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한국인들의 국~롤 몽골 삼겹살의 찐 맛.............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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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한국인들의 국~롤 몽골 삼겹살의 찐 맛.............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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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외국에 나갈 때면 항상 그리운 게 있다. 한국 본토의 맛깔 스러운 음식들. 물론 평생을 먹으며 살아왔으
니 몸에 밴 嗜好飮食[기호음식]들이라 그럴 만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에서 입에서 머리에서 댕기는 마
력 같은 그 무엇이 있다. 매일 한국 음식만 먹다가 기름진 음식 내지는 커피에 빵 또는 밀가루 음식 양념도 요리도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들을 매일 먹다보면 고향이 생각나듯이 鄕愁[향수]에 대한 그리움처럼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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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을 곁들인 짭조름한 삼겹살구이. 얼큰한 김치찌개. 우렁이 살 넣은 구수한 된장찌개. 국물 시원한 순두부
찌개 등등 벌써 글을 써 내려가는 시간에도 이런 음식들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 삼겹살 구이가 당긴다.
그래서 유랑자는 가이드를 재촉해 몽골 시내에 있는 부산식당이라는 한식 전문 식당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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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한글이 얼마나 재미있느냐 하면 맛에 대한 깊이를 아주 다양하게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 글도 우리 한글처럼 그렇게 표현력이 섬세하고 맛에 대한 五味[오미]를 예술적이고도 맛깔 스럽게 표
현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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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독창성과 역사성은 세계가 인정해 주는 문자다. 세계 ‘어떤 언어도 표기 가능한 세계 最高[최고]의 문자는
예술적인 캘리그라피 뿐만 아니라 한글이 가진 스펙트럼 까지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 한
글이 세계 최고의 문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유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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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로 가다말고 갑자기 왼 한글 타령이냐고 고개를 갸우뚱 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오늘 그 맛에 대한 이야기
를 어느 나라 글로도 어느 나라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맛 이야기를 예술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하기 위함이다.
아무튼 바람의 나라 몽골에서 삼겹살 파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요 행복이기에 우리는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산식당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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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삼겹살은 돼지 갈비와 배 쪽에서 생산되는 살코기다. 이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서 만드는 대표적인 한국인
들의 국~롤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구이 요리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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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한국인 이라면 좋아하는 음식이고 무난하기 때문에 외식이나 회식을 할 때 자주 고르게 되는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야외로 놀러갈 때 서양에서는 바비큐를 먹는다면 한국에서는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경우가 대부
분일 것이다. 단정 짖지 말라구요?. 아니요. 다들 아시잔아요?. 설마 부정 하실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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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유랑자가 삼겹살 구이에 대한 역사를 찾아보니까 오늘날 한국에서 즐겨먹는 공식 삼겹살은 대한민국 정
부 수립 이후에 나온 것으로 되어있다. 한국사에서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문화 자체는 고구려시대 부터 있었지
만 그 당시의 돼지고기 구이는 양념구이로 구워 먹는 경우가 많았고 삼겹살처럼 생고기를 불판에 굽는 형태는 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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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조선시대에도 전기에는 고기는 보통 수육으로 삶거나 찌거나 혹은 국이나 찌개로 끓이거나 만두처럼 다른
음식에 첨가해서 먹었고 후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간장, 된장, 고추장에 넣고 버무려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보관해
서 비린내가 안 나고 양념이 스며든 고기를 꺼내 구워 먹는 구이 요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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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념하지 않은 생고기를 구워 먹는 것 자체가 한식의 역사에서 그리 보편적인 것이 아니었는데, 오늘날처럼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고기음식을 우리는 방자구이라 한다. 이는 조선시대 의 계급사회 에서 양
념도 할 시간이 없는 일반 평민들이나 겨우 쓰는 방식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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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생고기로 구워 먹기에는 많이 질기고 또한 불에 그슬려서 보기도 먹기도 흉해서 양념에 숙성시키는 것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다만, 이것은 당시 향신료가 비쌌던 것과 신선한 고기를 오
래 유지하기 힘들었던 시대상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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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국에서 고기구이 문화가 외식문화로 보급된 것은 1차적으로는 구한말~일제 강점기에 서양 요리가 들
어오면서였고, 2차적으로는 식육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1970~1980년대부터였다.
