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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컴퓨터가 모뎀을 장착하고 상호 교신이 강해지며 PC통신이 활성화되었다. 신문사 방송사 등이 홈피를 만들고 뉴스 등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는 데 우리나라의 인터넷 매체의 특성의 하나로 게시판이 발달된 것을 들 수 있다. 각 포탈사이트는 물론, 기업이나 정부기관, 교육기관, 각종 단체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마다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여기에는 거의 무한대의 자유로운 글쓰기가 보장되어 있었다. 당시 필자는 컴맹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이버 세계의 대두를 감지하지 못했다.
컴퓨터가 우리 생활 속에 파고들고,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컴맹세대인 필자도 어쩔 수 없이 네티즌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1998년 처음으로 PC통신에 접속하는 법을 배워 게시판의 글을 가끔씩 읽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과 접속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처음으로 접한 것이 안티기독교의 활동이었다.
이미 PC통신시대를 거치며 역량을 기른 안티기독들이 인터넷 게시판을 지배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각 신문사, 방송사 등 언론매체의 게시판들과 민노총이나 딴지일보, 진보넷 등 진보매체의 게시판 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활동을 했다. 이들은 종교문제와는 관련이 없는 사이트나 게시판까지 진출하여 자유로운 글쓰기가 보장된 사이버 공간을 안티 홍보의 장으로 할동하였다. 위의 예를 들은 사이트는 물론, 호산나넷이나 한기총 뉴스앤조이 등 기독교 관련 게시판과 국민일보 게시판 등 기독교 언론 게시판도 익명성과 자유로운 글쓰기가 보장되었던 시절에는 안티들의 놀이터 신세를 면할 수 없었다. 이들은 각 교회 게시판을 습격하여 안티성 글로 도배를 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 초반 보수적인 언론매체나 단체의 게시판과 정부 기관들이 실명제나 필명등록제를 실시하기 시작하여 안티들의 등쌀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각 교회나 교계 언론이나 교계 단체의 게시판도 아예 글쓰기를 제한하거나, 게시판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는 안티들의 등쌀에서는 벗어날 수 있게 했으나 크리스천들의 글쓰기까지 제한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
2000년대 중후반이 되면서 안티들의 활동공간은 자유로운 글쓰기와 익명성이 보장되는 진보언론(한겨레 등)과 인터넷 언론매체(서프라이즈 등)와 각종 포탈사이트(다움, 디시인사이드 등)으로 중심이 옮겨가게 된다. 또한, 반기련, 안티뉴스, 클안기, 불거토피아 등 안티기독교 사이트를 활성화시키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안티기독 활동을 하게 된다.
안티기독교 사이트를 벗어난 일반 포탈사이트와 언론사 사이트까지 진출한 안티들은 이미 사이버 공간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들의 응집력은 대단하다. 무슨 통일된 지휘부가 있어서 일사문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동물이나 곤충이 페르몬에 의해 의사소통을 하듯, 반기독교 정서가 흐르는 글이 올라오면 이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서로를 지지하여 추천하고 댓글을 달며 접속수를 늘려 베스토 띄워 수만명이 접속하게 한다.
안티기독교의 힘이 강하게 표출된 것은 샘물교회 아프칸 선교봉사팀이 피납되었을 때다. 다움과 디시 종갤 등에는 온갖 악성 루머와 악플이 올라왔고, 힘없는 희생자인 인질들을 매도하는 글로 도배가 되었다. 이러한 안티들의 글은 곧 베스트로 떴고, 이 글을 지지하는 안티와 반대하는 기독교인의 추천과 반대의 비율은 50:1에서 100:1이상으로 안티들이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안티성 글은 곧 수백, 수천의 접속수를 기록하게 되고, 수십개 내지는 수백개의 지지성 댓글이 달리고 베스트로 뜨면 수만건의 접속수와 천단위의 지지성 댓글이 달리니 안티들에게는 신나는 세상이 아닐 수 없었다. 아프칸 인질사태로 온나라가 뜨겁게 달아올랐던 지난 여름 안티들의 활동의 장이 된 것은 반기련이나 클안기 등 안티기독교 사이트가 아니었다. 종교편향을 띄지 않은 일반 포탈인 다움 아고라와 디시종갤이었다. ----------------------------------------------------------
필자는 몇달전부터 다움 아고라 종교토론방에 접속하면서 글을 올려 보았다. 그 열기가 여름 아프칸 사태때보다 식기는 했지만 아직도 안티성 글로 도배되기는 마찬가지다.
