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 산하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고창군 부안면 산등리 산5)에서 ‘2008 글로벌체험 장학생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고창교육청은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으로 해외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8 글로벌체험 장학생 해외연수’에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7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창북중학교 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가 되기를 다짐하고 열흘간의 캠프생활을 시작한 사전캠프의 대상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영어권이나(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어권(중국) 나라로 해외연수를 가게 된다.
한편,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는 2007년부터 2년차 관내의 초등학교 5, 6학년 중학교 1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공항․기내활동, 식당, 거리, 우체국, 경찰서, 호텔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전라북도 각 지역에서 온 글로벌체험 장학생들을 맞아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는 외국의 문화체험과 교과활동(음악, 미술, 체육, 과학), 학생들의 영어 및 중국어 소양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인 의사소통활동 등 몰입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 학생들의 해외연수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교육청의 영어 원어민교사 4명과 전주교육청 중국어 원어민교사 1명이 내국인 교사 2명과 함께 캠프의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라북도청이 주최하고 고창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08 글로벌 체험 장학생 해외연수 사전캠프’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상황별 언어를 습득․활용하고 체험하여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해외연수 기회로 만들고 학생들의 이후 언어학습 및 미래설계에 크게 플러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은식 명예기자
첫댓글 우리 고향 꿈나무들의 마음속에... 호연지기가 팍팍팍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미래 주역들 모두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