당시 언론에서 우리나라 삼겹살이 처음 언급된 것은 [동아일보] 1934년 11월 3일치 4면이다. 이때는 '세겹살' 이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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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란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돼지의 갈비에 붙은 살을 말하는 것이니 어떻게 생
각하면 삼겹살보다는 '세겹살'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 요즘 일부에서 ‘오겹살’ 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사실 오겹살
이라는 고기는 없다. 그냥 일부 상인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삼겹살을 오 겹으로 만들어낸 신조 단어로 그를 빌미
로 교묘하게 가격인상을 위한 꼼수이자 사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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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하다. 돼지의 신체 구조상 5겹[지방과 살이 5줄]의 살고기가 나올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
교묘한 방법으로 이리 붙히고 저리 붙혀서 5겹이 아니냐? 며 우격다짐으로 할 뿐, 아무튼 속지 말란 이야기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나서 공식적인 삼겹살이라는 어휘는 [경향신문]1959년 1월 20일치 4면에 처음 언급되었다.
삼겹살이 특히 널리 보급된 계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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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구이를 섭취할 때에는 적절한 양과 조리 방법을 유의해야 한다. 지나친 섭취는 과다한 지방 섭취로 이어
질 수 있으며, 과도한 소금이나 양념 사용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재료를 선택하고 적절한 조리
방법으로 요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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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1980년대에 강원도 탄광촌의 광부들이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목의 낀 탄가루가
씻겨나간다는 명분을 삼아 먹었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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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로, 태백시의 3대 명물 요리로 '태백산 목장의 소고기' 와 '힘겨운 노동의 시름을 달래려
광부들이 즐겨 먹던 돼지고기[삼겹살]'과 '삼겹살 먹기도 힘들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은 그래도 힘
든 일을 하려면 고기는 먹어줘야 하니 대신 먹은 물 닭갈비[닭고기를 넣고 육수를 붓고 끓여 양을 불린다]가 있다.
이제 썰은 그만 까고 본격적으로 삼겹살 구이를 먹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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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고기는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섭취하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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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문한 삼겹살 두께는 적당히 기름과 살이 층층이 끼었고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과 거의 같은 수준이긴 하지
만 신선도나 빛깔의 선명성이나 질은 좀 떨어지는 편이었다. 기왕이면 칼집을 좀 내어서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조금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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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퀼리티로는 만족도 상승이다. 잡내도 없고 돌판도 괜찮아서 노릇노릇 정말 맛있게 구
워 진다. 사이드로는 한국에서 공수한 뽕잎. 깻잎. 명이나물 장아찌를 울려놓고 ....... 아니 몽골까지 가서 왼 삼겹
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천마의 말씀. 무엇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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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먹는 삼겹살 맛을 그야말로 천국에서 먹는 고기 맛이기 때문이다. 삼겹살은 적당히 구웠을 때 입에 맞
게 조금씩 자르기 시작하는 게 냄새 향 컬러 다 완벽하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랐을 때 느끼는 식감은 너무
좋다. 유랑자는 좀 바싹 굽는 것 보다는 약간 노릇노릇 브라운 컬러가 나올 무렵이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나
풍미가 제일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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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하면 잔소리…….물론 비주얼과 감칠맛이 가득한 면에서도 입맛 다시게 하는 면도 있지만 일단 야들야들하
면서 적당히 기름지고 지글지글 익어가면서 촉촉함이 배어있는 삼겹살의 육향은 당연 최고! 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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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음식은 건강한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이요법을 유지하며, 다양한 음식을 적절히 조합하여 올바른 식
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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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은 구우면서 계속 한 입씩 먼저 집어 먹게 되는 삼겹살! 그때 느끼는 쫄깃함과 풍미 가득한 삼겹살
이 진짜 찐 매력이다. 이때 다른 소스 말고 깔끔하게 맛소금만 찍어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간 짭조름한 맛과 기름진 삼겹살의 고소한 감칠맛은 최고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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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새우 젓갈 종류가 있었으면 하지만 아쉽지만 여긴 몽골엔 새우젓갈이 없는 게 못내 아쉬울 뿐이다.
