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 순풍
: FRB의 저금리정책 장기화 확인
->미 달러대비 글로벌 통화의 강세 반전 & 주식 강세
: 삼성전자, 지수상승폭의 16% 기여
->보통주는 외국인지분 감소 vs 우선주는 외국인지분 증가
->삼성전자로의 쏠림현상 심화는 탈출구의 밀집(Herding)을 의미
->삼성전자선물을 이용한 Put옵션 수익구조 구성필요
삼성전자선물에 대해 Put옵션 Delta 크기만큼 매도
: 해외순풍으로 직전 고점 돌파시도 가능성 높아져
->유동성 공급의 부작용도 고려할 시기
Call옵션, 부푼 상승 기대감
: 4월물 Call 내재변동성의 위험중립확률, 우측으로 치우쳐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 높은 편
->Put의 위험중립확률, Call에 비해 안정적
: KOSPI200의 273pt 상향돌파 여부가
Call OTM 종목의 고평가 지속여부 결정할 것
동양종금 - 삼성전자 상승과 단기 변동성 증가의 의미
삼성전자 추종현상 당분간 거스를 수 없을 듯
삼성전자의 상승이 시장 전체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최근 삼성전자에 의한 지수 착시현
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정확한 표현은 착시라기 보다 삼성전자의 독주라는 표현이 맞을 것
이다. 삼성전자가 KOSPI지수 에서는 16.5% KOSPI200지수에서는 21.2%의 비중을 넘어서면
서 삼성전자가 오르면 시장이 오르거나 보합을 나타내고 여타 개별 종목이 많이 상승해도 삼성
전자가 상승하지 않으면 지수가 오르지 못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시장에 대한 매수가
삼성전자, 현대차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지수를 상승시키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기 때
문이다. 결국 KOSPI200선물 및 옵션을 투기 매매 하는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호가 움직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역사적 변동성의 기간구조가 단기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최근
시장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을 반증한다. 더불어 5일 역사적 변동성(HV)이 상승하
고 있다는 의미는 곧 방향성이 나올 것이라는 의미다. 문제는 전통적인 지루한 상승에 많이 활
용되는 전략인 커버드콜 전략보다 프로텍티브풋 전략이 조금 더 수익률이 높은 상황이라는 점
이며 이는 지수 상승이 일정 범위 내에서의 급락을 동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 시장은 한동안 삼성전자의 호가에 주목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삼성전자 호가와 더불어
아시아권 지수의 움직임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로텍티
브풋 전략의 수익률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아 소규모의 급락을 동반한 지루한 상승이 나타
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우리투자 - 3월 결산법인의 배당이 추가 상승을 이끌까?
삼성전자의 130만원 돌파
글로벌 증시의 양호한 흐름과 삼성전자의 130만원 돌파가 어우러졌다. 이는 선물시장의 강세로 이어졌고 선물 6월물은 결국 3.2p 상승한 273p로 마감했다. 선물 외국인은 2,30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었고 장중 차익거래는 900억원의 매수우위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마감 동시호가간에 종가 차익거래 형태의 매매가 이루어졌고 차익거래는 소폭의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17만계약 중반에 그쳤고 미결제약정은 2,600계약 가량 증가했다.
3월 결산법인의 배당 매력은 중립 이하
삼성전자의 강세와 함께 선물지수의 상승이 전개되고 있다. 3월 마지막 주는 분기말이라는 부분과 3월 결산법인의 배당이 맞물려 있다. 이러한 배당 모멘텀이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 보았다.
일단 배당을 추정했다. 주식선물과 배당관련 컨센서스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10개의 3월 결산법인 중 주식선물이 존재하는 종목은 대우증권이다. 최근 5영업일간 대우증권 선물 베이시스에 반영된 예상배당은 200원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배당의 절반 수준이며 당사 예상치 271원보다 다소 낮은 모습이다. 여타 종목들은 당사 예측치와 타사 컨센서스를 평균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삼성화재, 한국금융지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은 대우증권과 유사하게 지난해 보다 낮은 배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일 종가 기준 KOSPI 200의 3월 배당수익률은 0.093%로 추정되었다. 이론가에 반영된 배당액지수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3월 결산법인의 배당 매력은 중립 이하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
3월 배당락 이후의 프로그램매매는?
