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my angel Dasom
어제 온전한은혜자매님의 치과 예약이 있어서 여호수아형제님이 같이 오셨어요.
치료를 다 마친후, 우리는 오피스를 나왔고,
그때 갑자기 여호수아형제님이 혼자 오피스로 다시 들어가셨어요.
사실 저는 온전한은혜 자매님이랑 있어서 그 사실을 잘 몰랐는데,
화장실 가시는 줄로만 알았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오피스 리셉션니스트는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헤이 다솜, 여호수아형제님에게 전화해봐~~~”라며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하기 시작했어요.
어제 우리 셋이 떠나고 여호수아형제님이 갑자기 오피스로 다시 들어오셔서,
리셉션니스트에게 뭐라고 했대요~
“와~ 참 아름다우세요~~~~ 남자친구들이 많겠어요~~~~~~^^”
그런데 리셉션니스트는 형제님의 그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온전한은혜님과 여호수아형제님이 오피스에 오시기전에 또다른 여자 환자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환자분은 바빠서 얼른 예약을 마치고 돌아가야 했어요.
그래서 치료를 마치고 오피스를 얼른 빠져나갔다가,
갑~~자기 다시 돌아와서 하는말이,
“와~~오늘 참 아름다우세요~~~~~~”
그러고 쏜살같이 오피스를 다시 빠져나가셨대요~~~~!
그러니까 여자환자분이 오피스를 빠져나갔다가 갑자기 다시 들어오셔서 예쁘다고 하시고,
또 여호수아형제님도 오피스를 빠져나갔다가 갑자기 다시 들어오셔서 예쁘다고 하시고~~
그래서 리셉션니스트는 깜~~~~짞 놀랄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러면서 리셉션니스트는 거울을 보며 하는말이,
“오늘 저 쫌 예뻐보여요? 뭔가 달라보이나요??”
여전히 잘 믿지 못하는 눈치였어요~~
아마도 낮은자존감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또 그녀가 하는말이,
“아니, 여호수아형제님은 나를 얼마나 많이 봤어~~그런데 왜 하필 오늘 그런 소리를 하시지??
그리고 그 여자 환자분도 그동안 나를 얼마나 많이 봤는데~~~왜 하필 오늘 그런 소리를 하시지??”
아마 립서비스로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그러고 그녀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갔어요.
그녀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운동하러 가기 위해 집문을 열었어요.
그런데 그곳에 무엇이 있었냐면요,
공작새가 문앞에 있더래요~~~~~~
보통 동네에서 볼수 있는 새는 비둘기나 청둥오리 정도잖아요~~~
공작새가 있다??? 과연 어디서 날라왔을까요???
너무 너무 희귀한 장면이라 그녀는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그러자 그 공작새는 그의 꼬리를 한껏 펼치며 보여주기 시작하더래요.
라스베가스의 무녀들처럼 형형색색의 날개를 쫙~~~펴는 것은 수컷만 하고,
또 그들이 암컷을 유혹할때 그렇게 힘껏 편다고 해요~~~ㅎㅎㅎ
그 수컷 공작새는 리셉션니스트를 향해 있는 힘껏 꼬리(?)를 쫙~~~~~~~~~~
칼라풀한 아름다운 깃털을 펼쳐보이더래요.
그런데 그녀는 공작이 암컷인줄 알았대요~
그리고 운동을 가야했기 때문에 “익스큐즈미~~나 가야해~~~”하며 살짝 옆으로 비켜가자,
그 공작새는 그녀를 따라오며 더욱 쫙~~~~~펼쳐보이더래요~~~~ㅎㅎㅎ
그녀는 그것도 동영상으로 찍고~~~ㅎㅎ
그래서 그 동영상을 오늘 보여주더라구요~~~~ㅎㅎㅎ
그녀가 하는 말이, “어제는 정말 이상한 하루였어~~~~왜 이런게 일어났지???”
“(다솜) 그 공작새는 수컷이야~~~”
“뭐????? 정말??????????????”
“어제 네가 너무 예뻤음에 틀림없어~~~동물원의 공작새가 너를 보러 날라올정도니~~~”
(여호수아: 뉴욕에서 날라왔나보다~~~~~ㅎㅎㅎ)
네~~뉴욕에서~~~아니면 라스베가스에서 날라왔나~~~~~???ㅎㅎㅎㅎ
그녀는 얼굴이 빨개지고 저는 또 이렇게 얘기했어요,
“하나님이 너에게 3명을 보내주신거야, 사실 2명의 사람과 1마리의 공작새.
사람만 보내주면 안믿으니까, 공작새까지 보내서 믿게 하시는 거지~~~
네가 얼마나 이쁜지 보여주시는 거야~~~~”
“어머나~ 빨리 여호수아형제님한테 전화해봐~어제 왜 나 예쁘다고 하셨는지~~~~”
저는 형제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았어요~~
형제님이 하시는 말씀이,
“나도 몰라~~오피스 나오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그렇게 하게 하셨어~~~(오토매틱 마우스)”
저희 리셉션니스트는 낮은자존감으로 인해 사람들이 ‘아 참 예뻐요~~’라고 하면,
‘아휴~~~아니예요 아니예요~~~~’라고 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저주를 끊어버리고 싶으셨던 거예요~!
사람들의 축복과 사랑을 스스로가 no no 하며 저주를 하는 거니까요...
하나님은 그것을 끊어버리고 싶으셨어요.
