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수문을 닫고 보니 약40cm정도 배수가 된듯 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배수량이 많이 줄었지요.
어제 오후에 수상과 일인좌대에 전기까지 연결했고 오늘은 상류로 잔교 한동만 옮기면 끝~~~
근디~오늘밤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구라청 예보가 있네요.
산우물 소재 보개면은 20~40mm 정도가 내린다고 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비온뒤에 배수를 할껄 싶네요.
며칠동안 장사를 못해 약간의 영업손실과 좌대 옮기느라 개고생은 했으나
바닥에 쌓인 퇴적물과 구정물은 잘 뺐구요.
이번비로 오름수위가 진행되고 새물이 유입되면 조황에는 도움이 될듯 합니다.
어차피 옮겨야 하는 일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만 "참 일복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직으로 20년 넘게 해온일이라 당연한 일이기도 하구요.
말풀 제거하는라 왠종일 힘을 썼더니 온몸이 욱씬 거리네요.
얼릉 끝내고 쉬어야 겠습니다.
내일 뵐께요.
전날 입장시간에 관계없이 퇴장시간 다음날 오전10시까지 이오니 협조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
내일 오셔~~
지난번 복수전 해야지유~~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