삼성전자의 강세를 바탕으로 양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이론가를 상회하며 차익거래는 비과세 인덱스자금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배당락 이후에는 일부 차익잔고의 청산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식선물 Summary: 외국인의 삼성전자 선물 매매동향은?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에는 130만원을 돌파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기초종목의 강세에 삼성전자 선물 역시 양호한 가격흐름을 연출하며 3% 가량 상승 마감했다. 그렇다면 주식선물 외국인의 삼성전자 선물 매매동향은 어떨까? 3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의 삼성전자 선물 누적포지션은 1,300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급등세를 연출한 전일 역시 106계약의 순매도로 대응했다. 강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경계심은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추가적인 외국인의 매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래에셋 - [미국] 어닝시즌 미리보기.
미국 기업실적, 12 개월 예상 기준으로는 2 월 이후 나쁘지 않은 흐름
1 분기 실적이 작년 4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감안하면 어닝시즌 모멘텀 기대는 어려울 것
다만 1 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예상된다는 점에 무게중심 둘 필요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되는 섹터는 IT 와 금융/단 2 분기부터는 소비재뿐 아니라 산업재, 에너지 업종의 실적도 양호 전망
1 분기 어닝시즌 업종/종목별 접근 필요. 최근 주가 흐름 양호한 IT 주, 소비재, 주택관련 업종이 실적 뒷받침되는지 관심
3 월 이후 코스피는 좁은 박스권 등락 지속. 경기나 실적 부분에서 모멘텀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 글로벌 경기 측면에서는 미국 경기 모멘텀 둔화, 유럽 경기 침체, 중국 및 신흥국
경기 둔화 등이 가시화되고 있음. 실적 측면에서는 4 월 본격적으로 1 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됨.
미국을 중심으로 어닝시즌 효과를 미리 점검해 볼 필요
미국 기업의 12 개월 예상 이익 전망치는 2 월 이후 개선세
MSCI USA 기준 12 개월 예상 EPS 흐름을 보면 유럽 재정위기 발생한 작년 8 월 이후
지지부진한 상태 지속되어왔음. 하지만 2 월 이후로는 소폭 개선 진행. 다른 국가대비 실적
전망치 흐름 양호한 편. 업종별로 보면 IT,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업종의 이익 전망치 흐름이
가장 좋은 편. 특히 IT 업종은 연초 이후 개선흐름 뚜렷. 반면 금융, 소재, 에너지 업종의 12 개월
실적 전망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태. 기업 실적의 장기 전망은 양호하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1 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기대
1 분기만 본다면 S&P500 기업 전체의 실적 전망치는 작년 4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컨센서스
형성되어 있음. 최근에도 전망치 하향조정되고 있어 어닝시즌으로 인한 실적 모멘텀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1 분기 이후를 본다면 긍정적이라는 점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 S&P500 기업의 EPS
흐름은 2 분기부터는 작년 유로존 위기 이후의 영향력을 벗어나서 개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4 분기 대비 1 분기 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보임. 다만 IT,
금융업종은 전분기 대비 개선. 1 분기 실적이 저점으로 예상되는 만큼 2 분기 개선업종도 주목할
필요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는 산업재, 에너지 섹터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음
어닝시즌 업종별 관전포인트 – IT, 소비재, 주택관련기업
결론적으로 1 분기 실적이 작년 4 분기대비 감소하는 상황에서 어닝시즌 자체가 시장 모멘텀이
되기는 어려움. 하지만 2,3 분기 실적 개선 고려한다면 충격가능성도 크지 않음. 미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어닝시즌 이전에 예상치를 낮추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감안한다면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는 나타날 수 있을 것. 또한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종목별 실적 결과와 향후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해 볼 필요
우선 IT 업종 실적 결과 주목. 최근 애플의 주가 강세가 부각되고 있음. 애플의 1 분기 EPS 는
전년동기대비 50.6% 증가, 전분기대비 -30.5% 감소할 것으로 예상. 전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다는 점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 다만 인텔의 경우 전분기, 전년대비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국내 증시입장에서는 최근 어닝시즌에서 인텔효과가 감소하고 애플과 삼성전자
주가가 동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점 감안하면 어닝시즌 국내 IT 업종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
이외에 경기소비재, 주택관련 기업등의 실적 확인이 필요. 미국에서는 작년 8월 이후 소비개 기업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음. 이들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 될지 점검해볼 필요. 또한 홈디포 등 주택관련기업의 실적도 관심. 실적 발표 일정은 주요 기업에 비해 다소 늦은 편이나 이들 기업의 실적을 통해 주택시장 회복의 힌트를 얻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