결국 오늘은 그녀가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응 그래 나 예뻐 예뻐~~~예쁘고 말고~~”
오피스에 있는 많은 남성분들도 그녀를 좋아해요~
그래서 폰넘버 따기를 원하고~~~ㅎㅎ
결국 하나님은 그 저주를 끊으셨고~
그녀도 그 저주를 끊었고~~~~~
여호수아형제님이 자주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까~~”가 참 파워풀한것 같아요~
사랑해~하며 허그하는 것처럼 이 말도 참 파워풀해서
낮은 자존감의 사람들에게 이 말은 저주를 끊는 파워가 있어요.
오늘 그 저주가 끊어지는 것을 보며 얼마나 기뻤는지~~~
오늘 제가 그녀에게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까~”라고 하자,
“I know I know(알어 알어)~~계속해봐~~~~~ㅋ”
(everybody~~~~~~ㅎㅎㅎ)
우리가 누군가에게 축복의을 하고 그상대가 그 축복을 받아들이면,
그 사람에게는 다이돌핀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육체의 치유~ 심리적 치유~ 정신적치유 가 일어나고
게다가 영적으로 어떤 변화도 오게 되어요.
이번에 그 모든게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되어 참 좋았어요~~~~~~^^
그리고 공작새가 여호수아형제님보다 더 파워풀했던것 같아요~~~~~~~~~~~ㅎㅎㅎ
(everybody~~~~~~ㅎㅎㅎ)
오늘 어려운 환자가 있었는데,
한국말 가능한 매니저가 오늘 출근하지 않아서, 제가 대신 한국어로 상담을 해야했어요.
제가 상담할때 처음부터 끝까지 줄곧 한국말만 했어요~
‘축농증’이라는 말도 하고~~~~~~~~~ㅎㅎㅎ
5~10분을 오직 한국말만 한 저였어요~~~~~~~~~~
그런 제 자신이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던지~~~~~~~~~~~ㅋ
그 환자분도 맨 마지막에 저에게 “음~~~시원하네요~~~~~”라고 하셨어요.
와~~~저는 너무 뿌듯했어요~~~~
‘와~~~내가 이정도란 말야~~~~~?!’
그래서 저는 얼른 “Wow, thank you~~~~~!!!!”라고 화답해 드렸어요.
왜냐하면 시원하다는 것은 만족하신다는 뜻이니까~~~
그리고 환자분이 오피스를 빠져나가자마자,
갑자기 리셉션니스트가 푸~ㅋ하며 자지러지게 웃는 거예요~~~~~~~~
“(다솜) 왜?? 왜 웃어요??”
“헤이, 다솜! 그 환자가‘시원하네요~’라고 한게 아니라,‘시.원.찮.네.요’였어~~!!!”
(everybody~~~~~~ㅎㅎㅎ)
그분은 전혀 만족하지 못하셨던 거예요~~~~~~~~~휴~~~~~~🤪😝
그런데 그분이 그말을 하실때 얼굴을 스마일하고 있었는데~~~~~~
아뭏튼 오늘 새로운 단어를 배우게 됏어요~~~~~~
(여호수아:그분이 집에 돌아가는순간 느낄거야~ 왜 그때 ‘시원하다~’라고 할걸 하면서~)
저번 일요일에 게스트 목사님이 오셔서 팔복에 대해 말씀하셨잖아요~
저는 애통이라는 말의 뜻을 잘 몰랐어요~
다른것들을 다 이해하겠는데, 애통하는자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호다에서는 더이상 애통해 하지 않는다고 배웠잖아요~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가는 거라고~
그런데 왜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을까요?
명확한 답을 못얻고 그냥 있었어요~
그런데 팔복은 아주 중요한 거잖아요~
애통이라는 것때문에 마음에 자꾸 부대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욥’을 통해 그 해답을 얻게 되었어요~~~
하나님이 사단을 통해 욥을 시험하실때,
욥은 가족도 재산도 건강도 다~~~잃게 되어요~
제가 볼때 욥은 그렇게 신실한 자로 안보였어요~ 늘 불평하는것처럼 보였는데~
그런데 다들 욥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맨 나중에 보면 하나님이 욥의 친구들에게 그러시잖아요,
‘너희들 틀렸어~ 욥한테 가서 기도해달라고 해~욥이 맞았어~’
저는 왜 왜?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깨달은게 욥은 애통해 하는 자였어요.
그 애통은 제가 생각했던 세상적인 애통(mourn)과 완전히 달랐어요.
제가 알던 애통(mourn)은 누군가가 죽었을때 mourn하는 네거티브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요~
세상에서 말하는 애통(mourn)은 사람한테 할때는 네거티브한 의미가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욥의 애통은 달랐어요.
욥은 하나님에게 직접적으로 하는 애통이었어요.
‘아빠~~~ 아빠~~~~블라블라~~’
그런 인티머시~ 그런류의 애통~~~
그런 애통은 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세상적인 애통’과 욥이 하나님에게 하는 애통은 완전히 달랐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애통은 괜찮아~ 나랑 얘기하는 거잖아~ 아기가 아빠랑 얘기하듯~
그런류의 애통은 하나님이 위로를 주시는것 같아요.
이사람 저사람에게 하는 애통이 아니라~~~
그래서 갑자기 욥의 경우가 팔복과 클릭하면서 이해가 되었어요.
신학적으로 이게 어떤지는 저는 잘 몰라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이해가 되면서 속이 시원~~~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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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