유랑자도 마음이 바빠진다. 먼저 쌈에 싸서 한입 넣어본다, 역시 굿이다. 육 고기의 別味(별미)중 하나인 돼지 삼
겹살은 식감이 쫄깃하고 근육 내 촘촘한 지방은 그야말로 풍미가 일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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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돈의 삼겹이 혀끝에 당도한 녀석들이 입안에서 마구 날뛰며 존재감을 드러낼 때는 풍부한 육즙이 혀를 마음
껏 유린한다. 오감 만족도 NO1,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혀끝으로 굴려 가면서 흐르는 육즙의 감칠맛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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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식을 먹을 때 입안에서 느끼는 감각(쫄깃함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돋보인다. 삼겹살 구이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지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게 특징, 한마디로 미친 맛이랄까. 그래서 일까 특이하다 못해
고상하면서도 깊은 맛과 마성이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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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그 맛과 이유를 이미 알기 때문에 행복감은 배가된다. 그리고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소주 한잔 입안에
털어 넣으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생에서 가장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취기 탓일까 삼겹살은 그냥 바라만 봐
도 눈에 맛깔 스럽게만 보인다. 선홍빛 육류, 그릴 안 불판 위에 올릴 때마다 '치지직~' 목에 침 넘어가는 맛 소리
가 귓전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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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좀 바싹 굽는 것 보다는 약간 노릇노릇 브라운 컬러가 나올 무렵이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나
풍미가 제일 좋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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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놓은 고기는 치~지직~소리를 내며 고들고들하게 노릇노릇하게 익어가기 시작한다. 먼저 입이 급하다, 시원
한 소주 한잔을 입가심으로 들이켜 속을 달래고 다시 소주 한 잔 더 입에 털어 넣고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삼겹살
을 상추에 간편하고도 빠르게 싸서 입에 넣는다. 이어 또 다시 뽕잎 쌈에 싸서 입에 넣고 질근 씹자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깊은 맛과 육향이 입안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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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에 당도한 녀석들이 입안에서 마구 날뛰며 존재감을 드러낼 때는 풍부한 육즙이 혀를 마음껏 유린한다. 오감
만족도 NO1,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혀끝으로 굴려 가면서 흐르는 육즙의 감칠맛을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돼지고
기의 특이한 깊은 맛을 한없이 음미해본다. 나 몽골 체질인가? ㅋㅋ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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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부에서 ‘오겹살’ 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사실 오겹살 이라는 고기는 없다. 그냥 일부 상인들이 마케팅 차
원에서 삼겹살을 오 겹으로 만들어낸 신조 단어로 그를 빌미로 교묘하게 가격인상을 위한 꼼수이자 사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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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섞인 고기는 어니언링처럼 약간 바삭한 느낌의 맛을 더해 더 풍부하고 색다른 맛이 완성된다. 그리고 목젖
을 통과할 때는 마지막으로 올라오는 그 香臭[향취]! 도무지 알 수 없는 향긋한 조합은 우주의 기운을 통째로 느낀
다고나 할까. 아~ 바로 이게 삼겹살의 진정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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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주 한 잔 입에 털어 넣고 굵은 소금에 찍은 삼겹살을 생마늘과 더불어 이번에는 명이나물에 싸서 입에 넣
고 몇 번 씹자 그대로 사르르 녹아내린다.고개가 좌. 우로. 위. 아래로 움직이는 몸짓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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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味(풍미) 가득한 돼지고기는 소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기름이 송송 박힌 두터운 고
기가 쫄깃하게 씹히면서 내는 고소한 맛은 그야말로 천하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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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보다는 고기는 싱싱하면서도 肉豚[육돈] 특유의 풍부한 肉香(육향)이 가득했다. 한국에서 공수 한 듯한
삼겹살의 고상한 맛, 아~역시 風味(풍미) 가득한 돼지고기는 소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기
름이 송송 박힌 두터운 고기가 쫄깃하게 씹히면서 내는 고소한 맛 그야말로 천하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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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소주 일곱 병과 맞먹는 술[알콜 45도의 복분자 담근주] 삼겹살 12인분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고 만다,
누가 보면 마치 먹방 영상촬영을 하는 것처럼........., 오늘 또한 누가 뭐라 해도 행복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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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몽골 삼겹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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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클릭👌
https://cafe.daum.net/b2345/9toB/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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