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행정보와팁] 친구들이 여행사 투잡뛰냐고 하는 약간 계획성애자 여시의 스위스 6박 9일 여행(4.29-5.7) _ intro & 대략적인 개요

일케 하면 썸넬 되나...?

출처 : 여성시대 철의여자야

안녕 여시들..

난 주변 친구들에게 여행사 투잡뛰냐는 얘기 오조오억번 듣는 여새....

대학교2학년때 내일로를 시작으로 고삐가 풀려서

국내든 해외든.... 어디 안놀러 댕기고는 못배김 ㅠㅠ

그리고 약간 계획성애자라서 여행가기 1~2년 전부터 루트짜고 계획짜고 숙소알아봄;;;ㅎ...;;;;;;

지금도 벌써 2019년도까지 언제 어떻게 휴가내서 여행갈지 계획 다 짰음..ㅋㅋㅋ

이렇게 힘들게 계획짜서 다녀온 여행인데

기억이 점점 가물가물해지는게 아쉬워서ㅠㅠ

여행 기록도 할겸 정보 공유도 할 겸 남겨봄!!





0. intro

내가 2012년도에 유럽 베낭여행을 갔었는데 스위스를 빼놓고 갔었어~ 가난한 대학생에게 물가가 부담되는 나라라

근데 스위스 껴서 베낭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스위스를 최고로 꼽더라고?

그래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친구가 5월 연휴에 스위스를 갈거라네?

오 나도 시간도 되고 돈도 되네?

그래서 급 가기로 함 ㅎ_ㅎ

난 내가 자연자연한거랑 안맞는다고 생각했었거든

보통 어딜 가든 먹방찍으러 가는 사람이라

스위스 비싸고 맛없기로 워낙에 유명하고

심심한거 시러해서.. 사실 약간 긴가민가하면서 가긴 했음

근데 결론만 말하자면! 엄청 좋았어!!대박대박

특히 맛집도 잘 골라 다녀서....ㅎ..

같이 간 친구가 편식도 심하고 음식 엄청 까다로운 친군데

내가 고른 맛집 다 마음에 들어해서ㅋㅋㅋ 엄청 개뿌듯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갔는지는 차차 소개할게..!

아 맞다 그리고 나랑 친구는 차 렌트해서 다녔어

친구가 기차 시간 맞추고 이런거 시러하고, 운전도 워낙 잘하는 친구고

이전에 렌트해서 유럽 3개월 여행한 경험 있는 친구라 ㅋㅋ

그래도 렌트해서 이상한데 가진 않고 다들 기차타고 다니는 곳만 다녀왔음ㅋㅋㅋㅋㅋㅋ

1. 여행루트

내가 엑셀파일에 정리해놨는데 파일 정리한걸 찌근 사진만 있고 파일은 없음;; 머지;;

우린 차 렌트하려고 프푸 인아웃했음


첨에 짰던 계획 걍 글로 정리할게 (물론 이대로 가진 않았음)

4/29

10:20 인천출발

15:50 방콕

23:45 방콕출발


4/30

6:00 프랑크푸르트

9:00 입국&렌트, 취리히로 4h

13:00 점심

14:00 산책 및 관광

18:30 저녁

20:00 숙소로 이동


5/1

10:00 베른으로, 1.5h

12:00 점심홍합(베른맛집ㅋㅋㅋ)

14:00 산책 및 관광

18:00 미리 쿱에서 뭐사기, 그린델발트로 1.5h

20:00 인터라켄 야경


5/2

융프라우 - 저녁은 초코퐁듀


5/3

루체른-리기, 유람선, 구시청사 맥주양조장가기


5/4

체르마트


5/5

취리히로, 2h

점심 홀리카우

프랑크푸르트로, 4h

프푸 관광&맥주


5/6

오전 산책, 아침

차반납&공항가기

14:45 프랑크푸르트 출발


5/7

6:25 방콕

10:45 방콕 출발

20:10 한국도착





일단 짜간 계획은 위와 같아

5/2, 3, 4는 왤케 성의없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린델발트에 거점을 두고 그날그날 날씨보고서 움직이기로 했거든

스위찔란드 웨더라고 영어로 검색하면 나오는 어플있는데

그 어플에서 구름 이동하는거랑, 예상 일조량 보면서 이동했어!

