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도 애국자 3인방, 김상진-안정권-배인규의 투쟁
물론 김상진-배인규와 안정권은 이미 갈라선 지 오래고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넜지만, 이 글의 요지는 김상진-배인규와 안정권의 개인적 관계와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문제다.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은 안정권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김상진과 배인규에 대한 내용이다. 최근 김상진 대표와 배인규 대표가 서로 각자의 영역에서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보여 주고 있다. 김상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결사옹위를 위해 이재명, 민주당, 민노총 등 거대 좌파 권력과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고 있고, 배인규 대표 역시 안정권 대표의 [문디페]를 그대로 베껴서 모방한 [패밀리즘 페스티벌]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 나는 흑자헬스니 용찬우니 간고니 황철순이니 이런 부류의 인간들에게는 관심이 1도 없다. 크로커다일 같은 경우는 좀 다른데, 크커는 그래도 관심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김상진 대표는 일요서울TV에도 나가서 인터뷰를 했고, 서민, 배승희, 민영삼 등 여러 親尹 성향의 네임드 우파 유튜버들과도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으며, 진성호, 성창경, 정성산 등 여러 네임드 우파 유튜버들도 김상진 대표의 맹활약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물론 안정권 대표가 진성호를 좋게 보지 않는 것과 별개로, 진성호-성창경-정성산은 안정권 대표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다.
안정권 대표가 요즘 하고 있는 교회 내부에 침투한 여러 간첩 빨갱이 및 이단 사이비 척결 및 교회 정화 운동에 대해서는 내가 수차례 이미 설명을 해서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물론 김상진과 배인규가 안정권 대표의 통수를 후려 갈긴 건 나도 정말 치가 떨리지만, 이와는 별개로, 김상진-배인규 대표가 하고 있는 애국 활동 역시 공적인 측면에서 나름대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김상진 대표는 어제자 방송에서 민노총 빨갱이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오늘 잠시 후에 열릴 민노총 맞불 집회는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은 최고의 빅 매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재명 대표가 단식 투쟁(?) 도중 병원에 실려갔는데, 여기서 그의 단식 쇼가 바로 뽀록이 나 버렸다. 그는 그가 겉으로는 단식하는 척 하면서 뒷구녕으로 몰래 음식을 쳐 먹으며 간헐적 단식을 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자신의 끄나풀들로 가득 차 있는 녹색병원으로 병원을 옮겼다. 전략은 이를 두고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중 한 장면이 오버랩된다고 했다. 황교안 부방대 단톡방에도 이재명 대표의 단식 쇼를 신랄하게 조롱하는 메시지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 이재명의 단식 쇼를 현장에서 제일 먼저 포착해서 밝혀 낸 인물이 바로 김상진이라 한다.
우국본 카페에 어떤 전광훈 광신도 할매가 김상진 관련 글 하나 올렸던데, 나는 전광훈이나 안정권과 별개로 김상진 대표의 이 같은 활동은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는 입장이다. BJ톨, 우파삼촌, 김사랑 등 김상진 따라 다니는 유튜버들 많고, 황경구 단장 역시 김상진-배인규 대표와도 여전히 사이가 나쁘지 않고 그래서 김상진-배인규와 안정권의 사이를 한 차례 중재해 보려다가 실패하기도 했으며, 안정권 쪽보다는 김상진 쪽이 대통령실 뒷배도 있고 해서 세력이 더 크다는 게 팩트다. 김사랑 작가의 경우는 심지어 김상진과 불구대천 원수 지간인 전략 같은 홍카단 쪽 사람들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다.
단, 성창경 대표의 경우는 확실한 정통 우파가 맞으니 논외로 하고, 정성산 감독은 5.18 당시 간첩으로 남파됐던 제233광수고, 진성호 역시 여러모로 속을 알 수 없고 낚시성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돈을 버는 아무 영양가 없는 위험 인물이다. 배승희, 민영삼, 서민 등도 원래 왼쪽에서 넘어 온 사람들 아니던가? 필자는 무작정 무지성으로 맹목적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을 만세-찬양하는 우익사회에 뿌리도, 족보도 없는 윤무새-한무새 우좀 유튜버들을 경계한다.