문제는 다움의 운영자의 의도(마인드)다. 필자가 안티를 분석하여 올린 글들 중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 베스트에 뜬 안티의 글에 예리한 댓글을 달았는 데 원래의 글과 같이 이것이 사라진 일도 있다. 필자의 글만 그런 것이 아니다.
다움 아고라에는 '하늘바람'이라는 기독교 네티즌이 안티들의 행태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하여 그들의 실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분의 글이 사라지는 일이 번번이 일어나고 있다. 안티의 글은 무조건 지지를 받고, 접속수가 많은 것을 이용하여 게시판 원칙에 어긋나는 인신공격(기독교 네티즌에 대한)이나 비속어를 가지고 기독교를 폄하하는 글들이 계속 베스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다움의 운영방침이 안티에게 유리하게 되어있고, 게시판 운영자가 안티성향을 갖고 있거나 안티인 경우로 추정되는 바 이들이 편향된 운영을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 까닭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다움 등 포탈사이트는 광고를 가지고 먹고 산다. 광고효과는 접속자가 많을수록 크다는 것은 상식이다. 안티기독의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게 되면 접속자수가 많게 되고 이는 포탈의 이익에 직결된다.
접속자수가 많은 서프라이즈의 실무자도 필자가 항의방문을 한 적이 있는 데 안티편향이었다. 다움의 실무자 역시 그렇다는 분석이 있다. 민노총 등의 진보단체들이 사용하는 진보넷의 인터넷 실무자(자금은 모르겠음) 역시 필자가 접속했을 당시는 안티편향적이었다.
필자는 이런 주장을 한다. 99.99%의 크리스천들은 모르는 것이 오히려 은혜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0.01%는 반기독교 풍조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하여야 99.99%의 크리스천들이 안티들의 공격에서 보호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티에 대응하는 기드온의 300용사가 필요한 때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미 각종 인터넷 매체의 게시판을 안티들이 장악을 하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안티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컴을 사용하는 크리스천이라면 이들과의 조우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비판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안티의 주장에 현혹될 수 있다.
어떤 크리스천들은 이들의 존재를 아예 무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한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는 동안 이미 이들은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는 지배자가 되었다. 최근 안티기독에 대한 관심이 보여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안티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안티를 모르는 순진한 크리스천들은 안티들의 주장을 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지만 이미 베테랑 고수가 된 안티들에게 이런 호소가 먹힐 리가 없다. 어떤 과격한 크리스천들 중에는 이들에게 거친 소리로 맞대응을 하기도 하는 데 감정적으로 맞대응하는 것은 이들과 똑같은 부류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일까? 장기적으로는 교회가 변화되어 안티들이 트집을 잡을 명분이 없어지는 것이지만 가까운 시일안에 이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 또한 어떤 트집이라도 잡아 걸고 넘어지려는 안티의 속성상 안티들은 어떤 명분이든 만들어 가지고 교회를 걸고 넘어질 것이다. 교회가 변화하여 안티가 활동할 명분을 없애는 것은 가까운 시일 안에 실현되기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현실적인 방안은 안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하여야 한다. 그들이 문제 삼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주장의 오류와 편향성, 안티의 행태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대응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일보의 기자와 하늘바람이라는 네티즌의 활동으로 아프칸 피납사태때 악플이 안티들의 조작에 의한 것임이 밝혀진 바가 있다. 또한 성혈과 성배, 영국의 종교 재판의 허위성 등이 이를 분석한 크리스천에 의해 밝혀지기도 하엿다.