그 도시에서 대략 뭘 하고 뭘 먹을지는 미리 정해놨는데

스위스는 날씨가 워낙 중요한지라ㅠㅠㅠ

결론부터 말하면 융프라우는 아예 안갔고 인터라켄 시내 관광이 추가됐음 ㅠㅠ

인터라켄이 스위스 가운데에 있고, 스위스가 기차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애지간한데 편도 2~3시간이면 가거든

여시들도 융프라우지역(인터라켄이나 그린델발트, 라우터브루넨 등등)에 거점 두고 이동하는거 추천해!







2. 비행기


나는 친구랑 스위스 가기로 하자마자 10월 초에 비행기 표 끊었어

스위스 여행은 주로 네이버카페 스위스프렌즈에서 정보 얻었었는데

거기서 사람들 루트랑 경비보니까 내가 표를 일찍끊어서 그런가

저 연휴때 나보다 싸게 끊은 사람 없더라 ㅋㅋㅋ 괜히 뿌듯ㅋㅋ

물론 환승이 좀 길긴 했지만 ㅠㅠ


타이항공에 각자 1,003,100원이였어!!






3. 숙소

첫째날 - 취리히

이비스 취리히 아들리스빌 1박 99프랑


여기는 그냥 평범한 호텔. 근데 취리히 시내에 엄청 가깝진 않았어. 차타고 10분거리?

우리는 렌트해서 그냥 외곽에 싼 곳 고른 것 같아

여긴 내가 고른게 아니라 친구가 알아본 곳이라서 정확힌 모름

근데 우리가 트윈룸으로 해달랬고 부킹닷컴에서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더블줘서 좀 그랬음 ㅠㅠ

화장실은 좀 좁았는데 깔끔하고 무난무난했어~




둘째~다섯째날 - 그린델발트

Chalet.boss 4박 400프랑 (택스포함)


샬레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민박같은거! 에어비앤비 가튼고임

여기 사람들이 보통 이층 삼층집에 사니까, 집주인은 한층만 쓰고 일층은 여행객한테 빌려주고 이런당

난 원래 인터라켄에서 다니려고 했는데

여시에서 어떤 여시가 라우터브루넨 숙소로 두고 왔다갔다 한거 보고 라우터브루넨으로 알아보다가

그린델발트가 더 스위스!! 눈산!!! 이런느낌인 것 같아서 그린델발트 숙소 막 뒤져본거임

이렇게 메일 보내서 예약해!


사진 첨부는 더 안하지만 나는 예약하고 나서 파킹랏 있는지, 택스포함인지 물어봤고

여행가기 이틀 전에 다시 한번 컨펌 메일 보냈었당



집 주인은 노부부였는데 첫날 체크인 할 때만 설명해주고 돈받고 그 뒤로 한번도 본 적 없음ㅋㅋㅋㅋㅋ

집도 싹 리모델링 한 것 같아 엄청 깨끗하고 전기오븐이랑 인덕션 식기세척기 다 있음

밑에 사진나감ㅋㅋ

여긴 식탁

식탁 위에 있는건 나랑 친구 짐이야^^;

스크랩북은 원래 집에 있던 여행관련 정보책자!

요건 가니까 환영한다면서 부엌에 초콜렛 있었옹

맛있었어 ㅋㅋ

바나나는 내가 쿱에서 사온거;ㅋㅋ

이건 방~ 트윈같은 더블이얌ㅋㅋㅋㅋ 침대 안떨어져

여긴 화장실!

진짜 엄청 넓고.. 환기 잘되고

내가 가본 유럽 숙소 중에 화장실 젤 짱짱맨인듯!

