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내일은 수능시험.. 그리고 그 이튿날은
요즘 여기저기 빼빼로 상품으로 알수 있듯
빼빼로데이 라고 합니다.
한 십여년 전부터 생긴 빼빼로데이가
매해를 거듭날수록 너무 상품화되어
부풀대로 부푼 빼빼로 상품에 살짝 씁슬하네요.
어제 인터넷에서 빼빼로데이에 관련된 기사에서 보니
초등학생이 빼빼로데이에 친구들에게
나줘줄 빼빼로를 구입하려고
돼지 저금통을 헐고..
어떤 학생은 한달용돈을 모두 투자하여
빼빼로를 구입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저의 7살 난 꼬맹이도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빼빼로 광고를 텔레비젼에서 보더니..
저에게 달려와 "엄마~ 이번 빼빼로데이를 놓치면
천년을 기다려야 한대요~" 합니다.. 헐...
아이 기분은 맞춰주고 싶고..
그래서 아이에게 엄마가 초코렛을 넣고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 주기로 하고 쿠키를 구웠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웃님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몬드 쿠키는
그안에 견과류와 건과일. 초코렛을 넣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도 꼭 맞는
건강한 쿠키입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고소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기까지~~
요거요거 아줌마들 티타임 할때..
가져가면 대박 날듯~ 합니다.
두툼하니~.. 먹음직 스러워 보이시죠?
시중에서 파는 쿠키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마표 아몬드 쿠키!!..
간간히 씹히는 크린베리의 새콤한 맛이
너무 매력적인 요아이~..
이렇게 비닐에 넣어 포장해 놓으니.. 그럴싸 하지요?
빼빼로 데이?.. 흥!!..
난 엄마표 쿠키다~~~~~~~~~~~~~~~~~
생각보다 간단한 아몬드 쿠키..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버터 250g. 소금 4g. 설탕 190g. 계란 2개. 아몬드 가루 300g. 박력분 300g. 베이킹 파우더 4g.
청크 초코 50g. 건 크린베리 50g. 호두 분태 70g
상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다가 설탕과 소금을 두세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휘핑해 준후 계란도 3번에 나누어 가며 넣고 휘핑하여
크림화 시켜 줍니다.
가루재료는 미리 체에 내려 두세요~..
쿠키반죽에 아몬드 가루를 넣어주면
맛도 영양도 높아집니다~..
체에 내린 가루재료에 휘핑한 재료를 넣고 재빨리 골고루 ~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살짝 보일때
토핑재료를 넣고 다시한번 골고루 섞어줍니다.
견과류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쿠키 구을때 넣으면 쉽고 맛있게 먹일수가 있어요!
반죽이 완성되면 28g씩 분할하여 동글리기 한후 팬에 올리고 꾸욱~
눌러 지름 4cm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저희집 오븐 기분으로 190˚에서 16~18분간 구워내니
갈색빛이 돌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두께가 있어 더욱 먹음직 스럽죠?..
아이들 간식으로~ 티 쿠키로!!~... 정말 안성맞춤 같아요...
빼빼로 데이에 빼배로 대신 엄마표 쿠키로 사랑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 드린 아몬드 쿠키~...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맛있는 쿠키 하나 만들어두니..
이리 마음이 든든할 수가 없네요.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도 아이가 먹기 않으면
그야말로 ㅠㅠ..
그런데.. 전 복이 많은가 봐요..
저희집 꼬맹이 엄마가 만들어 주는건 전부 다`~
맛있다고 먹어주니 말이에요...^^
오늘 소개한 아몬드 쿠키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