라면서 “제가 그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었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민주화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한다. 그 발언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 역시 믿을 수 없는 것은 호남인의 정치적인 정서인 것이 실정법을 어긴 것은 죄가 아니라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