왼쪽 수건걸이에 있는건 제공해주는 수건

큰거 두개랑 작은거 두개 줬떤가..? 가물가물한데

큰거 두개는 확실히 제공해줬엉

이건 화장실에 있는 샤워부스~!

물 잘빠지고 좋았어

이거슨 흔한_집앞_풍경

방에 누워있음 걍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이래 ㅠㅠㅠ 엄청 스위스스위스야

스위스 5월이면 꽤 춥고, 특히 그린델발트는 지대가 높아서 엄청 추운데

히터도 잘되어 있어서 나도 친구도 따뜻하게 잘 잤음!

친구는 가끔 와인머고 취해서 거실에서 잠든 적도 있는데 거실도 따뜻하댔어

여튼 집도 엄청 깨끗하고 진짜 좋아 ㅠㅠ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그냥 다 했잖아 ㅠㅠㅠ 나 스위스 또가면 여기서 묵을거임


근데 단점이 그린델발트역에서 좀 멀다...ㅎㅎ.... 그린델발트역에서 21번버스 타고 10분정도 가서 내린 다음에 약 2분가량의 가파른...경사길을 올라가면 나옴ㅎㅎㅎ

나도 스프 카페 후기 보고 찾은건데 그 후기 쓰신 분은 뚜벅였는데도 여기로 숙소 하셨던 것 같아

나는 차타고 다닐거라 크게 신경 안쓰고 다님

근데 차타고 다녀도.. 가로등도 없고.. 길겁나 좁은 산길이라... 밤에 올라갈땐 좀 쫄려써 ㅜㅜ


여튼 그린델발트역에서 조금 거리 있는거 빼고는

가격, 뷰, 청결도, 친절도 진짜 모든게 완벽한 곳이라... 난 진짜 재방문의사 별 백개임




여섯째날 - 프랑크푸르트

마이닝거 호텔 프랑크푸르트/마인 메세 1박 55.8유로


여기는 뭐 걍 담날 오전에 프푸 공항 가야 해서 잡은 숙소

독일 비즈니스 호텔이고 깔끔함

근데 호텔인데 파킹랏이 한남좆만해서 ㅡㅡ 자리없담서 호텔 근처 다른 파킹랏에 가라 해서 좀 짱났음ㅋㅋ

짐도 개많은데 캐리어 들고 왔다갔다해야해가지고

여기 1층에서 맥주먹을 수 있는데

친구랑 환전한 유로 여기서 다 쓰려고 맥주 개많이 먹고

둘다 완전 꼴은 채로 잠들었다가 담날 늦잠자서

기억이 없어..

머 그냥 독일이야.. 깔끔함..... 메인역하고 가까워서 프푸 메인역 근처에서 묵고싶은 여시는 걍 무난하게 갈 수 있을듯






4. 교통


교통은 말했다시피 렌트해서 차끌고 다녔음

중형차 빌렸는데 볼보 suv로 업글됨

나는 차가 커서 좋았는데

운전하는 친구는 스위스 차선이 좁아서 개짱나했어

그래도 독일 아우토반에서 240 밟으면서 다녀보고 좋았어..ㅎ...

차 앞문 열면 이륙할 것 같고..ㅎ.. 재밌더라 ㅎㅎ...

렌트는 친구가 다 알아서 해서 난 잘 모르겠어ㅠㅠ
난 뭐 면허도 없고 해서..

Hertz에서 홈피에서 빌렸고 보험은 따로 안했음. 결제는 현장결제

그리고 친구가 혼자 운전하고 다닌거라 주차 요금은 대신 내가 냈어


네비 있고 영어로 지원돼고

우리가 가고 싶은 곳 다 잘 저장되어 있어서 편하게 다녔어.


렌트하면 좋은게, 스위스가 워낙 풍경이 좋아서 그냥 가다가 좋은 곳 나오면 멈춰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이동하다가 멈춰서 백조한테 빵주고..ㅎ..

그럴 수 있어서 좋더라!