안정권 대표의 경우는 다음 주 월요일에 재판 일정이 잡혀 있고, 오는 10월부터는 자신의 본거지이자 고향인 광주-전남 지역으로 내려가서 4년 만에 5.18 유공자 명단 까까까 집회를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는 빨갱이 정부라서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우파 정부로 바뀌었고 윤석열 정부에서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시키는 등(이게 바로 5.18 유공자 명단-공적조서 공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훈행정 일원화 작업을 위한 밑밥 깔기다.) 5.18 유공자 명단-공적조서 공개에 대한 의지를 조금이나마 보이고 있어서 성공 가능성이 4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단, 5.18 까 집회가 기대되는 부분도 있지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는 건 필자 역시 이야기를 했고,
https://m.blog.naver.com/cjb2422/223203873025
5.18 역사학회 회장 박명규 박사 역시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일부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 필자와 비슷하게 5.18 까 집회 재개 소식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대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https://www.facebook.com/100000314668867/posts/pfbid02vj6V9DoLsE8xmTrw9C4vFN6sWrsRhQbN5172r4hSiu1YXsWp8wGPFxebbegGAQ1sl/?app=fbl
여기서 다른 허나마다한 이야기들은 다 거르고, 5.18 진실투쟁의 진짜 본질이 뭔지에 대한 이야기, 즉 5.18 까 집회가 오히려 5.18 진실투쟁의 진짜 본질을 흐리는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는 그래도 큰 틀에서 보면 맞는 이야기다. 단,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전쟁에도 단계가 있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라도 5.18 문제가 이슈화되고 공론화돼서 5.18 유공자 명단-공적조서 공개라는 목적 달성에 성공하면 수상한 점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서 북한군 개입 여부와 그 침투 경로도 밝혀지고 전두환-노태우 대통령과 여러 5공 실세들, 그리고 5.18 계엄군 호국용사 분들의 명예회복과 지만원 박사님의 무죄석방도 이루어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 다른 부분들도 반론할 게 많은데, 다른 부분들에 대한 반론은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또한 페미니즘-PC주의-차별금지법 문제 역시 우리가 절대 절대 잊지 말고 계속해서 투쟁해 나가야 하는 문제다. 국민은행 196201-04-280975, 여기가 신남연 공식 후원 계좌이니, [패밀리즘 페스티벌 시즌 2]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애국 모금 운동에도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 물론 배인규가 안정권 대표님께 한 행동에 대해 개인적 감정으로 분노를 표할 수는 있어도, 그가 추구하는 안티 페미니즘 어젠다는 안정권 대표님께서 온 것이기 때문에, 그가 추구하는 안티 페미 어젠다까지 부정하는 것은 곧 그 어젠다를 처음 만드신 혜화역 기타리스트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까지 욕되게 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지난번 시즌 1 때처럼 시둥이, 감동란 등 여러 우파 여캠들의 섹시 댄스 공연과 같은 즐거운 볼거리들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앞으로는 서로 싸우지 말고 상호 불가침 조약 철저하게 지켜 가며 김상진-배인규는 김상진-배인규대로, 안정권은 안정권대로 서로 각자 갈 길 가고 각자도생하며 싸우지 말고 애국하면 되는 것이다. 이재명, 문재인, 민주당, 민노총 등 좌파들이랑 싸우는 건 그래도 즐겁고 재미있게 잘 싸우는데, 같은 우파끼리 이렇게 서로 싸우는 건 너무 피곤하고 피로감만 느껴지지 않는가? 김상진도, 안정권도, 배인규도 세 사람 모두 훌륭한 탈라도 호남 우파 애국자들이고 우익과 국가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들이다.
그리고, 기쁜 소식이 요새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딸딸이' 발언으로 유명한 조국 수호대 빨갱이 최강욱 前 의원의 의원직 상실 소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재명 대표의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다는 소식이다. 지난번에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기는 했는데 고작 한 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정말 아깝게 부결됐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체포 동의안이 가결돼서 이재명이 체포-구속-사형당하고 죄 없는 지만원 박사님과 최서원 원장님, 그리고 최은순 여사님께서 하루빨리 조속히 무죄석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한다.
https://youtube.com/shorts/WOdABQJPsCo?si=HB81CFv6bKc2J_kO
아울러, 지만원 박사님께서 차기환과 김양래에 대한 글을 추가로 2개 더 올리셨으니, 시간 될 때 한 번씩 읽어 보시고,
http://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1282
http://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1283
이따가 자고 일어나서 시간 되면 신원식 장군에 대한 이야기도 따로 본문을 하나 더 파서 좀 해 볼까 한다.
2023.09.20.
운지맨