이런 일들을 평신도가 개별적으로 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 신학대학의 연구소나 교계 연합기관에서 이를 수행하여야 한다. 아직까지는 안티 대응활동이 몇몇 뜻있는 평신도들에 의해서 개별적으로 행해져 왔다. 이런 활동이 안티들 주장의 왜곡과 편향과 허위성 등을 밝히는 데 부분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도도한 안티기독의 타오른 불길의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고 있는 반기독교 정서에 대하여 뜻있는 크리스천들은 관심을 갖고 대응하여 믿음이 성숙되지 못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안티들에게 미혹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아래는 아프칸 악플의 진원과 안티들에 의한 아프칸 사태의 유언비어 조작과 유포, 베스트로 띄우기 등의 공작 실체를 알리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하늘바람(다움에서 활약)님의 다움의 안티편향 행태에 대한 분석자료입니다.
다움 아고라를 접속할 때 '하늘바람'과 '낭객'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Daum의 김팀장님은 2007년 4월 한겨례와의 인터뷰에서 "커뮤니티의 힘은 소비자의 힘"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것은 web 2.0의 대표적인 예로 daum의 비지니스 플랫폼의 실증사례이기도 하다.
"커뮤니티의 힘을 잘 아는 다음이 만일 특정커뮤니티를 무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그에 대한 해답도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도 daum의 미디어 관리자들은 기독교안티 게시물 홍보에 주력한다.
작년에 기독교안티의 부정확한 사례를 올린 글은 조건이 충족되어도 베스트목록에서 제외한다. 기독교안티들의 활동이 위축될 것을 걱정해 주는 것 같다.
돈을 벌어도 곱게 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daum과 같은 매체가 "개처럼 벌어서~"란 수식어를 쓰기에는 이미 대형업체 아닌가? 대형업에는 그에 따르는 책임과 공정성도 요구되는 바다. 소형 사이트에 비해 불공정에 의해 피해가 크게 확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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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디어의 인터넷 여론왜곡행위에 대해 보고만 넘어갔던 사람들에게서도 "평소에 그런 경향이 많았다"며 격려의 말을 듣기도 한다. 언론에 근무하는 사람도 구체적 사례가 제시되니 관심을 갖는다. daum은 인터넷상에서 '조중동의 언론왜곡'을 비토하는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그런데 그들이 비판하는 조중동의 행태와 비슷한 것을 반복하는 것은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기에게는 관대할 수 있다는 모습 아닐까? 인터넷 미디어의 무책임한 행위는 언론법 적용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
베스트목록에 올리지 않은 <아프간 피랍사태시 기독교안티 델리스파이스의 활약>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22732
Daum 미디어의 공정성 회복을 위한 네티즌 청원 (댓글란에 글을 써주시면 청원등록이 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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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daum 사이트에서 기독교안티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daum 의 관리자가 기독교안티 편향적입니다. 일단은 정상적인 수단을 통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소 귀찮더라도 로그인해서 추천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앞에 보낸 것들은 이미 조건 충족은 되었기 때문에 이거만이라도 해주십시요~ 하나님의 축복이~(왠지 상투적^^)
<추천요망>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2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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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기독교 정서가 확산되는 데 큰 기여를 한 사람으로 고은광순 여사를 들 수 있습니다. 2005년 3월 '개판치는 목사들 왜 이렇게 많은가?"라는 칼럼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올렸습니다. 6명의 거물급 목사와 40여명의 작은 목사들의 불륜을 공개한 것인데 이 자료가 안티들이 올린 자료를 그대로 베낀 것입니다. 이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뉴스(2003)에 목사 불륜이 6건이나 된다거나, 성폭력 범죄 발생율이 가장 높은 집단이 아마 목사들일 것이라든가 하는 말에 대한 근거 제시를 이광흠목사등이 요구했으나 인터넷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는 말 이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비련에서 고은광순을 두둔한 글에도 거물급 목사들의 불륜 행각의 근거로 언론보도를 예거했지만 10대뉴스라던가 통계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은광순은 그밖에도 주기철목사를 국립묘지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등 비하발언을 하였습니다. 하늘바람님은 고은광순에 대한 안티성향을 공개하는 글도 올렸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접속과 성원을 바랍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2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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