그냥 길 가다 이런 뷰 있음 멈춰서 사진찍고 놀았엉ㅋㅋ

난 둘이 갔을 때도 렌트해서 돈 더 썼다는 생각은 별로 없어가지구

(산을 많이 안올라서 그럴 수도 있어.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산 오르는 기차나 케이블카 할인 혹은 무료로 되니까 그렇게 꽤 절약되나봐)

한 세명 이상 같이 가는 거면 렌트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아 그리고 스위스 주차요금 비싸.. 잠깐 주차하고 두세시간 놀다오면 10프랑 금방 나온당ㅋㅋㅋㅋㅋ

싼 주차장은 항상 풀이야.... 8ㅅ8.....

5. 액티비티


한거 없어..................ㅋㅋㅋ 걍 유람선만 한번 타고 하더클룸 갈 때 셔틀 탄게 전부..

우리가 간 때가 약간 애매해서

히치하이킹 하기에는 눈이 많고

스키타기에는 좀 늦은...? 스키 타는 사람을 못봤어 ㅠ 우리가 못본건가

체르마트갔을 때 히치하이킹하려고 했었는데 눈이 무릎까지 와서..^^ 포기..^^...

케이블카도 막 우리 스위스 아웃하는 날부터 오픈하는 곳도 있었구 ㅠㅠㅋㅋㅋㅋ

6. 옷차림

해가 쨍쨍한 날에는 긴팔 쉬폰원피스 + 얇은레깅스 + 도톰 가디건 일케 입고 다녔고


산에 올라갈 때는 긴팔+레깅스+가디건+후리스+목도리+패딩



그냥 적당히 구름끼거나 비오는 날은 긴팔 + 후리스(or 가디건) + 목도리 일케다녔어

7.여행 총경비

비행기 100만원

현금 400프랑(48만원) + 100유로(12만원)

신용 카드 100만원

(여기에 숙박 약 65만원 가량 포함임)


인당 260만원 정도 썼다

나랑 친구는 아침먹을거 - 바게트 누뗄라 우유 바나나 등등 은 쿱에서 미리 사서 집에서 먹고 출발했고

식사마다 돈 아끼지 않고 먹었고 맥주나 와인 꼭 마셨어

그리고 자기전에 와인 마심.. 친구는 2잔마시면 취해서 자고.. 나 혼자 두세병 마시고..그래따ㅋㅋㅋ


아침 점심,술 저녁,술 술

의 연속 ㅋㅋㅋㅋ

하루에 식비만 10만원 나온 것 같아


거기에 기념품으로 초몰렛 엄청 사오고..

체르마트 올라가는 비용이나 자잘한 입장료, 유람선가격

카페 두세번 간 비용이랑 주차비, 기름값 다 합친거야ㅋㅋㅋ

세 명부터는 스위스패스 사느니 렌트하는게 이득인 것 같기도 함!

도시별 상세루트는 다시 정리해서 찌러 올게

노트북이 맛이가서 글 하나 쓰는데 진짜 오래 걸린다 ㅠ_ㅠ.. 여행기 쓰는 여시들 대단쓰...

와 1년전부터 계획해서그른가 되게 알차게 잘 다녀온게 느껴져 ㅋㅋㅋ

우와 나랑여행스타일 엄청 비슷한데 혹시 제일 재밌었거나 기억에 남는 나라가 어디었어??

나라는 프랑스 도시는 로마가 좋았는데
다시 갈 생각 하면 계속 프랑스만 다시가계 되더라 ㅜㅜ
파리랑 프랑스 남부만 두 번 가구 내년에 파리 한번 더 간다

나도 프랑스 계획해봐야겠다ㅋㅋㅋ 답변 고마워!!ㅎㅎ

지린다 다른나라 더 해주라

맛집 기대하께!!!

