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는 "고등학교 때 처음이자 마지막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137이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걱정이 늘어난 홍진경은 "검사 받을 때 진짜 피곤했다"라며 방어했다.
전문의는 "주우재의 아이큐가 134점"이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 정도 아이큐는 상위 1%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그렇게 피곤했는데도 불구하고 상위 1프로?"라며 우쭐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주우재를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아이큐 1위에 등극한 멤버가 있었다.
김 전문의는 "조세호의 아이큐가 주우재보다 높은 136으로 나왔다"며 "조세호도 상위 1%"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 본인마저 깜짝 놀랐다. 조세호는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이냐"며 되물었다. 믿기 힘든 결과에 모두가 탄식하며 눈만 깜박였다.
김 전문의는 "(조세호의 결과치는) 대부분 최우수다. 순간적인 기억력인 '작업기억'이 가장 높다. 한 번 입력된 걸 잠깐 기억하고 있다가 금방 다른 데 써먹는 걸 잘한다. 전반적으로 다 최우수지만 어휘력과 언어기능이 조금 저조하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제대로 검사하신 거냐. 기계가 고장 난 것 같다"며 믿기 어려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