와 여시 글 지우지마 ㅠㅠㅠㅠ

나도 스위스 너무 좋아해서 스위스에서만 40일 있었는데, 여시 글 보니까 진짜 깨알같이 알차게 잘 다녀왔당!!! 추억여행할 겸 앞으로 여행기 정독할게 ㅋㅋㅋ

여시야 여행사 취업해라.... 존나 쩔어

좋다..... 글쓴여시와 함께 스위스로 떠나볼까나..

와 잘 읽었어 꼼꼼하다 ~~!! 다음편도 읽을게 꼭 글 써줘!!

우왕 쩐다 여시 스위스 갈때 캐리어 몇인치 가져가써?

24인치!!

[월급400충]

내가 렌트안해서 모르겠는데
그때 기름까지합쳐서 70유로정도 썼어

[월급400충]

여행기간동안!
앗 내가 단위를 잘못썼다
70만원

[월급400충]

둘이서 반띵한거라 내가 쓴돈은 삼십몇만원이였어
그리고 융프라우나 케이블카나 액티비티를 전혀 안해서ㅋㅋㅋ 그쪽으로 돈 마니아꼈어

[월급400충]

내가 위에 정산을 알아보기 힘들게 썼는데
뱅기 100
숙소 각 35 이하
렌트 각 35 이하
그리고 스위스 독일 실제 체류는 6일같은 7일이고 그동안 식비 기념품에 90~100만원 정도 쓴거ㅋㅋ
둘이서 식비랑 활동비 200만원이면 걍 평범하게 쓴 것 같옹

[bon voyage]

여시 내가 넘 늦게왔지 ㅠㅠ
그때 정리한 스케줄파일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없더라구 ㅠㅠ
여행 잘다녀왔으려나ㅠㅠㅠ 아직 안갔으면 잘다녀오구 미안해!

[나는고양이]

렌트한거 부럽다...ㅠㅠㅠㅠ

[내자신을바라바보며]

오오 ㅠㅠ 내가 파리남부갈계획이어서 렌트해서 가려했거든 쭉 스위스까지 근데다들 기차를 타길래 렌트 포기할까... 했는데 뭔가 용기를 얻었어!!! 고마웡!!!

[bon voyage]

여시 벌써 유럽간건 아니지?
스위스가 오히려 렌트하면 좋은것같아!! 호수따라 드라이브하고 풍경좋은 곳 있음 잠깐 내려서 풍경감상하고 ㅠㅠㅠ
나도 첫렌트라 괜찮을까 했는데 넘 좋았어! 난 또 스위스가면 또 렌트할거얌
오히려 도시관광하는곳을 대중교통타고 다니고 자연관광하는 곳을 렌트해서 다녀야할것같아
내가 폰을 잃어버려서 ㅠ 사진이 다 날라가서 이후로 여행기는 못쓰고 있지안 여시도 여행 무사히 잘해...♥

[난팬이아니에오]

스위스만 일주일정도 나중에 가려고하는데 참고할게 고마우 ㅠㅠ

[bon voyage]

스위스 나는 일주일도 부족했엉ㅋㅋ 가고시픈곳 다 못감 ㅠㅠ 담에 또 가려구
여시도 잼께 여행하구왕^.^

[소중하게]

헐 그린델발트 숙소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터라켄이랑 고민중인뎁 .. 고마워 여시야 !

[bon voyage]

난 인터라켄보다 그린델발트 숙소가 더 좋더라고!
근디 내가 묵었던 곳은 아무리 생각해도 뚜벅이한텐 비추임 ㅠㅠ

[빼에앰]

오 2년뒤쯤 부모님모시고 스위스 갈까했는데 렌트하면 좋겠당 일단 운전연습부터해야지 ㅎㅎ 여시계획 참고할겡 고마워~

[bon voyage]

응응
스위스가 차는 많지 않아서 한적한건 좋은데
도로가 좀 좁고 산길이 많아서~! 좁은 차선만 잘 연습해두면 좋을 것 같앙^_^
혹시 속도를 즐기는 여시라면 우리처럼 프랑크푸르트로 인해서 아우토반 함 달려봐ㅋㅋㅋ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